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로 지하철에는 뭐가 그렇게 마(魔)가 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날 수많은 사고와 결코 적지않은 인명피해로 이름을 떨쳤던 대구 지하철...
이젠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사건으로 세계의 이목까지 집중되었습니다.
죄없는 사람들의 삶과 꿈을 앗아간 정신나간 방화범과 그럴수 밖에 없게한 어이없는 방비시설.
아니, 방비시설은 아예 없었다고 봐야지요.
그 안에서 살기위해 온갖 몸부림을 치며 지독한 연기와 불에 타들어가며 죽어가는 고통과 두려움...
..생각해 볼수록 너무나도 슬픕니다..
사람목숨이 정말 덧없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죠...
'질긴 목숨이 사람이라지만 죽는것은 한순간이구나...'
...그리고 그들의 타버린 몸을 들것으로 실어날라 고이 안치하는 구조대원 분들은 어떻었겠습니까?
하다못해 출동하자마자 바로 구조작업을 들어갈 수만 있었다면 좋았으련만 그러지못해 더욱 큰
인명피해가 났고...
더군다나 너무나도 안타까운것이 불과 지하 2층까지만해도 스프링 쿨러가 있었다고 하는데...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가슴이 미어져요..그런 와중에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답니까?...
국민의 세금을 허탕치고 지하철 관리 인원이 겨우 50도채 안되고, 아니. 50도 부족하지요.
대참사를 듣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긴 커녕 가슴이 미어지는 것을 느끼는 정치인들..얼마나 되겠습니까?..
나라를 운영해야할 자들이 국민들의 세금을 흥청망청 정치자금이란 명목아래 이리저리 흘리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곳에는 정작 지원하나 제대로 못됩니다.
그 전동차 안의 불타는 재료들이 천연재료였다면? 바닥을 구지 합성재료로 코팅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약간의..비상시를 대비해 문이라도 열수있는 예비전력이라도 있었다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이런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고 해도...같은 상황에서...타국은 어떨까요?...
...우리보단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일단 왠만한 선진국들은 우리보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니 말이죠.
...교통의 편의와 발전을 위해 세운 지하철이 대참사를 일으키는데만 공을 세울줄이야...
방화범과 함께 대구 지하철 역을 파(破)하고 유가족들에게는 결코 부족함이 없는...
물질적으로도...정신적으로도 보상하고 장례도 성대한 추모식으로 고통과 두려움에 억울하게 죽어간
시민들의 영혼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관계는 없으나 대북정책으로 인해 전쟁이 발발할지도 모르는 상황...
중세까지만 해도 모를까 근대에 들어와서..현대에서 전쟁의 피해를 입는것은 민간인..우리 서민들 입니다..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다만 전쟁이라든지..인제로 인한..
제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s
인명구조에 힘쓰시고 힘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