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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러분의 공CD는 안녕하십니까?

 
음. 구운 공CD 얘기가 나오길래 예전에 보던 글하나 올려드립니다.

출처는 www.leganza.net 이구요. 당시 동호회에 올라왔던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새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이렇게 글도 종종 올리고 또 여러분의 글이나 자료도 감사하게 보구 있는 새벽감자입니다.
비록 정모나 번개때 나가지는 못했지만 (혼자 살구 있어서 생활이 바쁜데다가 -빨래해야쥐,밥해야쥐ㅡ설겆이 청소..기타등등..- 울 옵션이 너무너무 이뻐서요 항상 사랑하기에두 시간이 엄꺼든여 ^^) 글 자주 올려주시는 분들 글이나 자료를 읽다보면 형같고,친구같고,동생같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항상 울 동의 회원이라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면서 감자를 몰구 댕긴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제가 몇일전에 글을 좀 남긴적이 있었는데요 워낙 간단의견이 많이 붙고 또 질문하신분도 있고 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질문위주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 모 씨의 의견입니다 **

굽는 속도는 고속으로 해도 상관엄따, 굽는중 다른 작업을 하는 것이 문제다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 의견에 대한 글 **

고속 레코딩은 결코 저속레코딩에 비해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오히려 고속의 레코딩을 지원하는 레코더와 역시 고속의 레코딩을 지원하는
공시디 미디어의 경우에 더더욱 그 차이가 현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악이 정상적으로 플레이 됨으로써 그저 듣기만 하는 입장에서는 그 차이를 알 수 없는데요.어디까지나 일반 카-오디오에서 재생할때에 기계의 광학헤드 어셈블리에 무리를 주느냐 아니냐의 차이에 기인한다는 것은 앞서의 글에서 보셔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럼 고배속으로 구울때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느냐 하면 우선 물리적인 구동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2배속 레코딩을 실시한다 하더래도 스핀들 모터에 물린 씨디는 무려 초당 200회 이상 회전하게 됩니다.
자동차의 알피엠으로 계산하면 무려 12000알피엠으로써 우리 감자에서는 밟아볼수도 없는 극한의 회전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미디어 자체가 아무리 완벽한 원형이고 균일한 두께를 가지고 있다 하더래도 그 진동이나 최 말단 부위의 상하운동은 무시 못하는 물리적 현상인데요, 아무리 레코더의 헤드가 미디어의 물결무늬 홈(달리 부를 이름이 없네요..공시디 미디어에만 존재하는 일종의 안내선인데...)을 따라 매 순간마다 헤드의 위치를 정정하고 미디어의 회전속도를 인식해낸다 하더래도 일반 오디오의 픽업에 무리를 주지 않을 만큼 안정된 광 반사율을 얻어내는 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다른 작업을 하면 시디가 튄다는 것은 일종의 버퍼 메모리의 전달과정에서 생기는 무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영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일반 오디오의 신호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데이타의 레코딩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보다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은 기록과정에서의 변환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기때문인데요..
보통은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조차 영향을 미칠 정도로 민감할 수도 있습니다.
스크린 세이버같은것은 당연히 동작해서는 안되는 거구요.
그건 보통 다 알고 계신게 아닐까요? 그럼 간단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코딩 작업시에는 하드디스크 혹은 CD-ROM 리더로 부터 바로 공시디로 데이터가 보내지는 것이 아니라, 레코더의 버퍼로 데이터가 보내진 다음 레코딩이 됩니다.

레코딩 도중에 이 버퍼 메모리에 보내진 데이터가 모두 사용되었는데도 다시 데이터가 채워지지 않았을 때 "Buffer under run" 이라는 에러가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뻑"이 났다고 하면 이런 경우를 말하는 거지요.

2배속은 최소 1메가, 4배속은 2메가, 8배속은 4메가 이상의 버퍼 메모리가 확보되어야만 안정적인 레코딩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
버퍼 메모리의 지속 시간

레코딩시 버퍼 메모리에 데이터가 저장되고 이 저장된 데이터가 공시디에 사용된다면 레코더에 장치된 버퍼메모리의 양과 배속에 따른 지속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2배속 레코딩의 경우 데이터를 레코딩하는 속도는 초당 300 Kbyte입니다. 2배속 레코더의 경우 최소 1메가의 버퍼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버퍼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만으로 버틸수 있는 지속 시간은 3초가 약간 넘습니다.

300 Kbyte × 3.4 Sec = 1020 Kbyte (1 Mbyte = 1024 Kbyte)

4배속이라면 600 Kbyte의 전송 속도이므로 2메가의 버퍼 메모리로 역시 3초정도입니다.
따라서, 하드디스크나 시디롬으로부터의 데이터 전송이 4초정도만 지연되면 "Buffer under Run" 에러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레코딩 시에 무리한 멀티 태스킹 작업을 삼가해야 한다는 것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들 잘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 모씨의 질문 **

저배속으로 굽더라도 공씨디가 싸구려면 안좋지 않나요?

** 답 **

일반적인 공시디의 구조부터 설명해야 얘기가 쉬운데요..
모두 어느정도 알고 계시리라 믿고 생략하겠습니다.
메이커별 가격별 레코딩에 미치는 영향은 미디어에 사용된 유기 염료의 종류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아주 지나친 싸구려가 아니면 이 염료의 종류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출력의 레이져 레코딩에도 보다 확실히 산화되는 고급염료가 없는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여러분의 레코더의 특성상 염료에 의한 문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레코더의 특성이란 유기염료층을 태워버리는 레이져의 출력을 얘기하는건데요.
레코더에 사용되는 픽업의 레이져는 보통 4에서 8mW라는 가변적인 출력값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레코더는 미디어에 사용된 유기염료의 품질에 따라 자체 출력을 가변해서 확실한 레코딩을 보장하는건데요.
싸구려 염료일 경우에는 강력한 출력으로 보다 확실하게 태워버리고 고급염료일 경우에는 일반적인 출력으로 동일한 수준의 광반사율을 얻을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럼 어떻게 레코더가 미디어의 품질을 확인하고 그에 대응할수 있느냐 하는 의문을 갖게 되실겁니다.

그 의문의 열쇠는 바로 일반 음악용 시판 시디에는 없고 공시디 미디어만이 가지고 있는 PCA라는 부분에 기인하게 됩니다.

PCA는 Power Calibration Area의 약자로, 레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디스크에 가장 알맞는 적정한 세기의 레이저 빔의 강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시험적으로 레코딩을 하는 부분으로서, 메이저 급의 공시디 제조회사의 제품에 대한 정보는 이미 대부분의 레코더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코딩시 발생하는 "Power Calibration Error"는 이 부분에 대한 에러로서 대부분 저가형 공시디를 사용하는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보다 쉽게 말하자면 레코더는 미디어에 레코딩을 시작하기 이전에 미리 미디어의 PCA를 읽어 어느 정도의 출력으로 레코딩을 할지 지시를 받게 됩니다.

공시디 : 여기를 읽고(PCA) 써진 정도로만 구워줘
레코더 : 어 ,그래. -_-;

또한 레코더는 이에 그치지 않고 PCA에 지시받은 대로의 출력으로 시험레코딩을 하여 그 적정여부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성공했을때 고정된 출력으로 안정적인 레코딩을 실시하는 겁니다.

그러나 일부 저가형 벌크 공씨디의 경우에는 원가절감을 목적으로 PCA 자체를 미디어에 삽입하지 않습니다. 이럴경우

레코더 : 넌 뭔데 ~어쩌라는건데...
불량공시디 : 나두 잘 몰러~
레코더 : 그럼 어찌 구워주리..
불량공시디 : 걍 적당히 구워줘..

이런 식이 되어버립니다.
당연히 PCA가 존재하지 않아도 레코더는 레코딩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해당 유기염료와 레코더의 출력의 미스매치로 인해 확실한 레코딩이 이루어지지 않고 불안정한 광반사율을 만들어내어 그걸 읽는 플레이어의 픽업에
상당한 무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소리가 잘 나고 튀지 않으니 우리로썬 알 길이 없지는 플레이어의 픽업은 그 수명을 앞당기게 됩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이상한 메이커의 공시디 보다는 메이져급 제조회사의 저가형 미디어를 사용하시는게 플레이어의 수명연장에 도움을 줍니다.

그밖의 가격차이는 레코딩에서의 문제보다 그 내구성에 기인하는것이니까 크게 신경을 안쓰셔도 좋습니다.
뭐 일반적으로 내열성(플레이 하다 끄집어내면 상당히 뜨겁죠??^^)이나 내광성(아이러니하게도 굽는것도 레이져요 읽는것도 레이져이니까 말입니다.그러니까 지나치게 읽어대면 살포시 구워질수도 있다는...)따위의 것에 따라 결정되는 가격의 차이입니다.
소중하게 대를 이어내려가야할 가족앨범같은 걸 담지 않는한 몇달 듣고 묻혀버릴 유행가의 레코딩 같은 부분에서는 미디어의 품질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휴~ 답이 정말 길어졌군요 죄송 ^^;

** 오지사마님의 질문 **

공시디때매 속상한데 추천좀 해 주세엽

** 답 **

위의 글을 읽으시면 뭐 대충 답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두가지 정도 개별적으로 추가해 드립니다.
우선 일반 판매용 프레스 시디가 은색의 반사면을 가지는 것에 착안하여 일부분들이 음악을 구울때는 같은 색의 실버(흔히 화이트 골드라고)계열을 추천하시는데 프레스 시디는 찍어내는 것일뿐 일반 공시디처럼 유기염료층이나 반사 코팅층을 가지지 않으므로 근본적으로 구조가 다른 이상 화이트 골드가 블루나 골드보다 결코 더 낫고 못함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두번째로 음악전용 공시디를 추천하는 분도 있으실텐데요..
그 시디는 여러분처럼 컴퓨터의 레코더를 사용해서 굽울 목적으로 제작된 미디어가 아니구요 음악전용 레코더용입니다. 컴퓨터 주변기기가 아닌 오디오 계통으로 분류되구요 구경이쉽지 않을 뿐더러 매우 고가입니다.
고가인데도 불구하고 기껏해야 2배속을 옵션으로 지원하는 것을 보더라도 저속레코딩의 안정적인 면은 아실수 있겠죠? 주로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튜디오등에서 데모용으로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음악전용 미디어란 어디까지나 음악전용의 레코더에 최적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일반 컴퓨터용 레코더에서는 그 특성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아.. 어쩌다 보니 참 긴 글이 되었네여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두번째 글~


안녕하세요.. 새벽감자임다.
아래에도 내용이 있고..
그런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관계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왜 그런말이 자꾸 들릴까...

우선 우리는 일반적인 음악용 cd와 cdr의 차이를 알아야 하겟습니다.

우선 물리적인 차이부터 같이 알아보기로 하죠.

일반 음악용 cd의 경우는 흔히 press cd라고하죠?
구워서 만드냐구요? 히히 그렇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반사막을 찍어서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혹자의 일반cd는 뭐 굽는거 아니냐? 라는 반발은 약간 모르시는..

이에 반해 cd-r에는 레이져로 산화시킬수 있는 다양한 염료들이 적용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뒤집어 보면 보이는 색이 다른 이유가 제각각 염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염료들은 제각각 장,단점이 있고 여기에 쓰기에는 너무길고 또 그다지 필요한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생략하고...
다만 일반 press cd와 white gold의 색이 비슷하다 하여 이것이 음악cd만들기 젤 좋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 재질이 전혀 다름으로(빛깔만 같져)앞으로는 전혀 고려사항이 될 필요 없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암튼 시판되는 다양한 공시디의 표면을 보면 일반적인 Press CD와는 확연하게 구별됩니다. 공시디의 아래쪽(레코딩 되는 부분)은 일반적으로 금색,
혹은 청색이며 윗면(라벨이 인쇄된 부분)은 대부분 금색을 띠고 있습니다.
공시디의 윗면도 실제로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레코딩후 시디롬
레이저 광선이 이 윗면에 의해서 반사되기 때문에 시디의 윗면이 손상되는
경우에는 공시디를 인식할 수 없게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혹자의 경우에는 cd를 구우시고 유성매직으로 기록을 하시는 경우도 많은데
(헉..혹자가 아니고 대부분이 그러신가...)이 경우 cd는 영구적인 기록매체가 될 수 없음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유성매직의 성분이 cd-r의 기록부분까지 스며들어 난반사를 일으키게 되는
기간은 어림잡아 한 10-15년사이? 그 후에는 reading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런..전혀 고려사항이 아닌건가...쩝)

실제 공시디의 아랫면은 대부분 4~5개의 얇은 박막으로 구성되는데, 가장 아래쪽은 폴리카보네이트층으로서 미리 물결 모양의 홈이파여져 있는 부분입니다. 두번째 층이 유기 염료층으로서 레이저 빔에 의해태워 없어지는 부분이며, 세번째가 레이저 빔의 반사를 위한 금 또는 은으로이루어진 도금층이며, 다음이 이러한 도금층(반사막층)을 보호하기 위한 코팅층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지만 제조사에 따라 특수한 코팅층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식으로 퍼져있는 판매용 음악 cd는 절대 물리적으로 같지않고 굽는것도 아니라는 점을 유념하시면서 기록상의 다른점을 찾아본다면

CD-R 디스크에는 일반 Press CD에는 없는 특별한 트랙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 차이는바로 PCA, PMA 트랙의 존재유무로서 오직 CD-레코더에서만 인식할 수 있는 트랙입니다.

PCA는 Power Calibration Area의 약자로, 레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디스크에 가장 알맞는 적정한 세기의 레이저 빔의 강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시험적으로 레코딩을 하는 부분으로서, 메이저 급의 공시디 제조회사의 제품에 대한 정보는 이미 대부분의 레코더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코딩시 발생하는 "Power Calibration Error"는 이 부분에 대한 에러로서 대부분 저가형 공시디를 사용하는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PMA는 Programmable Memory Area의 약자로서, 레코딩하고 있는 데이터의 정보를 Finalize(시디를 닫는다고 표현한다.)하기 전에 임시로 저장하는 부분입니다. 레코딩이 완료되고 시디를 닫을 때 이 PMA부분에 쓰여진 TOC(Table Of Contents)정보를 Lead-In 부분으로 옮기게 되는 겁니다.

흠..너무 어려웠나..

이야기가 빗나간것 같기도 하고..
너무 장황하게 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더이상 이론은 말하지 않으렵니다.
아랫글 중에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따로 물어주시거나 걍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아..암튼 이제 본격적으로 구운씨디를 스면 왜 cdp 가 망가진다고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겟습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럴수도,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이 정확한 정답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어느쪽의 의견을 주장하시는 분도 틀리지 않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망가진다라기 보다는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편이 더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여기에 반발하시는 분들에 대해 한마디 예를 들자면

구운씨디 쓰지말아요,cdp망가져요---는

비포장도로,요철길 다니지 말아요,하체 다 말아먹고 쇼바 수명 줄어들고 차 망가져요...로

전 잘만 쓰는데 어느놈이 그럽디까----는

비포장도로 달린다고 차가 망가집니까? 요새차가 그렇게 나옵니까? 전 맨날 달리는데 아무이상 없음다....로

들어주시면 무난하겠습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운 또한 중요하게 적용한다는 것을(쉽게 말하면 재수)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크랭크 축인지 뭔지가 엔진을 똟고나와 엔진에 주먹만한 구멍이 생기면서 엔진이 깨져버린...(그것도 순정오일과 순정 필타를 사용치 않았다는 이유로 as무상기간인데 as무상도 안되는 ef소나타-실제 ef동에가면 글을 보실수 있음..)ef가 있는가 하면 3년 넘고 10만넘은 감자도 엔진 쌩쌩하게 잘만 달리는 넘이 있기도 하져...원래 기계란건 그런겁니다.

또 이상한 쪽으로 글이...

암튼 더 구체적으로 원인 분석을 해 봅시다.

1.레이져의 출력변화에 따른 광학 헤드 어셈블리 수명의 단축..

광학 헤드 어셈블리는 레이저 빔을 만들어 내는 Laser Diode와 반사된 레이저 빔을 인식해 내는 Photo Detector로 구성됩니다. 공시디(CD-R)의 염료를 태우기 위한 레이저 빔의 세기는 4~8 mW정도이며, 시디롬과 같이 만들어진 시디를 읽기 위해서 사용되는 레이저 빔의 세기는 0.5 mW 정도로 아주 약합니다.
CD-RW를 위해서는 그 중간 세기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면 되겠죠?

이런 출력의 차이가 바로 구성품의 수명단축을 초래합니다.
흠..자동차가 오일도 별로 좋지 않은것 넣으면서 계속 무지막지한 고rpm만 사용한다고 감자가족 여러분은 생각해 보십쇼.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당근 cdp가 망가지지는 않겠지만 헤드 어셈블리의 수명은 경우에 따라 빠르게 단축됩니다. 허나 아무리 빠르게 단축된다 하더래도 최소한 3년쯤은 꺼떡없이 버티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상이 생긴다는데에서 의견의 차이가 오는 것이지요.
오일교환 없이도 몇만은 굴러가겠죠? 그러다가 어느날 떡 붙어버려서 멈추겠죠? 이렇게 생각하시면 고개가 끄덕여 지실 겁니다.

단지차이가 있다면 엔진이야 쉽게 상태파악이 가능하지만 헤드 어셈블리의 상태파악은 사실상 불가능하여 예방조치를 취할수 없다--라는 정도겠죠.
또한 cdp에는 불특정의 난반사나 흠집에 의한 에러를 어느정도 보정해주는 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어셈블리의 수명단축으로 인한 reading불량또한 이넘이 어느정도 카바해 주기 때문에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는 발견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자동차의 엔진도 종류와 고급성이 천차 만별이듯이 헤드의 종류와고급성도 천차만별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혹자의 주장처럼 절대 헤드가 데크의 헤드마냥 항시 접촉하며 소모되는 구조는 아니나 아무리 다이오드로 만들어 내는 레이져라 해도 레이져는 레이져 인지라 반사 신호를 인식해서 1과0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디텍터가 받는 무리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넘이 만들어 지는 공정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라 생산과정의 난반사에 대한 오차조정 범위나 극세먼지의 유입에 따른 편차생성등등..

따라서 내껀 cd-r을 듣다가 일주일 만에 망가졌다---하더래도 마치
딴넘들은 모두 cel300(전설의씨퓨..특히 코스타리카산..)을 500까지도 오버해 잘만 쓰는데 내껀 오버한지 일주일 만에 씨퓨가 코어가 타 탔다!(즉 자주 다운되고 뻑난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저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그렇구나 할 밖에 딱히 말도 안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어쨌든 왜 헤드의 수명단축이 초래되는걸까요?
생산되는 cdp의 기종중에 딱히 cd-r대응을 당당하게 광고하는cdp는 없읍니다. (cd-rw의 대응은 광고할 수 있습니다.왜냐면 헤드어셈블리가 완전 다르기 땜시...)
그게 왜 그런고 하니 그저 press cd만을 취급하기로 작정하고 만들어진 cdp라 하더래도 읽어들이는 cd의 종류와 상태에 어느정도 출력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아주 초창기의 cdp와 일부 휴대용cdp그리고 일부 중국산 헤드 어셈블리는 제외됩니다.)
여기서부터 헤드 어셈블리의 제살 깎아먹기가 시작되는데 press cd를 읽을때는 무리없이 0.3mW-0.5mW 출력을 내는 레이져가 cd-r을 읽기 위해서는 최저
1mW부터 최고 3mW까지 출력을 가변하며 읽을려고 기를쓰고(이게 어느정도냐면 말이죠 4mW의 강도부터는 이게 cdp가 아니라 cd 레코더가 되는겁니다..즉 공씨디를 구울만큼의..) 그 무지막지한 레이져 빔을 온 몸으로 뜨겁게 받아들이는 디텍터는 그야말로 땡볕에서 삽질하는 막노동꾼이 되는겁니다. 더군다나 더 나은 리딩능력을 위하여 대부분의 회로는 정격이상의 출력을 낼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문제는 이런상황에서 발생합니다. 가뜩이나 힘든데 그 공씨디에 아주 묘한 기스라도 나 있어서 한참 최고 출력일때 반시각이 잘못된다면 ..헉
곡굉이질 할려구 잇빠이 들었다가 뒷사람 대가리 찍는격으로 그 충격은 디텍터를 맛가게 하고도 남습니다.

자 더 자세히 쓰자면 넘 어려워 하실것도 같고..

이제 망가진다! 라는 극단적인 표현이 아주 틀린게 아니라는 것은 아셨져.
흠...감자동호회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끝까지 차로 비유하자면

press cd만 듣는사람

-- 엔진오일 주기마다 교환해주고, 필터도 교환해주고 돈은 들지만 내 차를 위해---라고..

cd-r만 듣는사람

-- 엔진에 무리가 가도 엔진오일은 젤 싼것으로,교환주기는 이삼만,필터는 오륙만..그래도 삼년은 넘게 타..걱정마..---라고...

음...

아뭏든 cd-r을 듣는걸 뭐라할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미쳤다구 press cd사가면서 붕어들 용돈 보태주고 외제차 타게 도와줄일 있습니까?

아이구 쓰다보니 엉망이 되었습니다.

암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cdp의 심장부는 바로 광학 헤드 어셈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cd-r 을 읽으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고장의 원인을 하나씩 짚어보기로 하겠습니다.

1. 헤드의 손상..

광학헤드는 원래 일반 프레스 시디를 기준으로 출력을 냅니다. 이경우 무리없는 리딩이 진행되고
헤드또한 제 수명을 유지하는데 아무문제가 없게 됩니다.
하지만 cr-r의 유연한 리딩을 위해서는 더 많은 출력을 요구하게 됩니다.

일반 프레스 씨디의 관리상 생기는 미세한 흠집이나 표면의 굴곡을 위하여 잠깐씩 출력을 높일 수 있는
헤드는 cd-r의 레코딩시 생기는 타다남은 염료의 난반사등을 외부적 흠집으로 잘못 인식하여 리딩하는
내내 무리가 가도록 고 출력을 내게 됩니다.
헤드의 수명단축현상은 여기서 옵니다.
그리고 광학헤드 어셈블리는 절대 비 소모품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용시 통상 3-4년을 잡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차의 수명과 비교해 짧습니다.
또한 물론 헤드 나름이구요.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차량용은 더욱 좋지않겠죠?

헉..
라면이..
다음에 다시 쓰겠습니다.




written by (mman)
2003-02-07 07:41:29
780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성희 '03.2.9 8:40 AM 신고
    아 머리 아퍼 ↓댓글에댓글
  2. 2. 이성호 '03.2.10 11:16 PM 신고
    미투 ㅠ,.ㅠ 읽다가 마지막에 좌절 ㅠ,.ㅠ ↓댓글에댓글
  3. 3. 이경훈 '03.2.22 6:57 PM 신고
    :-D*중간에부터 좌절 ㅡ ㅡㅋ 너무 글씨가많아요 글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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