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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한 생각;;

 
제가 오늘 압구정역엘 다녀왔습니다

신나게 놀고 집에 들어오니 사촌동생이 메신저로 오빠 지하철 타고다닐때 조심해

광주에는 없어서 다행이야 이러는겁니다

저는 이녀석이 왠 헛소리냐 하고 그냥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뉴스를 보는데 이게 왠걸 -_-;;;;;;;;;;;;;;

대구 참사소식을 그제서야 들었습니다.........

순간 아까 사촌동생이 한말이 떠올랐고

아주 잠깐동안 내가 아니여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비관했습니다

내가 이런 이기주의였단 말인가....................................

내 자신이 한심해지는군요............

이런.............

이기주의 내가 아니여서 다행이라니............

ㅜㅜ 넋을 위로합니다

모두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 ㅜㅜ

2003-02-19 01:06:58
496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희성 '03.2.19 12:09 PM 신고
    :-D*다들 그렇게 생각했겟져;; ↓댓글에댓글
  2. 2. 김성일 '03.2.19 11:59 AM 신고
    :-D*적어도 옆에 있던 전동차까지 불에 휩싸이는건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요...? ↓댓글에댓글
  3. 3. 김성일 '03.2.19 11:58 AM 신고
    :-D*희성님 마음씨가 착하시군요...^^ 그나저나.. 대구에서 일어났던 일은.. 참 안됬어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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