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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핌’서비스 통해 실시간 TV 방송

 


KBS·MBC·SBS·케이블 10개 채널 방송…전용요금 月2만4천원

이제 휴대폰만 있으면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서태지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화제를 모았던 KTF의 핌(Fimm) 서비스는 14일부터 10개 채널 실시간 TV 방송을 제공하게 된다.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TV 방송은 지난해 2월 KTF가 지상파 방송 3사의 TV 방송 프로그램을 30초∼2분 분량의 다운로드 형태로 시작했으며, SKT는 한 개의 케이블 채널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TV처럼 지상파와 케이블을 모두 포함해 다채널이 실시간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 채널은 KBS1, KBS2, MBC, SBS, iTV, MBN, m.net, KMTV, 온게임넷, 채널V라이브 등 총 10개 채널이며 기타 방송사의 채널들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KTF측은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핌(Fimm) 전용 휴대폰을 통해 제공된다. 지난 14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V3000이 최초의 전용 휴대폰이며, 연말까지 20여 종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핌(Fimm)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서태지 미공개 동영상도 화제다. 서태지 TV 광고 뒷이야기를 담은 이 콘텐츠 속에는 서태지가 광고 촬영 장소에서 직접 제작한 셀프 카메라가 포함돼 있으며, 미공개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다.

한편 KTF는 ‘핌(Fimm) 전용 월정요금’이라는 파격적인 요금 제도를 도입해 IMT-2000 서비스의 대중화에 나섰다. 이용자가 상당기간 핌(Fimm)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무제한 데이터 월정요금 2종을 비롯해 총 5종의 월정요금제를 내놓은 것.

이 중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인 ‘핌(Fimm)240’은 월 2만4천원으로 3개월간 무선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매월 12만4천 패킷 데이터(동영상 약 60여 분 이용 분량)가 제공돼 동영상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요금제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가입 신청을 받는다.

KTF 마케팅전략 담당 남규택 상무는 “향후에도 KTF 핌(Fimm)에서만 볼 수 있고 이용 가능한 차별화된 최첨단 영상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며, 핌(Fimm)을 필두로 KT와의 유무선 결합 서비스, 차세대 통합 브라우저 등을 통해 올 KTF 전체 매출 대비 데이터 매출을 이동통신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written by (homoludens)
2003-02-20 13:39:46
146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상선 '03.2.20 1:51 P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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