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나라 인물
조조 : 조조자는 맹덕으로 뛰어난 권모술수로 중원을 재패한다. 허소에게 '난세에 간옹'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기보다 열세인 원소군을 관도에서격파하고 오로 쳐들어가지만 적벽에서 패해
천하통일의 꿈이 무너지고 만다.
하후돈 : 자는 원양으로 조조가 의병을 할때 부터 따라다닌다. 뛰어난 무예실력으로 그 당시 최강
자 여포와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 그러나 여포군과 싸움에서 조성에게 한 쪽 눈을 실명당한다.
하후돈은 '부모에게 받은 물건이니 차마 버리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눈을 먹는다. 나중에 대장군
까지 오른다.
하후연 : 자는 묘재로 하후돈과 같이 조조가 거병할때 부터 따른다. 급습에 능한 장수로 조조에게
신임을 얻는다. 조조는 '너무 용맹만 내세우면 반드시 화를 초래하게 된다'라고 충고한다.
하후연은 결국 용맹을 내세우다 한중싸움에서 황충에게 죽임을 당한다.
조인 : 조조의 사촌동생 뻘로 조조가 거병할때 부터 따른다. 지략과 용맹을 겸비해 위 최고 장군
으로도 꼽힐만 하다. 오와 전투때 부장 우금이 오군에게 포위 당하자 조인은 수백의 병사를 이끌
고 나가 우금을 구해온다. 진교는 '장군은 참으로 신이 내려준 인물이요'라고 칭찬한다.
조홍 : 자는 자렴으로 조조가 거병할때 부터 따른다. 조조가 서영에게 패해 도망을 칠때 조홍은
조조에게 말을 내주며 '세상에 저는 없을지라도 장군은 없어서는 안됨미다'라고 말하며 조조를 구
출한다. 성질이 급하고 재물에 욕심이 많았다고 한다.
장료 : 자는 문원으로 오대장중 하나로 뽑힌다. 오군이 10만의 병사를 이끌고 합비로 쳐들어 오자
장료는 8000명중 정예 800을 뽑아 손권군을 물리치고 손권을 잡을 뻔까지 한다. 이때 오에서는
'장료가 오는 소리가 들리면 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친다'라는 말이 나왔다..
장합 : 처음 원소군에게 있었지만 조조에게 고람과 함께 조조와 항복한다. 조조는 '한신이 들어 왔
다'라고 말하며 칭찬 했다 한다. 장비와의 싸움에서 막상막하의 싸움을 펼치지만 지략에서 밀려 패
배하고 만다. 나중에 제갈량은 '장합을 살려두면 촉에 큰 화근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그를 죽일 결
심을 했다 한다. 오대장중 하나
서황 : 자는 공명으로 큰 대부를 사용한다. 조조군에 맹장 허저와 50여합을 싸우고도 밀리지 않았
다. 조조는 '주아부에 기백이 있다'라고 말하면 칭찬했다. 형주 구원군에서 5000천의 관우를 격파
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한다. 오대장중 하나
악진 : 조조가 거병할때 제일 처음 달려온다. 악진은 체구는 작았지만 담력과 용맹이 뛰어났다 한
다. '연의'에선 활약이 없지만 '정사'에서는 많은 활약을 한다. 오대장중 하나
우금 : 자는 문칙으로 오대장중 하나이다. 우금은 번성의 조인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관우의 계
략에 빠져 결국 사로 잡히고 만다. 그때 우금은 관우에게 용서를 빌며 살려달라고 하자 관우는 곧
그를 감옥에 가두지만 오로 다시 망명을 가고 오에서 다시 위로 보내진다.
순욱 : 자는 문약으로 '왕을 보좌할 재목'이란 평가를 받는다. 조조군 최고의 참모로 활약한다.
조조가 왕위에 오르려 하자 이를 반대하다 조조에게 미움을 받아 죽은 걸로 되어있다.
순유 : 순욱의 조카이지만 나이는 6살 위다. 순욱이 조조를 섬길때 같이 조조를 섬긴다. 순욱이
내정을 담담했다면 순유는 조조를 따라 다니며 이길수 있는 계략을 짜낸다. 나중에 조조가 왕위에
오르려 하자 이를 말리다가 조조의 미움을 받아 자살을 한다.
정욱 : 8척의 키로 자는 중덕이다. 순욱에 명령을 받아 동현 견성 동아현 세군에 반란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 조조는 '그대가 아니었다면 나는 돌아올 길이 없었을 것이요'라고 말한다. 적벽대전
때 조조를 따라 출병한다. 식량으로 인육을 조달해 공의 직위에 오르지 못한다.
곽가 : 자는 봉효로 정욱의 천거로 조조를 섬기게 된다. 조조는 '대사를 완성시켜 줄자는 바로 이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조조가 적벽에서 패배하자 '곽봉효가 살아있었다면 이런 패배는 하지 않았
을 것'이라 탄식한다.
허저 : 자는 중강으로 허리 둘레는 무려 118cm에 달한다. 조조에 호위대장으로 활약하며 마초와
230여합을 싸워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 조조가 죽자 피를 토하며 슬펴했다 한다.
전위 : 조조에게서 악래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완성싸움에서 끝까지 조조를 지키며 비 오듯 날아
오는 화살에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만다. 이 싸움에서 아들 조앙을 잃지만 조조는 '조앙을 잃은 것
보다 전위를 잃은 슬픔이 더 크다'라고 말한다.
방덕 : 자는 영명으로 마등 마초 장로를 섬기며 조조에게 귀순한다. 번성구원군에서 우금의 부장
으로 출병한다. 관을 매고 관우와 싸울 것을 각오한다. 결국 관우에게 사로잡히지만 우금은 투옥하
고 방덕은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죽음을 택한다. 조조는 '우금을 안지 30년이 넘었지만 방덕만 못
하구나'라고 말한다.
가규 : 자는 양도로 어려서 부터 사령관의 자질을 뽑낸다. 조조는 '천하의 2천장수들이 모두 가규
만한다면'이라 칭찬한다. 조비가 제위에 오르자 조창이 10만의 병사를 이끌고 와서 후계자 지목에
대해 물어보자 '당신이 신경쓸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제지. 나중에 조방에 거짓항복을 간파
조휴를 구원한다.
이전 : 자는 만성으로 조조가 거병할때 부터 따른다. 이전은 남들과 공적을 두고 싸운적이 없어
조조의 명장들중 가장 낮은 공읍을 받는다. 장료와 합비를 수비하고 36세에 나이에 죽는다.
조비 :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6살때 말으 타고 좌.우로 활을 쏠수 있었으면 8살때 문
장을 지울수 있었다. 후계자 선정때 너무 다재다식해서 쉽게 후계자로 지목되지 않는다. 조조 조식
과 같이 삼공으로 불리며 조조보다 뛰어난 정치를 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총 : 조조의 일족이라는 권력을 등에 업고 조홍의 식객이 자주 법을 어겼는데 만총은 그들을
체포하여 취조했다. 조홍은 식객의 석방을 원했으나 만총은 듣지 않고 조홍은 조조에게 알렸는데
만총은 식객을 처형하고 말았다. 조조는 '일처리는 이래야 한다'고 기뻐했다. 후에 태위까지 오른
다.
한호 : '정사'에서 하후돈이 여포군에게 인질이 되어 협박하자 한호는 '이 일은 국가의 큰 일인데
어찌 인질 한사람때문에 이를 그르칠수 있단 말이냐?'라고 말하고 눈물을 흘리며 하후돈을 보며
'나라의 큰 일이니 부디 용서해 주십시요'라고 말하며 인질을 잡고 있는 자들을 공격 이들은 한호
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항복을 했다. '연의'에서 나오는 한호와 동성동명일 것이다.
학소 : 228년 12월 제갈량은 위에 침공해 학소가 지키는 진창성을 공격한다.제갈량의 군사는 수만
이었고 학소의 병사는 수천에 불과 했지만 20여일 동안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었으나 제갈량은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퇴각하고 만다.
등애 : 사마의에게 재능을 인정받고 상서랑으로 승진한다. 촉의 강유의 침공을 수차례 격파하고
관구검의 반란 진압에도 나선다. 등애는 음평 가도에서부터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을 7백리나 행군
끝에 면죽에서 제갈첨을 격파하고 유선의 항복을 받아내지만 '반란에 우려가 있다'라고 참언되어
호송도중 살해된다.
진군 : 진군은 사람을 보는 눈이 뛰어나고 공정한 판단력이 있으며 도의를 존중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조비가 제위에 오르자 진군의 건의로 '구품관인법'을 제정한다. 조비가 죽자 사마의등과 함
께 조예의 보좌를 부탁 받는다. 사공의 지위까지 오른다.
진등 : 성실하고 침착 냉정하며 문무에 뛰어난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또 정사에 충실했으므로 명
성이 천하에 두루 미쳤다고 한다. 광릉이 손권에 지배하에 들어가자 조조는 '진등의 계략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오를 성장시키고 말았다'라고 후회했다 한다.
유엽 : 장로와 싸움에서 한중은 산이 험하고 식량이 부족해 조조는 퇴각할 것을 고려했다. 유엽은
장로를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전투를 벌일 것을 권유 이리하여 장로를 격파하고 나아가 촉은 아
직 백성들이 안정되어 않았으므로 이 기회에 공략해야 한다고 진언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음. 태중
태부까지 오른다.
종요 : 어린시절 숙부 종유와 낙양으로 향하던 중 관상쟁이에게 '이 아이는 출헤할 상이 있지만 물
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과연 10리도 못가 강에 빠져 죽을 뻔했기 때문에 종유는 그를
소중하게 길러 학문에 전념 마침내 효렴으로 추천되고 관청에 소롼되어 저위정 황문시랑이 됨
조조는 종요를 '한의 소하에 필적한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곽회 : 조조는 정서장군 하후연에게 한중 수비를 맡기고 허도로 귀환하는데 이때 곽회는 하후연의
사마로 한중에 잔루한다 그러나 병에 걸려 출진할 수 없었고 하후연은 전사한다. 지휘관을 잃은
위군은 혼란에 빠졌는데 곽회는 패잔병을 모아 탕구장군 장합을 대신 내세워 여러 진영을 안정시
킨다. 후에 강유의 침공을 여러번 격파
강백약의 삼국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