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마을 뒷동산에 꽃이 하나 피어있었다.
그리고 하루는 그곳을 지나가던 배고픈 똥파리한마리가 꽃에 앉았다.
그리고 꽃에게 말했다
파리왈 : 꽃아 꽃아- 내가 너의 꿀을 먹어도 되겠니?
하지만 불행이게도.
꽃왈 : 안돼안돼- 내꿀에는 독이 들어있어.
하지만 역시 똥파리는 똥파리다.
파리왈 : 괜찮아
라는 말을 남기고 꿀을 쪽쪽빨아먹고 말았다.
그리곤 파리는 어디론가 날아갔다
파리가 날아가고 있는데 땅에서 누군가 파리를 불렀다.
파리가 내려가 보았다
개구리였다.
개구리왈 : 똥파리야 똥파리야 내가 널 먹어도 되겠니?
파리왈 : 안돼안돼- 난 독이 든 꿀을 먹은 파리야.
개구리왈 : 괜찮아
그리곤 개구리는 ㅍㅏ리를 먹어버렸다.
개구리가 어디론가 뛰어가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개구리를 불렀다.
뱀이었다.
뱀왈 : 개구리야 개구리야 내가 널 먹어도 되겠니?
개구리왈 : 안돼안돼 난 독이든 꿀을 먹은 파리를 먹은 개구리야.
뱀왈 : 괜찮아
뱀은 그렇게 독이든 꿀을먹은파리를먹은 개구리를 먹곤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때 하늘에서 누군가 뱀을 불렀다.
독수리였다
독수리왈 : 뱀아 뱀아 내가 널 먹어도 되겠니?
뱀왈 : 안돼안돼 난 독이든 꿀을 먹은 파리를 먹은 개구리를 먹은 뱀이야.
독수리왈 : 괜찮아
그러곤 독수리가 뱀을 먹어버렸다.
독수리는 그렇게 어디론가 날아갔다. 그런데 어디론가 날아가다 포수에 총에 맞고 강에 떨어졌다.
죽어가고 있는 독수리에게 플랑크톤들이 와서 말했다
플랑크톤왈 : 독수리야 독수리야 내가 널 먹어도 되겠니?
독수리왈 : 안돼안돼 난 독이든 꿀을 먹은 파리를 먹은 개구리를 먹은 뱀을 먹은 독수리야.
플랑크톤왈 : 괜찮아
그리곤 플랑크톤이 독수리를 먹어버렸다.
그리곤 플랑크톤이 어디론가 가다 붕어를 만났다
붕어왈 : 플랑크톤아 플랑크톤아 내가 널 먹어도 되겠니?
플랑크톤왈 : 안돼안돼 난 독이든 꿀을 먹은 파리를 먹은 개구리를 먹은 뱀을 먹은 독수리를 먹은 플랑크톤이야.
붕어왈 : 괜찮아
붕어는 플랑크톤을 먹어버렸다.
그렇게 붕어가 어디론가 헤엄치며가다 그만 낚시꾼에게 잡히고말았다.
낚시꾼은 칼을 들고 회떠먹을 준비를 하곤 이렇게 말했다
낚시꾼왈 : 붕어야 붕어야 내가 널 먹어도 되겠니?
붕어왈 : 안돼안돼 난 독이든 꿀을 먹은 파리를 먹은 개구리를 먹은 뱀을 먹은 독수리를 먹은 플랑크톤을 먹은
붕어야
낚시꾼왈 : 괜찮아
낚시꾼은 그만 붕어를 먹어버렸다.
그리고 일주일후 낚시꾼은 천연독에 감염된 붕어로 인해 죽었다.
그리고 얼마후 낚시꾼의 무덤위에 꽃이 하나 피어났다.
그리고 한 배고픈 파리가 날라왔다.
파리는 꽃에게 물었다.
파리왈 : 꽃아 꽃아 내가 너의 꿀을 먹어도 되겠니?
꽃왈 : 안돼안돼 난 독이든 꿀을 먹은 파리를 먹은 개구리를 먹은 뱀을 먹은 독수리를 먹은 플랑크톤을 먹은
붕어를 먹은 낚시꾼을 양분으로 한 꽃이라 내 꿀에는 독이 들어있어.
파리왈 : 괜찮아
그렇게 파리가 어디론가 날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