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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0억 달러 투자 65nm 제조 설비 구축

 
인텔, 20억 달러 투자 65nm 제조 설비 구축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이 20억 달러를 투자해서 아리조나에 위치한 칩 제조 공장에 최신의 반도체 제조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65나노미터 공정의 칩을 2005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텔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밝혔다. 인텔은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경기가 회복되었을때 경쟁 업체와 격차를 더욱 넓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최근 최악의 불경기로 인해서 대부분의 업체들이 새로운 설비나 칩 제조 장비 도입에 대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

인텔은 아리조나의 이 공장을 2004년 상반기부터 업그레이드 작업에 돌입한다. 이 공장은 현재 200mm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으나 이후 300mm 웨이퍼 생산 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공장에서는 현재 0.18 미클노 공정의 엠베디드 프로세서와 칩셋을 제조하고 있다.

인텔의 CEO 크레이그 베럿은 컴퓨팅과 이동 통신이 서로 병합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경향은 수요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IT 업계의 수익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은 90년대 말 인터넷 붐이 일어나자 통신과 네트워킹 사업 부분에 투자를 늘려 24개가 넘는 관련 중소 기업을 인수한 바 있다. 인텔의 통신 부분은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이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기술 관련 투자액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인텔도 지난달 자본 투자금을 작년 47억달러에서 올해 35-39억 달러선으로 줄일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인텔은 그러나 모빌 컴퓨팅과 무선 네트워킹이 앞으로 반도체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서서히 반도체 산업이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낙관적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기업들이 서서히 구형 PC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인텔의 수익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관련 애널리스트들은 PC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인해서 기업의 기술관련 투자 비용이 올해 5-7%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텔 자체도 올해 3만5천대 선의 PC를 신규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케이벤치




메가메니아
2003-02-19 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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