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 모든 것이 추측과 낭설 뿐이었군요. 거듭되는 저의 질문에 동일한 대답 -- 이미 제가 누차에 걸쳐서 설명한 대답 -- 밖에는 못 하시는군요. 앞으로 가끔 들려 보기는 하겠지만, 특별히 박병철님의 추가적인 논리적 답변이 없으시면 더이상 왈가왈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 네티즌 분들은 이미 무엇이 옳은지를 아시고 계시는 것 같으니까요....
│ 답변 : 포트당 가입자수를 늘릴 수 있으므로 이득입니다. 이것을 집선비라고 합니다.
│ 집선비가 높아진다는것은 당연히 수익으로 귀결됩니다.
│ 물론 사업자가 수익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것은 상당히 중요하오나, 처음부터 홍보나 광고를
│ 통하여 제한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다가 사업자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 판단됩니다.
│ 물론 장비가 안정성이 높아져서 사용자들에게 이득도 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그렇게 운영하는것은 사용자에게는 처음부터 누리고 있었던 기득권이 빼앗기는
│ 조치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는 그 많큼의 피해보상의 형태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 판단됩니다.
│
제가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또 그 말씀입니가? 가입자 더 받는 거요? 그거 아니라니까요!!!! 상향 제한 안 해도 집선비는 거의 무한대로 늘릴 수 있단 말입니다!!!! 참내, 쓸데없는 논란 일으키기 전에 가서 CMTS 설명서 한번 더 보세요. 아니면 다시 시스코 랩에 가서 엔지니어한테 물어 보세요.
그리고 기득권을 뺏으니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요? 그럼 두루넷은 처음보다 속도가 떨어지면 속도 떨어진만큼 고객에게 보상해 줍니까? 현실적으로 전세계 어떤 사업자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Best efforts 망입니다. 그 누구도 QOS를 보장 못 합니다. 어차피 보장도 못 하는 속도에 눈금 그어 놓고는 우리는 그 속도를 보장한다고 외치실 겁니까?
아니 그리고 왜 도대체, 몇몇 사용자로 인해 상향이 꽉 막혀서 대다수 사용자들의 '기득권'을 뺏는 생각은 못 하십니까? 상향 제한 안 해서 전체적인 사용자들의 상향 속도가 빨라지면, 상향 제한 하라고 사정을 해도 안 할 겁니다. 미쳤다고 돈도 안 되는 짓을 왜 햐나고요~~~!!!
예를 들어 생각해 보시지요. 요즘 서울 시내 도로가 정체 투성이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나는 50년 전부터 자가용을 몰고 다녔으니 나에게는 버스 전용 차선을 제한하지 말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됩니까? 서울시에서 그 사람에게 버스 전용 차선 제한을 하는 것이 그 사람의 기득권을 뺏는 겁니까? 서울 시내 도로는 돈 안 내고 쓰는 도로라고 하신다면, 고속도로의 버스 전용 차선으로 예를 바꿔도 됩니다. 버스 전용 차선 하면 자가용 통행료 깍아 줍니까? 자가용 몰고 다닌지 오래된 사람한테는 예외로 기득권을 인정해 준답니까?
참, 그리고 '장비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장비는 더 복잡해지면 복잡해지지 안정적이 되지는 않습니다. 안정적이 되는 것은 '고객의 속도 품질'입니다.
│ 2. 도대체 한통과 하나로가 공식적으로 상향 제한이 없다고 언제 어디서 이야기했습니까???
│
│ 답변 : inews24기사 및 그동안 여러매체를 통하여 프로상품은 제한이 없는 상품이라고 홍보 및 광고
│ 를 했기 때문에 제한이 없다는것은 하향 및 상향도 포함을 한다고 보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제가 이미 말씀드렸지요. Inews24는 압니다. 그렇다면 "속도 제한이 없다고 한 다른 여러 매체'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저는 한 번도 못 봤으니까 박병철님이 찾아 주십시오. 초기에 윗사람들이 바보같은 속도 경쟁을 할 때에 10M니 8M니 하는 하향 속도에 관한 헛튼 소리를 한 적은 있습니다. 괜히 그랬다가 아랫사람들에게 무거운 짐만 지워 줬지만요... 공식적으로 "우리는 상향 속도 제한을 전혀 하지 않는다"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있으면 좀 찾아 주세요. 기본적으로 지금까지는 상향 속도는 마케팅의 타켓이 아니었기 때문에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었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문을 읽을 때에는 공식 논평과 그냥 들은 이야기를 구분해서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직접 말한 것과 그것을 가공한 기자의 의견을 구분해서 읽어야 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부분의 전문은 이것입니다.
" 특히 소수의 케이블 사용자가 장시간 1Mbps 이상의 업로드를 할 경우 같은 셀에 물려있는 타 가입자들의 상향 서비스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수 가입자에게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1인당 상향 속도를 제한하는 것이 지당하다는 논리다.
그렇지만 하나로통신은 현재 케이블 서비스에서 기본적으로 상향 속도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운용팀에서 시간별로 트래픽을 체크하다가 3시간 이상 1Mbps로 업로드하는 사용자가 발견되면 전체 서비스 질 보장 차원에서 그 사용자의 상향 속도를 1시간 정도 256Kbps로 제한한다고 한다. "
이미 읽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다시 잘 읽어 보십시오. 이게 "하나로통신이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발표한" 상향 제한이 없다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기자가 인터뷰를 하다가 들은 이야기를 쓴 것이라고 생각되십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각자가 판단하시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하나로통신의 모든 관계자가 상향 제한에 관한 자세한 사실을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기술직 쪽에서도 운용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주로 압니다. 다른 쪽 사람들은 자기일도 바쁜데 그런 세세한 것까지 자세히 알지 못 합니다. 담당이 아닌 사람에게 물어 보고 쓴 기사인 것 같은데, 그게 어떻게 하나로통신의 공식 입장으로 취급될 수 있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는군요.
ADSL 상향 제한에 관한 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가서 읽어 보시면 박병철님의 ADSL 상향 제한에 대한 비판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이건 무슨 해석도 필요 없고, 그냥 액면 그대로 읽으면 압니다. 제가 어떻게든 박병철님과 동일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봤으나, 안 되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전문은 다음 링크로 가 보시면 볼 수 있습니다.
//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100&g_serial=40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