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인물
손권 : 자는 중모로 용모는 턱이 길고 입이 크며 눈동자가 번쩍이는 빛을 냈다고 한다. 소패왕 손
책이 죽자 손권은 19세의 나이로 오의 군주에 자리에 오른다. 손책과는 달리 손권시대에는 그렇다
할 영토 확장이 없었다. 그건 손권이 '수성형'스타일이 아니가 싶다. 젊을때는 훌륭한 군주였지만
말년에는 정책과 방침에 그늘이 생기고 만다. 71세에 죽고 대제라는 시호가 내려진다.
손책 : 아버지인 손견이 죽은 뒤에 원술의 휘하에 있으면서 아버지의 군대를 이어받아 강남을 평정,
일족과 측근을 태수로 임명하여 진무와 개발에 힘썼다. 마침 원술이 제위에 오르려 하자 손책은이를
격렬하게 반대 비난하였다. 조조는 이를 알고 손책과 손을 잡는 편이 이롭다 하여 그를오후에 봉하고
혼인 관계를 맺었다. 200년, 조조와 원소가 관도에서 대치하고 있을 때 손책은 허도에 있는 한나라 헌
제를 맞아들이려 하였으나 실행에 옮기기 전에 죽었다.
손견 : 삼국시대의 오나라 군주 손권의 아버지이다. 절강성의 오군 사람으로 지방의호족 출신이며, 시
호는 무열황제(武烈皇帝)이다. 17세 때, 해적을 퇴치하여 용맹을 날렸고, 184년, 황건의 난에 사공 장온
의 부하로서 토벌에 공을 세워 오정후로 봉해졌다. 이어서 동탁 토벌의 군사를 일으키자 원술의 부하
장수로서 낙양으로 진격하여 동탁이 약탈한 후한 황제의 제릉을 수복하여 우물 속에서 전국새를 얻었
다. 192년 형주목 유표와 싸워 크게 이겼으나자기의 용맹을 믿고 단기로 현산에 출진하였다가 전사했다.
주유 : "연의"가 촉한 정통으로 써 위나 오에 인물들에게 적지 않게 손해를 보는데 그중 가장 손해
를 많이 본이라 하면 아마도 주유일것이다... 손책이 거병을 할때부터 따라나디면 수많은 진언을
한다. 손권이 황제에 즉위할때 '만약 주유가 없었더라면 황제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회고한다
정보 : 손견 손책 손권 3대를 걸친 오 최고 고참 장수이다. 사람들은 그를 존중해 '정공'이라 불렀
다. 적벽전투에는 주유와 함께 전군의 최고사령관이 되어 조조를 물리치고 주유가 사망하자 후임으
로 남군태수에 임명된다.
황개 : 손견부하중 가장 충신스러운 인물중에 하나이다. 부하 병사들에게 잘대해주었기 때문에 그
가 군을 이끌 때면 병사들은 앞을 다투어 싸웠다고 한다. 또 이민족이나 도적으로 치안이 문란한
현이 있으면 언제나 황개가 그 지역의 장관으로 임명되고 그가 다스린 아홉 현 모두 평온했다. 적
벽전투때도 활약. 후에 편장군이 되지만 병으로 죽는다.
조무 : 손견이 화웅과 싸울때 대군에게 포위당해 붉은 두건을 쓰고 손견 대역을 맏아 손견을 탈출
시킨다. 궁지에 빠진 조무도 말에서 내려 기둥에 두건을 입히고 위기에서 벗어난다. '연의'에는 손
견대역이 되어 화웅에게 참살되는 것으로 나온다.
한당 : 3대를 걸쳐 봉사한 고참 장수. 궁마술이 뛰어나고 기운이 세어 손견에 눈에 띄어 각지를 전
전한다. 후에 위의 조진이 남군을 이끌고 침공하자 동남부를 끝까지 지켜낸다. 한당은 언제나 군대
지휘를 맡으면 부하를 격려하고 방심하지 않고 수비를 단단히 했다. 223년 도둑 칭호가 추가되지만
얼마 지나 병으로 죽는다.
여몽 : 처음에는 무예만 할 줄 아는 자였지만 손권에 충고를 받고 무섭도록 공부해 문무를 갖춘 인
물이 된다. 노숙이 죽자 여몽이 그 후임을 맡고 지략으로 형주의 관우를 격파. 형주를 평정되고 얼
마안가 여몽은 병이 들어 자리에 누웠는데 손권은 그의 병을 치료하려고 온갖 수단을 다 쓴다. 손
권은 여몽이 걱정하지 못하도록 벽에 구멍을 내어 용태를 살필 정도 였다고 한다. 42세로 사망함.
장흠 : 손권이 합비전투에 패해 도망갈때 장흠은 끝까지 지켜내는 수혼을 세워 탕구장군으로 승진.
장흠도 여몽과 마찬가지로 무예만 할줄 알았지만 여몽과 말년에 학문에 힘써 눈부신 발전을 이룬다
관우 토벌 때에는 수군을 지휘하지만 귀환하는 도중에 병으로 죽는다.
주환 : 손군이 장군이 되자 측근이 되고 마침내 여요현령에 임명된다. 222년 위의 조인이 수만 군
사로 공격해왔을 때 5천 명의 군사로 대적해 계략으로 적병을 분산시키고 각개 격파해 대승. 분무
장군에 임명된다.
손환 : 손책에게서 손씨 성을 손하의 3남 육손과 함께 유비의 오 침공에 대한 방위를 맡는다. 결국
유비가 육손에 계략에 걸려 패주. 손환은 퇴로를 점점 차단해 유비는 목숨만 건져 도망간다. 유비
는 '내가 일찍이 경성에 있었을 때 어린아이였는데 지금은 나를 이렇게 궁지에 몰아넣다니'라며 탄
식했다.
서성 : 황조의 아들인 황사가 수천명의 병사를 이끌고 침공하지만 서성은 겨우 2백의 병사로 이를
물리친다. 조조가 유수로 공격해왔을때 푹풍이 불어 오의 구축함은 적진 해안에 좌초된다. 다른 부
장들은 무서워 배에서 내리려 하지 않았지만 서성의 병사들은 배에서 나온 다음 적진으로 돌격해
위의 병사를 패주시켰기 때문에 오의 수군이 귀환할수 있었다. 후에 안종장군에 오른다.
태사자 : 북해가 도적들에게 포위 당했을때 태사자는 '만천과해'라는 계략을 써 구원군을 데려온다
후에 소패와 손책과의 명승부를 겨룬다. 끝까지 저항하다 결국 손책에게 투항. 태사자는 '흩어진 유
요의 부하들을 모아서 돌아오겠다'고 진언하고 손책은 그것을 허락한다. 손책의 가신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지만 손책은 태사자를 믿고 태사자 또한 약속한 날까지 돌아온다.
감녕 : 젊은 시절부터 의협심이 강해 무뢰한들을 모아 두령이 된다. 그러나 옛 현자의 지은 서적에
감화받아 마을을 고쳐먹고 뜻을 품은 뒤 부하들을 수백명 데리고 유포를 따른다. 유포밑에선 활약
이 없고 손권 밑에 들어가 조조군 수만병사들이 있는 곳에 100명의 병사만을 이끌고 기습을 해 결
국 오의 승리로 이끄는등 많은 활약을 한다. 손권은 '조조에게 장료가 있다면 나에겐 흥패가 있다'
라고 칭찬했다.
능통 : 자는 공적으로 황조 토벌에서 장석을 참살하고 수부를 포획하는 등의 활약을 한다. 적벽전
투나 강릉의 조인과 싸울 때에도 공적을 올린다. 합비에서 장료에게 급습을 받았을때 손권을 수호
하며 용맹하게 싸워 손권을 탈출시킨다. 그뒤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불복종 원주민들을 토벌할 때
에는 유능한 인물로 중시하고 신의를 존중했기 때문에 1만에 정예병을 얻었다. 49세로 사망한다.
주태 : 자는 유평으로 위에 호위대장이 허저와 전위라고 하면 오에선 아마도 주태일 것이다. 손권
이 이민족 토벌에 나설 때 방심하고 잇던 손권이 몇 배가 넘는 적병에게 포위 되어 목숨이 위태로
웠다. 이때 주태가 육탄으로 손권을 보호해 적을 패주시킬 수 있었다.후에 분위 장군에 임명된다.
반장 : 집이 가난하여 '출세하면 갚겠다'고 말하고 술을 외상으로 마시고 있었는데 손권은 그러한
그를 총애해 부장으로 임명했다 한다. 형주 공략에서 관우 관평부자를 사로잡는 활약을 하고 진위
장군 고릉태수로 승진. 후에 우장군까지 올라간다.
정봉 : 용맹했으므로 젊은 시절부터 소부대를 맡는다. 감녕 육손 반장 등의 지휘하에 들어가 종종
군공을 세워 편장군이 된다. 257년 반란을 일으킨 제갈탄이 수춘성을 포위하자 돌격대장으로 군공
을 세워 좌장군에 임명된다. 정봉은 지위가 올라감과 동시에 교만하게 되어 이 점을 비난하는 자
가 있었으므로 손호는 그가 죽은 후 옛날 죄를 추궁해 유족을 임천으로 강제 이주시킨다.
육손 : 원래 이름은 육의였다. 육손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형주공략에서 이다. 그때는 육손은 오에
서 조차 신인으로 나온다. 여몽에게 책략을 줘 관우를 격파하고 위와 촉에 침략에 모두 물리친다.
후에 육손은 정치 군사면 모두 육손은 오국에선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된다. 고옹에 뒤를 이어
승상에 자리에 오른다.
육항 : 오나라 최후에 명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육손의 아들로 육손이 죽자 20세에 건무교위가 되
고 부하 5천명도 얻는다. 후에 진의 형주도둑 양호와 덕과 신의로 대치 그래서 국경 지대는 평온
한 나날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육항이 양호에게 술을 보내면 양호는 의심없이 그것을 다 마셨고 육
항이 병에 걸리면 양호가 약을 보내 육항도 그것을 의심없이 먹었다고 한다.
장소 : '이장'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손책이 죽으면서 '나라 안에 일은 모두 장소에게 맡기고 나라
밖에 일은 주유와 상의하라'라는 유언을 남긴다. 후에 조조가 남하할때 장소는 항복을 주장. 결국
오가 조조의 남하를 막아낸다. 그때부터 손권은 장소에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장굉 : 장소와 같이 '이장'이라 불렸던 인물. 손책은 '비범한 군자는 가는 곳마다 중용되며 임용
되는 것이 꼭 지방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손책이 죽자 조조는 오를 치려고 하지만 장
굉은 '타인의 죽음에 편승하는 것은 관례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원한을 살 뿐이다 오히려 은의를
베풀어야 된다'고 반대. 후에 죽을때 건업으로 수도를 옮길것을 진언 손권은 유언에 따라 건업으로
이주한다.
보즐 : 자는 자산 어릴때 전란을 피해 강동으로 이주. 손권이 토로장군에 있을때 초빙되어 군사의
주기가 된다. 210년 고주자사에 임명되자 오의 지배에 불만을 품고 있던 창오태수 오거를 참살해
명성을 드높인다. 후에 육손에 뒤를 이어 승상이 된다.
고옹 : 자는 원한 고옹은 자기 감정에 좌우됨이 없이 능력 위주로 부장과 문관을 임용하고 평소는
조용했으나 일단 입을 열면 반드시 정곡을 찔렀다. 연회에서도 고옹에게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해
주ㅜ이 사람들을 즐거워해도 그도가 지나치지 않았다. 그래서 손권은 '고옹이 있으면 술맛이 떨어
진다'라고 투덜댔다고 한다. 후에 승상에 자리에 오른다.
제갈근 : 제갈량의 형 손권이 부하 주치에게 강한 불신을 품고 있을 때 제갈근은 손권의 마음을 알
아채고 먼저 손권의 불만을 말하게 하고 다음엔 주치에 입장에 서서 변명. 손권은 '과연 내가 납득
이 간다 덕이 있는 자는 남에게 화합을 준다더니 귀공을 두고 하는 말인것 같다'라고 칭찬한다.
손권은 제갈근을 절대적으로 신뢰해 '나와 제갈근은 목숨을 초월하는 신뢰로 연결되어 있다. 그가
나를 배신하는 일이 없는 것처럼 나 또한 그를 배신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제갈각 : 제갈근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제갈각은 군사를 이끄는데 재능이 있
어 육손이 죽은후 후임으로 대장군에 취임해 자주 위의 침공을 막아낸다. 하지만 무모한 위 원정을
실패해 신임을 잃었을뿐만 아니라 실책을 감추려고 숙청을 감행했다고 한다.
감택 :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학문을 좋아했지만 돈이 없어 다른 사람에 책을 배끼는 일로 학비
를 벌었고 다 베낀 다음에는 그 책을 모두 암기했다. 타인의 결점을 입에 담는 일이 없었다. 학문
이 있어 보이는 용모는 아니었지만 그 견문이 한없이 넓어 '건상역주'라는 책을 저술한다.
진무 : 손책이 수춘에 있었을때 18세로 부하가 된다. 손권 시대에 편장군까지 승진 동정심이 많고
기분파였기 때문에 몸을 의지하는 자가 끊이지 않았다. 215년 합비 전투에서 병사.
동습 : 손책시대부터 봉직하고 산음의 도적을 토벌하는 등 거듭 군공을 세워 손권 때에는 편장군으
로 승진. 황조토벌에서는 상대의 구축함 밑으로 잠입해 닺줄을 자르는 결사 항전으로 대승 조조가
유수를 공격해왔을때 폭풍을 만나 마지막까지 배에서 탈출하지 않다가 전복되어 죽는다.
노숙 : 적벽에서 이기자 손권은 노숙을 향해 '내가 귀공의 손을 잡고 말에서 내리도록 맞이한다면
귀공의 공적에 보답할 수 있을까?라고 묻자 이에 노숙은 '아닙니다. 전하가 천하를 얻고 천자가 현
자를 맞이하듯이 저를 맞아 준다면 그때 저는 만족할수 있습니다'고 대답해 함께 웃었다. 주유가
병사하자 노숙이 후임을 맞고 횡강장군까지 승진한다.
우번 : 처음에는 왕랑밑에 공조를 맡지만 왕랑이 손책에게 무너지자 손책에게 귀순한다. 오왕 취임
식에서 손권의 비위를 거스르고 오왕 취임식에서 손권이 몸소 술잔을 따라 돌리는 것을 취한 척해
잔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최후에는 교주로 강제 이주당하고 만다. 우번은 그곳에서 학문에 힘써 노
사 국어 논어 등을 주석한다.
여범 : 손책의 부름을 받고 여러 지역을 평정해 오의 세력 확대에 공헌한다. 손권 시대에는 적벽전
투 형주 공략 등에 참가. 유비가 손권과 접견했을 때 그대로 오에 머물게 하도록 진언한다. 228년
대사마로 승진하지만 인수가 도착하기 전에 병사한다.
강백약의 삼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