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만큼 예쁘다.”,
“아니야,더 예쁘다."
일본인 만능 엔터테이너 유민(24)의 여동생이 사이버 공간에서 언니 못지않은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최근 인터넷 연예정보 게시판에는 유민이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나돌아 네티즌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사진에는 유민의 어깨에 다정하게 기댄 20대 초반의 한 여성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이 올라온 게시판에는 요즘 두 사람의 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네티즌의 리플이 길게 붙어 있다.
“언니 못지않게 귀엽고 예쁘다.”,
“아니다,언니보다 더 귀엽다.”,
“무슨 소리냐,언니인 유민이 훨씬 더 낫다.”
유민의 여동생이 화제가 되면서 20일 오후 9시께부터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는 네티즌이 유민의 홈페이지에 몰려 3시간 넘게 다운되기도 했다.
유민은 20일 스투 기자에게 사진 속 여성이 자신의 진짜 여동생인 휴에키 사치코(21)라고 확인해줬다.
이 사진은 유민이 지난 1월 말 설 연휴를 맞아 일본에 갔을 때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유민은 그동안 하루 2∼3장씩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자신의 일상을 SK텔레콤의 포털서비스 ‘네이트’에 올려 왔다.
네티즌 사이에서 돌고 있는 사진은 그중 일부다.
유민과 사치코는 평소 자매 간의 우애가 남달리 돈독하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유민처럼 동생 사치코도 타고난 춤감각을 갖고 있어 현재 일본에서 힙합 댄스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유민은 사치코가 네티즌에게 인기 있다는 말에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하지만 유민은 “당신보다 예쁘다는 의견도 있다”는 말에는 “당시 나는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이고 사치코는 화장을 했다.
더구나 동생은 스티커 사진을 즐겨 찍어 예쁘게 나오는 각도를 안다”며 묘한 경쟁의식(?)을 숨기지 않았다.
유민은 현재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선 MC로,SBS 드라마 ‘올인’에선 연기자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녀를 스타덤으로 올려놓은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다시 합류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민은 이런 인기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3월1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그녀의 활약상을 보기 위해 유민의 부모와 동생 사치코가 일본에서 와 참석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팬미팅에서는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유민 자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