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는 모든 것이 너무도 매력적으로 보인다. 친구의 휴대폰에 뜬 먹음직스러운 스파게티는 다른 친구들의 군침을 흘리게 만든다. 이미 당신은 그것을 원하고 있으며, 이제 그것을 가질 수도 있다. 단 대상은 스파게티가 아니라 데이터 서비스다. 무선 천국은 이제 만질 수 있을 만큼, 혹은 최소한 휴대폰이나 PDA에서 그 그림을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왔다. 차세대 셀룰러 데이터 기술은 IP 패킷 네트워킹의 형태로 천상의 기쁨을 안겨다 줄 것이다.
수년 동안의 기대 뒤에 마침내 차세대 셀룰러 데이터 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배치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AT&T 와이어리스, 싱귤러 와이어리스(Cingular Wireless) 및 T-모바일(구 보이스스트림) 등이 GPRS (General Packet Radio Service) 데이터 기술을 자신들의 GSM(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네트워크에 배치하고 있으며, 올텔(Alltel), 스프린트 PCS(Sprint PCS), U.S. 셀룰러(U.S. Cellular) 및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는 CDMA2000 1XRTT를 배치하고 있다. 이런 신규 서비스들은 원격 액세스 솔루션들을 위한 네트워킹의 선택범위를 크게 넓혀준다.
이 두 가지 IP 패킷 네트워킹 기술들은 모두 CDPD나 회선교환 데이터 서비스보다 막대한 속도 향상을 제공한다. 이것이 무선의 천국일까?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GPRS와 1XRTT(one carrier radio-transmission technology)는 큰 진전이며, 방대한 범위의 신규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광대역보다 다이얼업에 가까우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는 얼마간의 주의를 요한다. 특히, 작업처리속도, 대기시간, 보안, 이용요금, 서비스 지원범위, IP 주소 및 데이터 세션 관리, 그리고 인트라넷 상호접속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라디오 채널만 이용
다른 모든 세부 사항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GPRS와 1XRTT는 모두 패킷 교환식이며, 이것이야말로 앞선 기술들보다 가장 중요하게 개선된 점이다. GSM과 CDMA에서의 데이터 서비스는 회선 교환식이며, 모뎀 접속을 모방했었다. 패킷 교환식에서는 사용자의 모뎀(데이터 지원 모바일 전화나 PC 카드 모뎀, 혹은 모뎀이 통합된 PDA)이 패킷을 송수신할 때 라디오 채널만을 이용한다. 따라서, 패킷 교환식은 GSM이나 CDMA 회선 교환식의 데이터 서비스보다도 효율적으로 부족한 라디오 자원을 사용하며, 이론상으로는 사용자에게 언제나 켜져 있고 사실상 언제나 접속돼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셀룰러 네트워크는 디지털이라고 하더라도 회선 교환식 음성 통신용으로 고안되었기 때문에, 패킷 교환식에서는 데이터 서비스용 인증, IP 어드레스 관리 및 네트워크 상호접속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가 필요하다.
사용자나 IT 관리자에게, GPRS와 1XRTT는 매우 유사한 서비스, 다시 말해 모바일 단말기로 IP 패킷을 송수신하는 전송 수단을 제공한다. 패킷 데이터 서비스로의 연결은 기능적으로 ISP로의 연결과 동등하다. 연결은 노트북 컴퓨터와 같은 모바일 단말기에서 시작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TCP/IP 프로토콜 스택과 인터페이싱하며, 이것은 또 무선 모뎀과 인터페이싱하고, 무선 모뎀은 컴퓨터나 데이터 지원 휴대폰 케이스안에 삽입되며, 시리얼 케이블, USB 케이블, 적외선 혹은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모뎀은 PPP 인터페이스나 NDIS 인터페이스를 제시해준다.
보통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환경에서 이더넷 장비에 의해 사용되는 NDIS는 보다 나은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제공하며 보통 PC 카드 장비용으로 사용되고, PPP는 모바일 전화기와 같은 연결 장비용으로 적합하다. GPRS의 경우 PPP 접속은 장비에서 종료되며 1XRTT에서는 네트워크에서 종료된다. 이런 차이점은 자신의 인프라 내에서 CDMA가 IP 프로토콜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사용자에게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엔드유저는 결코 그 차이를 알지 못하겠지만 GPRS와 1XRTT는 무선에서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GPRS는 GSM 시분할(time-division) 방안을 택하고 있으며, 여기서는 각각의 200KHz 라디오 채널이 8개의 시간 슬롯으로 나누어진다. 보통 하나의 타임 슬롯이 한 사람의 음성 사용자를 지원하지만, 패킷 데이터의 경우 GPRS는 최고 네 개의 시간 슬롯을 합쳐 약 40Kbps의 효과적인 작업처리량을 낼 수 있다.
이에 비해 1XRTT는 DSSS(Direct-Sequence Spread-Spectrum) 시스템으로 훨씬 넓은 1.25MHz 라디오 채널과 채널 지정을 위한 서로 다른 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전의 CDMA 버전에 비해 1XRTT에서는 기본적인 음성 통화 채널 속도의 16배로 작동하는 고속 추가 채널을 도입시켰다. 이 기술은 144Kbps의 버스트 속도를 허용하며, 단 일반 사용자의 속도는 40~60Kbps 정도가 될 것이다. GPRS와 1XRTT 모두에서 매개 액세스 프로토콜은 어떤 사용자가 어떤 시간에 패킷을 보내게 되는지를 제어하며, 데이터 사용자는 다른 데이터 사용자 및 음성 사용자와 라디오 자원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
운영자들은 데이터와 음성에 얼마만큼의 시스템 용량을 할당할지를 지정할 수 있다. 두 기술은 모두 데이터 용량 향상을 위해 유휴 음성 용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역으로도 가능하다(음성 트래픽으로 바쁜 셀에서는 소량의 용량만이 데이터용으로 남겨진다).
대기시간 길어져
네트워크 활동을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고 즉각적으로 충돌을 감지할 수 있는 이더넷 네트워크 노드와 달리, 셀룰러 네트워크의 모바일 단말기는 서로는 안되고 기지국으로부터만, 그리고 기지국과만 소통한다. 이것은 네트워크가 모든 통신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유선 네트워크에 비해 대기시간을 길어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패킷 통신의 경우 데이터 패킷을 전송하는 메커니즘은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모바일 단말기가 제어 채널을 이용해 트래픽 채널을 요청한다. 제어 채널은 랜덤 액세스 채널이며, 다른 단말기들로부터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단말기는 요청을 반복해야 한다. 네트워크는 데이터 전송을 위한 트래픽 채널(GPRS의 경우 지정된 타임 슬롯이며 1XRTT의 경우 지정된 코드)을 할당함으로써 여기에 응답한다.
라디오 액세스 관리의 복잡성은 결과적으로 무선 네트워크의 대기시간을 유선 네트워크보다도 더 길게 만든다(0.5~1.5초의 왕복 시간이 보통). 특히 애플리케이션이 많은 메시지를 운반하는 경우처럼, 일부 애플리케이션들의 경우 대기시간은 작업처리속도보다도 더 느려질 수 있다. 지연은 또한 사용하기 좋은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를 제한할 수도 있다. 패킷화된 음성과 같은 일부 애플리케이션들은 지연에 매우 민감하다. 반면, 상호작동을 하지 않는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대기시간이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GPRS와 1XRTT 모두에서, 네트워크는 기지국 컨트롤러에서 패킷 데이터를 회선 데이터에서 분리해서 이것을 별도의 패킷 인프라로 연결한다. GPRS에 있는 코어 패킷 노드는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SGSN(Serving GPRS Support Node)과, IP 어드레스 관리와 인터넷과 같은 외부 네트워크로의 게이트웨이를 처리하는 GGSN(Gateway GPRS Support Node)이다. 1XRTT의 경우, 코어 패킷 노드는 SGSN과 GGSN이 하는 것과 상당 부분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PDSN(Packet Data Serving Node)이다. 이 내부 아키텍처는 서버 측 접속이 전화 네트워크가 아니라 패킷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 외에 사용자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IP 패킷 아키텍처
데이터 세션을 제어하기 위해, 모뎀 업체(혹은 사업자)들은 접속 상태를 보고하고 관리 기능을 해주는 소프트웨어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데이터 세션을 불러내면 네트워크는 역동적으로 모바일 단말기에 IP 어드레스를 할당한다(GPRS에서는 GGSN으로, 1XRTT에서는 PDSN으로). 이용 방법의 관점에서 보면, 셀룰러 네트워크는 모바일 사용자에게로, 또 모바일 사용자로부터 IP 패킷을 라우팅하는 ISP와 같은 모양이다. 사업자는 또한 ISP와 마찬가지로 e메일 어드레스도 제공하겠지만, 웹 호스팅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
GPRS와 1XRTT는 능력 면에서 진화의 과정에 있다. GPRS의 다음 단계는 EDGE(Enhanced Data Rates for GSM Evolution)이 될 것이며, 이는 3배의 작업처리량을 약속하는 라디오 업그레이드다. EDGE는 계속 동일한 코어 인프라를 유지하며, 같은 스펙트럼과 같은 시 분할 방안을 이용하지만, 인프라 라디오 환경을 기반으로 변조(modulation)와 에러 보정을 역동적으로 바꾸기 위한 정교한 라디오 메커니즘을 추가함으로써 스펙트럼 효율성과 사용자 작업처리량을 높여준다. 북미 지역의 거의 모든 전송 사업자들의 배치 노력에 힘입어 EDGE 네트워크는 올해부터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GSM 전송사업자들은 그 외에도 피크 데이터 작업처리량을 처음에 2Mbps까지 향상시켜줄 CDMA2000에서 나온 CDMA의 다른 버전이자 UMTS(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라고도 불리는 광역 CDMA(WCDMA)도 배치할 것이다. 이 작업처리량은 고속 다운링크 패킷 액세스(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라는 기술에 힘입어 결국에는 10Mbps까지 올라갈 것이다.
CDMA2000에서 진화의 과정에는 1xEV-DO(1X Evolution-Data Only)라는 기술이 포함돼 있는데, 이것은 피크 작업처리량을 2.4Mbps까지 늘려주며 1xEV-DO(1X Evolution Data and Voice)는 5Mbps의 피크 다운링크 속도를 낸다.
무선 데이터의 미래를 고려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명심해야 한다:
>> 피크 속도는 평균 속도와 같지 않다. 예를 들어, WCDMA가 최고 2Mbps를 낸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총 셀 용량을 나타내는 것이며, 보통의 사용자들은 부하가 있는 네트워크에서 200~300Kbps의 속도를 얻게 될 것이다.
>> 이런 배치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EDGE(원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대부분 여기서 이루어진다)를 통하는 WCDMA와 1xEV 배치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런 기술들은 보다 비싸고 복잡할 것이며, 새로운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를 필요로 할 것이다.
>> 무선 데이터 서비스 수요의 불확실성. 아마도 사용자 데이터 가입자들을 셀룰러 네트워크에서 등을 돌리게 만드는 공중 WLAN의 신속한 배치로 인해 3G 네트워크의 사업 계획은 공중에 떠 있다. 텔레콤의 총체적 붕괴로, 많은 사업자들이 3G 배치 계획을 연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 스펙트럼도 하나의 문제가 된다. 사업자들은 기존의 스펙트럼에 EDGE와 CDMA2000을 쉽게 배치할 수 있지만 WCDMA는 5MHz 라디오 채널을 이용한다(이것을 그냥 광역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이 채널을 위한 공간을 찾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3G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3G 스펙트럼 경매에 참가해 본 경험이 있다. 미국은 이보다 약간 늦어서 최근에야 어떤 대역이 적당할지를 가려냈다.
한편, GPRS와 1XRTT는 실제로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더 나은 서비스일까? 1XRTT는 현재 작업처리량이 더 뛰어나지만, GPRS는 더 많은 국가들에서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EDGE로의 업그레이드는 비록 이 서비스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용자에게 새 장비가 필요하겠지만 1XRTT에게 필적하는 이상일 것이다. 다른 모든 관점에서 볼 때 제품들은 상당 부분 동등하다. 에서는 서로 다른 셀룰러 기술들의 능력과 배치 상태를 비교해 보았다.
네트워크 이용법
이런 네트워크를 처음 시작하기는 쉽지만, 완전한 만족을 얻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부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연결을 수립하는 일은 간단하며, IP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즉각적으로 돌아가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통신의 편리함을 거의 즉시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가 사용 가능한 지역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성능 변수, 보안, 이용요금, 그리고 네트워킹의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다행히도 이들은 이해만 된다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
처음 출발은 서비스 가용성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서비스가 없다면 나머지 것들은 논쟁의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모든 사업자들은 전국적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음성 서비스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CDPD와 같이 네트워크에서의 혁신적인 진보라 할 수 있는 보다 높은 속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여기서 서비스 지원범위는 음성 쪽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일이 하룻밤 동안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T-모바일은 GSM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디에서나 GPRS를 제공하지만, AT&T 와이어리스와 싱귤러 와이어리스(Cingular Wireless)는 자사의 음성 네트워크용으로 TIA/EIA-136 TDMA 기술을 사용하며 새로운 GSM/GPRS 네트워크를 배치하고 있다. AT&T 와이어리스는 지난해 말 자사 네트워크의 대부분이 배치됐고 싱귤러 와이어리스는 올해 말을 내다보고 있다.
CDMA 쪽을 보면 가장 큰 두 사업자들이 기존의 네트워크를 1XRTT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스프린트 PCS는 자사 네트워크의 대부분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는 3천만 가입자의 90%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이런 서비스에 대해 자사 웹사이트에 지원범위 지도를 보여주고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
글로벌 지원범위에 대해 물어보고 있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여기 GPRS는 63개국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그 사업자가 관심이 있는 국가의 외국 사업자와 로밍 계약을 맺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GSM은 장소가 달라지면 운영되는 라디오 대역도 달라지기 때문에 적절한 주파수에 맞게 튜닝될 수 있는 장비를 갖고 있어야 한다. 다행히도 다중 대역 GPRS 전화기와 모뎀이 출시돼 있다.
작업처리량 Vs 대기시간
패킷 교환 데이터 네트워크는 전용 회선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작업처리량 또한 보장할 수 없으며, 이것은 신규 서비스들이 보내는 가장 큰 경고다. 전통적인 모뎀에서는 사용자들이 전용 회선을 가지며 일정한 수준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셀룰러용 회선 교환 데이터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패킷 네트워크의 경우는 이더넷과 마찬가지로 매체가 공유되지만 셀 사이트당 사용할 수 있는 총 대역폭은 이더넷보다 훨씬 더 적다.
CDMA2000 전송사업자들은 자신들의 네트워크가 144Kbps의 피크 속도를 갖고 있으며, 사용자는 40~ 60Kbps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음성 부하가 무거운 상태에서 피크 시간일 때 데이터 속도가 10Kbps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는 하지 않는다. GPRS도 이것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사용자의 수가 늘어나면 사용 가능한 데이터 채널은 공유될 것이며 평균 처리속도는 저하될 것이다. 얼마만큼 떨어질지는 사업자가 데이터용으로 QoS(Quality of Service)를 어느 정도까지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음성 용량에서처럼, 이들은 보다 많은 라디오 채널을 할당하거나(사용 가능한 스펙트럼이 있다는 전제하에), 혹은 기지국을 추가함으로써(비용이 많이 드는 노력) 데이터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따라서, 출발점으로는 사업자들이 인용하는 수치로 시작하되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잘 돌아갈지를 알아보기 위해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해보아야 한다. 나아가 지금 하고 있는 테스트가 어떤 것이든 일단 인구가 증가하고 나서 네트워크가 어떻게 돌아갈지를 반드시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껏 셀룰러 네트워크에서의 낮은 데이터 사용량을 감안한다면 이것은 사업자들이 기꺼이 품고 싶어할 문제일 것이다. 나아가 사업자들은 일부 시장에서는 유사한 음성 용량 문제들을 가져왔지만 수요를 그럭저럭 잘 맞추어왔다. 웹 액세스의 경우,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아주 잘 작동하는 웹 가속 서버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가속기는 이미지 파일 크기를 줄이고 텍스트를 압축하며 페이지 다운로드에 사용되는 TCP 접속 수를 줄임으로써 웹 처리속도를 대폭 늘려준다. 어떤 사업자들은 전통적인 e메일 서비스에 스마트 폰 액세스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전문 e메일 게이트웨이를 포함시키고 있다.
대기시간(패킷이 네트워크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의 양)은 작업처리 속도만큼이나 중요하다. 무선 네트워크는 유선 네트워크보다 높은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CDMA2000 1XRTT 네트워크에서는 소형 패킷의 왕복시간이 500~600ms까지 갈 수 있으며, GPRS의 경우 800ms에 근접할 수 있다. 높은 대기시간은 많은 소형 데이터 트랜잭션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희생을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최적의 성능을 위해 사업자들이 계속해서 네트워크를 튜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사용 가능한 데이터 속도와 대기시간이 VPN,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로터스 노츠,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등과 같은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까? 그렇다. 하지만 성능과 비용을 생각할 때 자신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다양한 가격안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에서 월 99달러에 정액제 사업 플랜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플랜이 이용량 기반이며, 월 계약의 크기에 따라 메가바이트당 1~10달러 사이에서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보통은 메가바이트당 4달러가 일반적이다. 한 시간의 인터랙티브 데이터 세션에서는 1메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전송되기 매우 쉬우며, 따라서 매우 빠르게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나아가 경험자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서로 다른 트랜잭션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데이터를 소모하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가격안에 전념하기 이전에 데이터 양에 대해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가격안은 또한 당신이 선택하는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씬 클라이언트 방안은 팻 클라이언트 방안보다도 데이터 전송량이 적다. 서로 다른 데이터 플랜에 해당되는 요금에 대해서는 을 참조하라.
플랫폼은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질문을 야기시킨다. 과거에 랩탑 사용자들은 데이터 지원 휴대폰을 부착하거나 PC 카드 모뎀을 꽂아야 했지만 지금은 선택의 폭이 급속히 넓어지고 있다. 첫째는 계속 데이터 용량이 증가하는 전화기들이다. 한 동안 전화기에는 특수하게 포매팅된 웹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마이크로브라우저가 있었지만, 최신 것들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자바 2 마이크로 에디션(Java 2 Micro Edition)과 퀄콤의 바이너리 런타임 인바이런먼트 포 와이어리스(Binary Runtime Environment for Wireless)에서 모두 지원되는 프로그램들을 실제로 실행시킬 수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들은 또한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팜, 혹은 심비안(Symbian)을 사용해 PDA 기능을 통합시키고 있다. 약간 더 무겁고 큰 이런 전화기들은 음성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아니라 하나의 장비에서 음성과 데이터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다.
데이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관심 있어할 플랫폼은 전화 지원 PDA로, 그 외양은 전화기보다 PDA에 가깝다. 주요 플랫폼으로는 팜 OS, 포켓 PC 및 RIM 블랙베리(RIM Blackberry) 등이 있으며, GPRS와 1XRTT 네트워크용의 장비들이 모두 나와 있다. 무선 지원 PDA는 GPRS와 1XRTT용으로 선택의 플랫폼이 되고 있는 한편, 노트북들은 통신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선호되는 보다 높은 대역폭을 가진 802.11 기반의 무선 핫스팟으로 침잠하고 있는 듯하다.
얼마나 안전한가
무선랜 보안, 혹은 보안의 부재는 많은 주목을 받아 왔지만, 셀룰러 네트워크는 완전히 경우가 다른 이야기다. 우선, 사업자들은 엄격한 인증 메커니즘을 채택해 사기(fraud) 행각을 방지하고 있다. 암호화의 경우, CDMA 네트워크는 데이터 트래픽을 암호화하지 않지만 본질적으로 도청이 어려운데 그 이유는 CDMA의 스프레드 스펙트럼 신호가 저 레벨 소음처럼 보이게 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한편 GPRS에는 꽤 효과적인 암호화 옵션이 있지만, 이것을 사용하는 사업자는 일부에 불과하다. 1XRTT와 GPRS에는 모두 사용자 트래픽을 시도 및 모니터링하기 위한 정교한 장비가 필요할 것이며, 이들은 아직 쉽게 구입할 수 없다. 그러나 어쨌든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런 네트워크에서 자신들의 원격 액세스 VPN을 채택하고 있는 것 같다. 무선 연결이 보호된다고 하더라도, 데이터 트래픽은 여전히 인터넷을 통과할 것이며, 기업 네트워크로의 액세스를 위해서는 아마도 VPN이 필요할 것이다. 전통적인 VPN도 GPRS와 1XRTT에서 잘 작동하지만 넷모션 와이어리스(NetMotion Wireless)나 에큐텔(Ecutel) 등이 내놓은 일부 새로운 무선 최적화된 VPN 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새로운 네트워크들은 IP를 지원하긴 하지만 계약서를 상세하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항목은 세션 유지보수다. IP 어드레스와 같은 네트워킹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사업자들은 비활동 세션의 타임 아웃을 정해두고 있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의 타임 아웃은 불과 5분만에 발동한다. VPN 접속을 수립하느라 방금 몇 분을 보낸 사용자는 e메일에서 잠시 심사숙고했다는 이유만으로 5분 후 접속이 단절되는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VPN에서는 멈추지 않는 타이머를 맞춰 놓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AT&T 와이어리스(GPRS)의 타임 아웃은 한 시간이다. 여기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직접 이것을 테스트해볼 필요가 있다. 세션이 타임 아웃되면 갖고 있는 IP 주소를 잃어버리며, 이것은 또한 디스패치나 다른 형태의 통보에서처럼 서버 발원 통신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모바일 사용자 세계를 위한 IP 어드레스는 충분치가 못하다. 대다수 사업자들은 자사 네트워크에서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를 채택하여 사용자들에게 전용(라우팅이 불가능한) IP 어드레스를 발급하고 있다. 이것은 다중 전용 어드레스들이 하나의 공중 IP 어드레스로 매핑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적절히 구성되지 않을 경우 대다수 VPN을 포함해 모든 네트워크에서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자들은 또한 서비스 옵션으로 공중 IP 어드레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단 모바일 측면에서 네트워킹을 골라내고 나면, 고정 종단(fixed-end) 쪽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즉, 사업자들의 네트워크와 고정 종단 서비스들간에 통신을 수립하는 방법을 말한다. 모든 무선 네트워크가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기 때문에, 공중 사이트의 모바일 액세스는 간단하다. 하지만 인트라넷에서 서비스에 액세스하고 있는 사람은 몇 가지 옵션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회사에서 인터넷과 VPN을 통한 원격 액세스를 허용한다면, 한 가지 대안은 이런 무선 네트워크에서도 같은 식으로 하고 백엔드 접속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다 강력한 보안과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백엔드 접속을 필요로 한다면 인트라넷과 사업자 네트워크간 프레임 릴레이 회선을 사업자와 협상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인터넷에서의 전용 서버간 VPN 접속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사업자에 따라 다양한 이런 옵션들은 보통 이용량이 많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런 데이터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만큼 사업자들에게도 새로운 것이며, 보통의 고객 서비스 혹은 전화기 대리점은 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혹은 더 나쁠 경우 전용 대 공중 IP 어드레스와 같은 기술적 문제에 대해 질문할 때 무슨 말인지 알지도 못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데이터 전문 지식을 가진 고객 관리 집단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어떠한 기술적인 어려움에 부딪칠 경우에는 이런 집단과 접촉을 시도하거나 스스로 조사할 준비를 해야 한다. 다행히도 제품과 서비스들은 잘 설계돼 있으며, 약간의 시간 투자만으로 어느 쪽으로든 데이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ecutive Summary
패킷 교환 무선
차세대 셀룰러 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에서 e메일 액세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무선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하고 있다. 휴대폰 화면에서 이미지를 보고, PDA에서 전화 호출을 하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패킷 교환 무선 IP 전송이라는 신세계에서 가능하다.
주요 무선 사업자들은 두 가지 핵심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AT&T 와이어리스, 싱귤러 와이어리스 및 T-모바일은 GPRS를 사용하는 한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와 스프린트 PCS에서는 CDMA2000 1XRTT를 선택했다. 이 둘은 세부적인 것은 약간씩 다르지만 유사한 기능들을 거의 비슷하게 잘 수행한다. 사용자는 GPRS에서는 약 30~40Kbps의 처리 속도를, 1XRTT에서는 약 50~75Kbps의 속도를 기대할 수 있으며, 둘 다 유선 접속에 비하면 느린 편이다. 대기시간 또한 데이터베이스 액세스와 같이 다량의 짧은 트랜잭션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1XRTT에서 500~600ms, GPRS에서 약 800ms).
가격안은 자주 바뀌긴 하지만 이 시각 현재로 보면 싱귤러 와이어리스의 14.99달러(최고 3MB 데이터 전송)에서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의 월 99.99달러(데이터 무제한) 수준이다.
우리는 또한 뉴욕 시러큐스에서 1XRTT 네트워크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GPRS 네트워크를 테스트해 보았다. 둘 다 비슷한 처리 속도와 상당한 접속 능력들을 보이며 제각기 자기 일들을 잘 해냈다. 어떤 무선 네트워크를 선택하든, 적절한 서비스(유선보다 훨씬 느리겠지만 훨씬 더 편리한)를 갖게 될 것인데, 그 이유는 휴대폰, PDA, 혹은 노트북 컴퓨터를 거의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GPRS; 접속 문제 이상 무(無)
이번 기사를 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리는 AT&T 와이어리스로부터 GPRS 지원 핸드세트와 GSM/GPRS 서비스를 지원 받아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벨레뷰에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 그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AT&T 와이어리스는 데이터 지원, 컬러 디스플레이, WAP 브라우저 및 블루투스 접속성을 갖춘 최고 인기 신 모델인 에릭슨 T68(Ericsson T68)을 제공했다. 우리는 주로 음성용으로 전화기를 사용하지만 가끔씩 이것을 노트북 컴퓨터에 연결해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모델을 만들었다. 이러한 구성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는 전화기를 다이얼업 네트워킹 세션 수립에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모뎀으로 인식한다.
첫 번째 선택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접속할 것인가, 아니면 케이블을 이용할 것인가였다. 우리는 쉬운 경로를 택하고자 케이블을 사용했지만 수십 번 케이블 접속을 끊고 다시 하고를 되풀이한 다음에는 블루투스가 훨씬 더 편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블루투스는 일부 신기종 노트북 모델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노트북에 통합돼 있을 경우는 더욱 편리하다. 케이블은 소프트웨어가 함께 들어 있는 접속 패키지에 포함돼 나오고 있다.
기술에 밝은 사람이라면 전화기용으로 모뎀 정보 파일을 이용해서 적절한 파라미터들로 윈도 안의 다이얼업 네트워킹 아이콘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대다수 사용자들에게는 힘든 일이다. AT&T 와이어리스에서는 모든 적절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즉시 액세스가 가능하게 적절히 컴퓨터를 구성해주는 접속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 유틸리티는 접속하고 접속을 끊고 접속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작은 창을 제공한다. 접속 버튼을 누르면 네트워크는 장비를 인증하고 여기에 IP 어드레스를 할당한다.
이 시점에서 당신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접속된다고 해서 어떠한 이용 요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니며, 요금은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만 부과된다. 이것은 보통의 사용자에게는 명백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유틸리티는 송수신하는 데이터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추적해주지 않지만, 시스템 트레이에 있는 윈도 다이얼업 네트워킹 아이콘을 클릭하면 데이터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실제 사용량에서, 우리는 안정성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특정 수준의 신호 강도(다섯 개 중 최소한 두 개의 막대기, 세 개면 더 좋다)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GPRS에서 폭넓은 에러 보정을 채택하고는 있지만, 신호 부족은 TCP와 애플리케이션 타임 아웃을 야기하는 재전송들로 인해 처리 속도를 떨어뜨린다. PC 카드 모뎀이 있으면 온라인일 동안 신호 강도를 볼 수 있어 훨씬 더 편리하다.
실제 데이터 전송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작업 처리속도 테스트에서는 31~36Kbps로 측정되었다. 시간별로 측정한 처리속도 사이에서는 어떠한 차이도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것은 아마도 네트워크에 아직 부하가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핑을 사용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약 750ms의 왕복 대기시간을 측정했다. 웹 브라우징, 파일 전송 및 e메일 애플리케이션은 완벽하게 작동되었으며, 업무 여행 동안 우리가 모든 비즈니스 통신용으로 GPRS를 사용했던 곳에서 확실하게 테스트됐다. 호텔 방과 낮 시간 회의실에서의 e메일 액세스는 모두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웹 브라우징에서는 웹 압축(접속 매니저에 있는 옵션)을 지원했을 때 상당한 속도 향상을 경험했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의 1XRTT: 대부분의 속도 통과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의 익스프레스 네트워크(CDMA 1XRTT)는 뉴욕 시러큐스 안과 그 주변에서 테스트했다. 비록 우리 테스트가 극단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운전하면서 e메일을 다운로드하려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마주쳤던 최악의 경우 시나리오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보고할 수 있어서 기쁘다. 모든 곳에서 대기시간을 경험하긴 했지만 서비스의 속도는 강력한 신호를 갖고 있었을 때 적당했다. 단 신호가 약할 때는 무선 전송 수단으로 통신용 비둘기까지 사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버라이존은 우리에게 타이프 II PCMJCIA 기반 셀 모뎀인 시에라 와이어리스 에어카드 555(Sierra Wireless AirCard 555)를 제공했으며, 우리는 이것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2000을 돌리는 델 래티튜드 CPx 랩탑에 설치했다. 이 듀얼 밴드 무선 PC 카드는 네트워크, 음성 및 양방향 메시징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헤드폰 잭용 플러그가 있으며 일반 휴대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호출을 만들고 수신하기 위한 화면 인터페이스는 휴대폰 화면을 모방하고 있다. 이 인터페이스는 음성 우편 상태, 신호 강도, 그리고 전화걸기 버튼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컴퓨터는 호출자 ID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 응답하고, 전화를 걸고, SMS 텍스트를 처리하는 이상은 거의 하지 않는다.
시에라 카드의 안테나는 약하고 부서지기 쉬워 보였다. 이것은 접어 넣지도 못하며 카드에 영구히 붙어 있는 것도 아니다. 이것이 그리 좋은 게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PCMCIA 이더넷 카드 동글을 충분히 부러뜨릴 수 있었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지만 그 프로세스는 간단하다.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카드용 드라이버를 로딩하고, PPP 스크립트를 셋업하며 다이얼링과 상태 정보를 위한 맞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로딩한다. 약 5분만에 모든 것은 준비되었다.
이 카드는 1XRTT와 회선 교환 CDMA 접속을 지원하며, 1XRTT 서비스가 그 영역에서 가능하지 않을 경우 후방 호환성을 제공한다(14.4Kbps이긴 하지만). 1XRTT 네트워크로 접속하고 IP 어드레스를 확보하는 데는 신호의 강도에 따라 1~5초가 소요되었다. 사흘간의 리스 기간이 주어지지만 이것은 사실상 소용이 없다. IP가 5분 동안 유휴 상태에 있으면, 접속이 끊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접속을 한다고 같은 IP 어드레스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메인 테스트를 위해, 우리는 니싼 센트라로 약 40마일을 65mph로 가면서 시러큐스 시내와 교외, 그리고 인터바운드 90에서 측정을 했다. 접속은 계속 돼 있었지만 어떤 곳에서는 작업 처리속도가 너무 좋지 않아 거의 사용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우리는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측정한 다음 11시에서 12시까지 다시 측정을 했다. 대기시간은 언제나 끔찍한 수준이었다. www.yahoo.com으로의 핑에는 보통 300~450ms의 시간이 걸렸으며, 가장 높을 때는 800ms 이상이었다. 최상의 접속에서조차 평균 시간은 375ms였다. 대기시간은 신호 강도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았지만 작업 처리속도는 그러했다. 우리는 속도 규격용으로 bandwidthplace.com/speedtest를 사용했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네트워크가 최고 144Kbps, 평균 40~ 60Kbps의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에서 우리는 11Kbps를, 최상 경우에는 104.7Kbps에 가까운 속도를 얻었으며, 후자는 밤에 나온 속도였다. 낮 시간에 고속도로를 타고 오는 동안은 놀랍게도 66.4Kbps나 되는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신호 강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패킷 유실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시스템은 매우 빠르고 쓸모가 있었다. 지원범위가 좋은 지역에 있을 경우 속도는 다이얼업보다는 낫겠지만 광대역보다는 느릴 것이다. 수신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핸드마이크에 부착된 어쿠스틱 커플러(acoustic coupler)로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 처 : NETWORK TIMES
작성자 : Network Compu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