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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검색창에도 광고

 
보기만 해도 질릴 정도의 각종 배너광고로 둘러싸인 일반 검색사이트 의 초기화면.
이 복잡한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길이 많이 가는 곳은 어딜까.

답은 간단하다. 바로 검색창. 가로 10㎝ 세로 1㎝ 남짓한 검색창 안 에도 텍스트나 이미지 광고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엠파스(www.empas.com)는 야후(www.yahoo.co.kr) 네이버(www.naver.c om) 등 쟁쟁한 검색사이트 가운데 처음으로 '검색창 배경광고'를 10 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검색창 안에 직접 텍스트나 이미지 광고를 넣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

세계적인 검색사이트인 야후닷컴이나 구글 역시 초기화면에 텍스트나 배너광고를 활용하는 정도다.

엠파스 관계자는 "어차피 검색사이트에서 네티즌의 눈을 가장 집중시 키는 것은 검색창"이라며 "광고주 입장에서도 아주 높은 광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호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엠파스는 검색창 광고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중이며 미국 등 세계 각 국의 관련특허도 취득할 방침이다.

포털 등 관련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야후 관계자는 "단일 접촉률로만 따지면 TV보다도 훨씬 집중도가 높 을 것"이라며 "특히 이동전화나 국제전화 등 브랜드로 승부를 거는 업체들이 눈독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공식광고에 등장할 업체는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 k.com) 등 네 곳이다.

가격은 일주일에 2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엠파스는 검색창 광고를 통해서만 한 달에 4억원 정도의 광고수입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 다.




2003-02-08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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