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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소비자불만 많다

 


이동전화는 KTF가 유선전화는 KT가 소비자불만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입자 십만명단위기준 민원은 이동전화는 LG텔레콤이 유선전화는 온세통신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위원장 윤승영)는 지난23일 2002년 한해동안 위원회 통신민원신고센터에 접수된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민원은 1만806건이었고, 이 중 사업자에게 이첩된 민원은 5806건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민원건수는 △97년 11∼2월 101명을 시작으로 △98년 2128건, △99년 4702건, △2000년 5499건까지 급증한 이후 △2001년 5928건으로 다소 주춤하는 듯 했으나 지난해엔 다시 1만806건으로 두배 가까이나 급증했다.

이는 통신서비스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가 주요 배경이며 이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불만 제기나 해소방안 요구 등 통신서비스 피해에 대한 이용자의 권리의식이 강화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정통부는 분석했다.

민원의 유형별로는 이용자에게 단말기 대금을 환불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후 미이행하거나 허위안내로 가입을 유도하는 등의 부당가입 행위가 가장 많았다. 이런 사례수는 2001년도 612건(10.3%)에서 지난해엔 1318건(22.7%)으로 급증했다.

또 신청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요금 등 요금부당청구건수에 대한 민원이 1188건(20.5%)이었고 주거지주에서의 통화불량 및 접속장애 등 통신품질불량 민원이 647건(11.1%)였다.

서비스별로는 이동전화에 대한 민원이 3163건(54.5%)으로 가장 많았다.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민원은 각각 1050건(18.1%)와 905건(15.6%)를 차지했고, 기타민원이 688건(11.8%)로 나타났다.

다만 민원처리기간은 이동전화가 건별로 평균 2.2일로 유선전화(4.2일)와 초고속인터넷(4.2일)에 비해 민원처리가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처리됐다.

2003-02-08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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