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이 다소 긴 것도 같지만, 중간에 끊기가 어색해서 그냥 쓸게요.
퍼가셔도 좋지만.. "자작"이라고는 하지 않는 편이 몸에 좋으실 것 같대요;;
전부터 조금씩 준비를 하면서 연재분을 맞춰온 탓일지, 이번 이야기 자체에만
들어간 시간은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답니다.
원래도 본편의 한 시오리가(24종의 시오리 가운데) 그다지 길지는 않아서였겠지만..
40kbyte의 txt면 커버가 된다니, 간단히 읽기에는 꽤 적당한 분량이겠대요?
물론.. 여기에서는 아스카의 메인 시오리와 무관한 소우지네 학교에서의 이렇고 저런 일들은
싸그리 요약소개 하는 정도로 넘기고(위쥬나 나츄랄, 아슈 같은 페어리테일의 이야기는 이럴 수가 없죠.
모든 히로인들이 물고 물리는 고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아스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마유미의 신에서는 접근시점.
아스카 자신이 등장하는 신들은 초접근 시점을 팍팍 썼답니다.
나름대로는.. 아스카의 본편에 관한 한, 완전판 원고라고 써봤는데 산들바람의 패치에서는
어떻게 기록되었을지 모르겠대요. 한글판 이야기가 아니라서 몇 부분인가, 같은 단어에서도
한글로 옮기는 방향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으니 양해를;;
기타 해설은 아래쪽에 달 수 있도록 해볼게요.
..................................................................................................
전후 사정은 생략하고, 소우지는 마유미를 적당히 벗기고 안습니다.
아스카는 문 밖에서 조용히 숨어서 소리를 엿듣는 중.
「아아.. 오니…사앙」
「.. ...」
소우지는 아직 처녀였던 마유미를 찔렀습니다.
「크으.. 크흐으.. 앙..」
--마유미의 로스트 버진의 증거가 소우지의 것을 붉게 물들이고--
「ㅤㅋㅡㅅ..」
「아아읏, 오니상.. 좋아.. 좋아해요!」
--마유미는 소우지를 꼭 끌어 안으며 절정으로 가버립니다.--
「음..」
「오니상.. 오니이사아앙.. 아아앗!」
마유미의 비명소리가 높아지자, 참지못한 아스카는 문 틈으로 조금 엿보기로 합니다.
「웃..」
「앗.. 아아..」
「.. ...」
「아읏.. 다메.. 그러, 마악.. 가읏.. 가버려어엇! 미칠 거에요∼!!」
「... ...」
「아읏.. 하아아.. 구, 구르버려∼! 와버려요오!」
「크으..읏」
「아읏.. 크하.. 하앗.. 아아아앙!!」
--완전히 가버린 아키바양.(이 페이즈 안쓰는 게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ㅡ_ㅡ;)--
「후으..」
--소우지는 조금 숨을 고릅니다.--
「아아.. 오니상..」
「... ...」
옷을 주섬주섬 챙기는 마유미는 다시 한 번 소우지를 부릅니다.
「저어.. 오니상?」
「응?」
「저기.. 저, 오니상을.. 좋아합니닷!」 (일단 용기있게)
「흐∼응..」
「그래서.. 저기.. 오니상의 마음을, 오니상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가르쳐주세요」
「... ...」
「저기..」
마유미는 무척 불안하게 소우지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별로..」
「별로, 라면..」
「아스카의 친구니깐」
「그런..」
마유미는 뜻밖의 대답에 조금 놀라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좋니 마니 하는 게, 어차피 H하는지 어떤지겠지?」
--매우 당연하게 말하는 쿠온지君. --
「그런 건..」
「그게 사실인 거야.」
마유미는 아주 잠깐 조용히 있더니..
「..상 같은 거..」
「응?」 (장하다. 쿠온지君 언제라도 당당합니다. ㅡ_ㅡ)
「오니상 따위, 정말 시럿!!」
.. 짜악- !! .. (ㅇㅏㅅㅅㅏ. 나이스 액션.)
「... ...」
「바까! 바까! 바까앗!! 오니상 바까앗!! 아아앙..」
마유미는 소우지가 있던 방에서 뛰어 나갑니다.
여전히 영문을 모르고 앉아 있는 소우지.
「... ...」
--찰칵-- 방문이 닫히고, 문 밖에서 사정을 듣고 있던 아스카가 들어옵니다.
「아∼니킷!」
「... ...」
「마유미한테 차여버렸네.」
아스카는 조금 아쉽다는 듯, 조금은 다행이라는 듯 소우지에게 다가서며 말했습니다.
「별로..」
「네에. 마유미, 어땠었대?」
아스카는 자기가 마유미를 소개했으면서도 짐짓 소우지의 마음을 떠봅니다.
마치 자기보다 좋은 애라고 느끼지나 않았을지 알아보려는 말일지도 모르게..
소우지가 마유미를 안도록 일부러 자리를 피해주었으면서도 은근히 물어보는 것입니다.
「별로..」
「마유미, 버진이었지? 아니키한테 주고 싶었다던데」
「... ...」
아스카는 스커트를 들어올리며 소우지에게 애원하듯 말합니다.
「나아, 보면서 느껴버린 거 있지. 봐아, 여기이」
「... ...」
「아니키. 마유미가 아니키 좋아한다던 걸. 안아주라구.」
아스카는 강아지처럼 소우지의 목에 붙어서 속삭입니다.
「네에. 또 그전처럼 보여줘.」
「... ...」 (다행이다. 대사가 드물어서..ㅜ.ㅜ)
「또 보여주기야.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
「... ...」
아스카는 자신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소우지가 H하게 되면, 마치 자기를 버리고 어디론가
떠나버리지나 않을까라고 생각하는지, 꼭 하게 되면 보이는 곳에서 해달라고 못을 박습니다.
「... ...」
「아하하.. 꺄하하하.. ^^」
말하고 나니 조금 머쓱하고 어쩐지 부끄러운 듯, 큰 소리로 웃는 아스카.
그날 밤 소우지는, 옛날 자신과 카스미 누나의 H를 꿈에서 보게 됩니다.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던 소우지는 방과후, 검도부에 가서도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마코토 주장과의 대련은 쉬었답니다. 탈의실에서 문득, 마코토 선배의 동생이자 소우지를
좋아하는 남자후배인 아키라가 소우지에게 좋아하는 사람에 관해 물어보지만 묵묵부답인 소우지.
집에 돌아오던 길에는 사카키바라 선생을 닮은 여성이 가는 것을 보고, 어쩐지 옛날에
카스미 누나 같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봉인했던 기억"이 떠오르려고 했답니다.
..지만, 그건 그 때 뿐의 일로 지나가고
다음 날, 복도에서 소우지는 크리스라는 블론드의 나이스바디 소녀와 부딪칩니다.
어쩐지 지나치게 이국적인 체형에 놀라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자리를 뜨려던 쿠온지君.
굳이 이름을 묻는 크리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물어보지도 않았던 크리스틴ㆍ러셀이라는
이름을 들었답니다. 낯을 좀 가리는 소우지에게는 돌개바람 같은 소녀였어요.
어쩐지 기분이 가라 앉은 소우지는 부활을 쉬고 집에 가기로 생각했답니다.
돌아가던 길, 어느 틈엔가 마유미가 따라와서 소우지에게 말을 건냅니다.
「저어..」
「마유미..?」
「믓..」
소우지는, 마유미가 아직 화나 있을만도 하다고 생각했답니다.
「... ...」
「..볼 일 없으면..」
고개를 돌려 가버리려는 소우지를, 마유미는 놀란듯이 부릅니다.
「앗..」
「... ...」
「... ...」
소우지는 답답하다는 듯, 한 숨을 내쉬며
「후우..」
「아..」
「... ...」
「아..」
「뭐가?」
「..아무 것도 아니에요.」
마유미는 어쩐지 굉장히 어두워진 표정입니다.
「.. 그럼.」
「아아..」
다시 돌아서 가버리려는 소우지를 보고, 마유미는 말을 하지 못하는 자신이 답답한 듯이
조금 애원하듯 불러 세웁니다.
「... ...」
「.. 저기」
「.. 왜 그래?」
「요 전에.. 때려서 아프셨습니까?」
「... ... 아팠었지」
「그렇습니까..」
「... ...」
「죄송합니다..」
「응?」
마유미는 조금 떨리는 보이스로 또박또박 말하려고 합니다.
「저는, 오니상이 한 일, 용서할 수 없었어요. 그치만, 역시 오니상이 좋으니까..」
「... ...」
「그래서.. 그러니까..」
「... ...」
「그러니까.. 흑.. 흑..」
목소리가 작아지다가, 드디어 울기 시작하는 마유미. 그런 아키바양을 소우지는 일단
조용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울지말아.」
「그러니까.. 싫어하지 마세요오∼..」
「알고 있어..」
소우지는 여자 아이의 울음이란 정말 비겁하다고 생각하면서 아키바양을 달래보려고 합니다.
「아아아∼앙..」
「... ...」
「으아아아아∼잉!」
「자, 여기 기대도 괜찮아!」
「쿠슝..」
마유미는 금새 소우지의 말대로 정말 가슴에 뛰어들더니 눈물 콧물을 그칩니다.
그런 마유미를 보며, 집에 돌아가면 셔츠부터 씻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소우지. (-_ㅡ
「흐..후..읏 훼치!」
마유미가 재채기를 하자, 이번에는 더욱 마음을 돌려서 새 셔츠를 사야겠다고 다짐하는 소우지.
「..흑.」
「기분 좀 풀렸어?」
「하이..」
「... ...」
어쩔줄 몰라하던 소우지가 가만히 서 있자, 마유미는 어쩐지 서러워져서 다시 울었습니다.
「아∼앙!」
「... ...」
「아앙.. 아아아앙.. 아아∼앙!」
지나가던 사람들이, 소우지가 마유미를 울린 거라며 흉을 보고 갑니다. 소우지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도리 없이 마유미를 보고만 있습니다.
「흑.. 흑..」
「... ...」
「미안합니다. 어쩐지, 울음이 그치지 않아서..」
「아아..」
「미안해요.. 그럼 이만..」
마유미는 총총이 뛰어가버렸습니다. 썰렁해진 소우지.
잠시 생각하다가 그냥 돌아가기로 합니다.
돌아오자 아스카가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아니키, 어서와.」
「아아..」
「이거 봐, 아니키.」
「응?」
아스카는 조심스레 마유미의 일을 알려줍니다.
「마유미가 말야, 아니키랑 사이가 다시 좋아졌으면 한다고 말야.」
「... ...」
「네에, 내일, 만나주라.」
조금 불안하게 부탁하는 아스카.
「.. 방금, 만났었어.」
「정말? 해서, 어땠더래?」
「별로 뭐..」
언제나처럼 무표정한 소우지를 보고, 오히려 아스카는 안심한 듯
「흐∼응.. 사이 좋아졌구나. 잘됐다.」
「별로..」
「정말.. 솔직하지 못한 걸, 아니키는..」
「별로..」
「... ...」
「... ...」
「... ... ... ...」
「... ... ... ...」
한참을 말없이 있던 두 사람. 소우지는 그냥 자기 방으로 들어옵니다.
「... ...」
-- 똑똑.. -- 누군가 소우지의 문을 두드립니다. (당연히 아스카지만)
「... ...」
-- 찰칵. --
아스카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침대에 걸터 앉아 있던 소우지에게 응석부리듯 달려들었답니다.
「아∼니킷!!」
「... ...」
아스카는 소우지에게 멋대로 굴어서 미안하다는 듯, 소우지의 얼굴을 놓아주면서 허리를
숙여가며 속삭입니다.
「이제.. 됐어 , 아니키.. 이번에는 내가 해줄게.」
「... ...」
아스카는 소우지를 침대에 앉힌 후, 오빠의 것을 소중하게 입에 담았다가 혀로 감쌌다가
조막 같은 손으로 어루만지기를 반복합니다. 꼭 엄마젖을 빠는 아기처럼 응석부리는 양
동그란 눈을 깜박여가며 오빠의 것과 구슬까지 정성들여 입으로 닦아줍니다.
「암므..」
「으응」
소우지는 아스카의 열성에 느끼기 시작합니다.(열성 때문만의 일은 아니겠지만.. 어쨌거나)
아스카는 오빠에게 참지 않아도 좋다는 듯한 말을 하며 조심조심 오빠의 것을 애무합니다.
「아여.. 아므.. 하므..」 (아마도 デル..ダイ..ジョブ.. 쿨럭. 어쨌거나 넘어갑니다^^;)
「크읏.. ..」
「응응.. 하음.. 잠깐 기다려줘. 읏샤..또」
아스카는 오빠를 쓰러뜨리고 그 위로 올라탑니다. 소우지의 얼굴 위에 앉으려는 듯한 자세에서
무릎을 세워 앉은 아스카.
「으브읏!」
「내 것도 핥아줘, 네. 그쪽이 서로 좋겠지 응?」
아스카의 응석에 억지로 고개를 돌리지 못하게 된 소우지. 조금은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응.. 아음..」
「쿠훗! 역시나 아니키야. 잘 하는 걸.. 으읏! 그럼 이쪽에도 서비스 해줄게」
「? ? ?」
어리둥절한 소우지를 두고 아스카는 방긋 웃으며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아하핫! >_<」
아스카는 어느 틈엔가 꺼낸 바이브를 소우지의 구멍에 밀어 넣었습니다. 퍼뜩이듯 놀란 소우지.
「그앗!!」
「하하핫! 굉장해, 간단히 들어가버렸닷!」
시스나인 자세로 오빠에게 올라탄 아스카는, 왼손으로 오빠의 것을 어루만지며 오른손으로는
조금 찔러넣은 바이브를 살며시 돌리며 재미있어 합니다. 소우지는 괴로운듯 신음소리처럼
아스카에게 부탁합니다.
「아스카.. 빼에..」
「시이∼러어.」
평소 손이 많이 가던 오빠가 어쩔줄 몰라하는 상태가 무척이나 재미있는 듯, 아스카는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안된다고 놀립니다.
「아아.. 카하아..」
회음에 강한 자극을 받은 소우지는 조금 고혈압 상태가 되고, 아스카는 그런 소우지의 변화에
놀라는 듯 탄성의 말을 내뱉습니다.
「대단해에, 아니키의 오○칭, 이렇게나 커져버렸어. 느끼는 거지」
「그런 건.. 끄앗!」 (바보.. ㅡ_ㅡ)
「아하하하. 좀더 기분 좋게 해줄게. 이얏」
아스카는 과감하게 바이브의 스위치를 켭니다.
-- 붕ㅡ -- 전동 바이브가 꿈틀대기 시작하고 소우지는 절정으로 가버립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로군 ㅡ_ㅡ;)
「대단하지. 이 바이브, 큼직하고, 게다가 찔러 들어가주는 거야. 좀더 즐겁게 해줄게에」
-- 부웅ㅡ -- 사란히 바이브의 진동수를 높인 아스카. 소우지는 거의 단말마의 비명을 지릅니다.
「아아아앙 아아아아앗!!」
「괴엥장해. 아니키, 벌써 가버릴 것 같네.」
이미 좀비 같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스카를 말리려 하는 소우지.
「그마.. 아스카.. 더는, 못하그..」
「자아, 쏟으라굿! 이얏!!」
아스카는 왼손으로 소우지의 것을 가볍게 흔들며 재촉합니다. 오른손으로는 바이브를
당겼다 밀었다 하며 소우지가 느껴주기를 바라며
-- 부붕ㅡㅡ웅!! --
「아아아앙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 드디어 간 소우지. 아스카의 손에 얼굴에 마구 우유빛 진을 쏟으며 --
「아하하하! 굉장한 양이네」
아스카는 질퍽하게 젖은 자기 손을 보며 오빠를 조금은 놀리듯이 말합니다.
「하아.. 하아..」
「아하핫. 또 내일도 하는 거야」
아스카는 요새 상태가 심상치 않은 오빠가 옛날 일들을 생각해낼까봐, 억지로라도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몰아붙이는 것일지, 어떻게든 오빠를 푹 쉬게 해주려고 합니다.
..럼에도 불구하고 그날 밤 소우지는 그 옛날 의모에게 눌려져서 무릎 꿇고 조교당하던
때의 꿈을 꾸게 됩니다. 마치 자신이 친엄마라도 되었던 모양, 소우지에게 쿠니리를 시키면서
여기에서 네놈이 빠져나왔으니까라는 억지를 쓰던 의모. 조금이라도 힘든 기색을 보이며
빠져나가려면, 목에 매단 사슬로 거침없이 후려치던 의모를 생각해내고 마는 소우지였습니다.
어쨌거나 키우겠다고 거둔 자식을, "개도 핥기는 할 줄 안단 말이다"라는 희대의 폭언을(-_-;
조금도 거리낌 없이 하던 의모. 혼미한 소우지에게 꼭 자기가 낳았는데 왜이리 솜씨가 없냐며
세뇌하던 의모의 일을 생각해내고 말았답니다. 몇번이고 죄송합니다를 소리치던 시절을.
다음 날, 잠에서 깬 소우지는 최악의 꼴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죽은 아줌마 꿈을 왜 이제와서 꾸었을지 의아해 하며..(어제 아스카에게 비슷한;; 쿨럭, 그건
거의 자발적인 일이었으니까 버러머글 에미의 경우와는 다르죠. 어디까지나 _ _)
학교. 아침 시간에 미즈키 선생이 문득 조금 볼일이 생겼으니 마코토에게도 말해두었지만,
오늘 검도부 연습을 소우지와 마코토에게 맡기려고 한다며 당부했습니다.
검도복으로 온몸을 감싸고 있을 때가 아닌, 슈츠의 미즈키 선생과 가까이 마주섰던 적이
거의 없었던 탓일지, 소우지는 어쩐지 사카키바라 선생에게서 무언가 그리운 향기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언젠가 같은 향기의 여성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에..
어쩐지 좋은 기분도 들었는데, 부활에서 여자애들을 돌봐주려니 귀찮아진 소우지는
그냥 집으로 가버릴 생각을 했답니다. (무작정 아스카 모드로 가는 이야깁니다. 이 시리즈는;)
부활을 할 기분도 들지 않아서 그만 접고 갈까하고 학교를 나서는 쿠온지君.
돌아오던 길, 건널목에서 누군가 뒤에서 큰 소리로 소우지를 부릅니다. (누군지 당연하겠지만)
「아아∼니키이∼잇!」
「.. ...」
아스카는 오랫동안 집을 잃고 헤매다 돌아온 괭이처럼 소우지에게 바짝 붙으며 채근댑니다.
「아니키도 이제, 돌아가는 길」
「아아..」
「그럼, 같이 돌아가자 응!」
아스카는 모처럼 오빠와 돌아갈 수 있게 되어서 아주 즐거운듯, 조금은 펄쩍대며 소우지의 손을
끌었다 밀었다 하며 집으로 갑니다.
「별로..」
「아하하. 그으럼..」
「... ...」
어쩐지 아침부터 시큰둥한 오빠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풀이 죽은 것 같아서 아스카는 사뭇
고개를 갸웃하며 물어봅니다.
「으응? 왜 그러는 거래?」
「... ... 별로」
보통 때보다 반응이 이상하게 느려진 소우지를 본 아스카는, 기운차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사란히 애교있게 붙어섭니다.
「알았다. 팔짱 껴주니까 기쁜 거지? 꺄하하하핫! ^^」
「별로.. ...」
「그럼 이대로 잠깐 걷다가 들어가자. 응」
아스카와 소우지는 둘이서 팔짱을 낀 채로 마을을 조금 거닐다 돌아옵니다.
현관문을 열면서, 아무도 없는 집안에 인사하는 아스카.
「다녀왔습니다∼래도, 쫌 우습겠네.」
「별로.. ..」
언제나 오빠가 돌아왔을 때는 뛰어나와 인사하던 아스카였지만, 오늘은 그런 즐거움을 잃은
것 같아서 조금 허전한듯, 자기 방으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흐∼응.. 뭐, 괜찮아. 그럼 나, 방에 돌아갈게.」
아스카가 없어진 거실에는 적막감이 지나갑니다.
「... ...」
달리 할 일도 없었던 소우지는 자기 방으로 들어와 앉았답니다.
.. 후우∼..
「... ...」
-- 똑.똑. -- 누군가 소우지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아니키, 들어간다.」
온종일 무덤덤한 오빠가 신경쓰여 들어온 아스카. 소우지의 앞에 앉아서
무슨 일 있냐는 듯 물어보려고 합니다.
「... ...」
「네에네에, 아니키.」
「응?」
조금 머뭇하던 아스카는 당차게 오빠의 손을 끌며 말합니다.
지금은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 양, 자기가 해줄 수 있는 일 중에 제일이라는 듯
「H하잣!」
「... ... 별로 뭐」
「꺄하하하. 그럼, 하는 거야.」
아주 히스테릭한 반응은 없어서, 아스카는 조금 안심했다는 듯 얼른 오빠를 앉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복잡한 일따위는 잊어버리길 바라며 오빠의 몸을 어루만집니다.
오빠의 것을 조심스레 입으로 품어가며 오빠를 올려다 봅니다. 부디 어서 기분풀고 옛날처럼
자상하고 다정한 오빠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음푸.. 압푸..」
「후우.. ...」
아스카의 봉사 때문일지, 소우지는 무척 릴랙스한 기분이 되었답니다.
「음푸.. 굉장해, 아니키 거.. 이렇게 크게.. 암무.. 응푸..」
「응.. ...」
「아니키, 기분 좋은 거지」
「아아.. ...」
조금은 그렇다는 뜻일지 그저 그렇다는 뜻일지 소우지는 나직이 신음합니다.
「쏟고 싶어?」
「아아.. ...」
「으응.. 그치만, 안돼.. 오늘은 이쪽이야」
「... ...」
아스카는 오빠를 침대에 밀어 눕히고, 오빠 위로 조슴스레 올라가서는 소우지의 것을
자기 안으로 끌어 넣습니다. 어렵게 허리를 세운 아스카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릅니다.
「응 앗! 아아으앗!」
「... ...」
「조오아.. 좋아, 아니키이∼ ... ... 흐아아아아앗!!」
소우지는 아스카가 혼자서 몹시도 힘들게 무릎으로 앉아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다가
드디어 한 마디 입을 열었답니다. (마앙할, 그냥 점점점이나 어울릴 가키가 ㅡ.ㅡ)
「... ...아스카는, 여기가 약한 거로구나」
「크앗! 안돼.. 거기.. 거기, 약해에엣!! 크앗!」
-- 클라이막스에 이르는 아스카 소저. 쿠온지君은 어떨지 모르지만 --
「쿠하.. 대단해.. 벌써, 가버린 거 있지.. ...」
「아직, 이런 걸로는 성미에 안차잖아?」
소우지 놈은 아스카를 돌려 엎드리게 하고, 갸녀린 아스카의 오○코에 아직도 빳빳한 피스톨을
억지로 밀어넣습니다. 아스카는 놀람과 아픔과 무서움에 발을 구릅니다.(쿠우우우오으응쥐이이!)
「크앗! 안돼.. 아읏! 그런 거.. ... 엉덩이에.. ... 나, 미쳐버릴 거야아아앗!!」
「덤으로는, 여기도 손가락을 넣어주겠어」
「시럿! 거기, 엉덩이에.. ... 아파.. 더러...워.. ...앗! 흐아아앗!!」
그 옛날, 자신이 조교당하던 식으로 아스카를 괴롭히는 소우지. 아스카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아픔과 무서움에 몸을 바르르 떨었답니다.
「여기는 처음이었던 건가.. ...아직, 손가락 끝도 안들어갔어」
「시러.. ... 흐아아아앗!」
「사양말라구. 내 아○스에는 좀 더 큰 바이브를 넣었잖아. 가끔씩은 자신도 그 맛을 보라구」
「시러엇.. ... 이런 건.. ... 나아.. ... 히익!」 (소우지, 이 비이러머글 짐승! ㅡoㅡ+)
「... ...」
「시러어, 이런 거.. ... 히익... 히익.. ...」
「... ...」
-- 울지말라구.. ... --
「시러.. ... 이런 건.. ... 아아∼앙!」
「... ... ... ...」
「아아∼앙!!」
소우지 '시키'도 조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을지, 아스카를 놓아줍니다.
그렇게나 울려버렸으니, 이젠 정말 아스카가 자신을 원망할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힉끄.. .. 힉끄..」 -- 아스카 울고 있음 --
「... ...」
-- 바스락. --
소우지가 일어나 옆에 다가와 앉자, 아스카는 조금 놀란듯 오빠를 바라봅니다.
「아..」
「.. ... 울지말아.」 (예엠비어엉, 아작내버리고 싶어 ㅡㅇㅡ)
어깨에 놓인 오빠의 손을 쥐어다 자기 뺨에 대어보며 아스카는 안도의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여전히 눈물이 흐르고 있었지만, 마음은 진정된 모양으로.
소우지는 왼손으로 아스카의 머리를 조금씩 쓰다듬어 줍니다.
「아니키의 손.. 따뜻해.. ...」
「... ...」
「어쩐지, 처음으로 아니키랑 했을 때 같아.. ...」
「... ...」
아스카는 오빠의 손에 뺨을 조금씩 부비며 옛날 일을 이야기합니다. 그리운 시절이었다는 듯
「그 때에도, 내가 울어서.. 그치만, 아니키가 이렇게 해서, 오늘처럼 머리를 쓰다듬으며..」
「... ...」
「아니키, 기억해?」
소우지는 그리고 아스카는 일년도 더 된 오래 전, 소우지가 망가져가던 날, 억지로 소우지와
하나가 되어가며 깨우던 아스카의 일을 회상합니다.
... ...
「아, 아스카, 뭐하는 거야」
「... ...」
이제 막 깨어난듯한 소우지의 외침을 들은척도 않는듯, 아스카는 소우지의 것을 끌어다 끼우고
억지로 앉으려고 합니다.
「아스카아∼」
「.. ... 아스카에게도, 해줘」
「엣?」
「소우니이짱이, 아스카에게도.. ...짱이나, 엄마에게 했던 것처럼, 해줘」
「... ...」
「소우니이짱이 해주지 않는다면.. ...」
「그, 그만둬라, 아스캇!」
「으읏.. ...」
「아스카앗!!」
「으응.. ... 크아아아앗!!」
「아스카?」
「히익! 크하..아아...」
「그만둬어, 아스카. 피가.. ...」
「히익!」
「아스카아앗!」
아스카는 힘겨운 목소리로, 겨우겨우 대답합니다.
「이걸로.. ...」
「엣?」
「이걸로.. 아스카도, 소우니이짱.. ...」
「아스카」
「소우니이짱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거지」
「아스카.. ...」
「크읏.. ... 으응..」
「..카아.. ...」
「으읏! 크아아아아.. ...앗! 아앗!」
「안돼 응, 아스카.. 그렇게나 하면, 나.. 벌써.. ...」 (역시 바보였군 ㅡㅅㅡ)
「크하앗! 앗! 괜찮으니.. ... 어서.. ... 응읏!」
「나.. ... 나.. ...아아아아아아앗!!!」
-- 결국 소우지 놈은 갔습니다. ㅡㅅㅡ+ --
「아.. 어쩐지, 소우니이짱 게 미끌미끌해서.. ... 아스카 안에 들어와.. ...」
「하아.. ... 하아.. ...」
「소우니이짜아.. ...앙!」
「응응.. ... 아스카.. ...」
「소우니이짱.. ...」
「아스카.. ...」
「소우니이짱.. ... 히익」
「아스카?」
아스카는 다시 아픔을 느끼기 시작해서일지 놀라서 어쩔줄 몰라했답니다. 당연히 오래비는
그런 사정을 짐작도 못하고 있음. ㅡㅅㅡ
「히끅.. 히끅.. 여기가 찌릿찌릿 저려서.. ... 아아앙!」
「... ...」
-- 부시럭 --
소우지는 조금 허리를 움직여서 아스카 안에 들어갔던 몸을 빼내어 줍니다.
「앗.. ...」
「울지말아줘, 아스카」
「소우니이짱.. ... 소우니이짜아∼앙..」
「아스카.. ...」
「히끅.. ... 에엥.. 소우니이짜아∼앙.. 아아∼앙!!」
「왜 이런 짓을.. ...」
「왜냐면.. ... 왜냐면, 소우니이짱이.. ...」
그 때의 기억이 완전히 나서일지, 소우지는 언제나와는 달리 분명히 초점이 박힌 눈으로
아스카를 지긋이 바라봅니다.
「... ...」
「아니키.. ...」
「뭐가?」
「오늘은, 이대로 같이 자도 좋아?」
「별로 뭐..」
「아하하. 됐다아앗!!」
「.. ... 후우」
어쩐지 한심하다는 듯한 소우지의 한숨에, 아스카는 조금은 떼를 쓰듯 투정합니다.
「아니키라도, 기쁜 주제에」
「.. ... 그려그려」 (뭐야, 이 불성실한 태도는 ㅡ_ㅡ)
「아하하하.. ... 빨게졌다 빨게졌다」
소우지는 잠깐 돌아 앉아 방안을 봅니다. 아스카는 그 등에 달라붙어서 오빠의 체취를 맡습니다.
「후우.. ...」
「아하하.. 아니키의 몸, 따뜻한 게 기분좋네」
「아스카의 몸은, 조금 차가운가」
아스카는 빙긋이 웃으녀 소우지의 앞에 앉습니다. 그리고 방금 고쳐입었던 블라우스의 단추를
끌러서 가슴을 열어보이며 채근댑니다.
「꺄하하하. 그럼, 확인해줄래?」
「아아.. 내가 확인해주지」
-- 아스카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
「으응.. 아응, 아니키.. ...」
그 순간, 소우지는 의모에게 조교당하던 때를 떠올리고맙니다.
이젠 조금 핥을 줄 알게되었다며 칭찬아닌 칭찬을 하면서도, 굳이 소우지의 목에 맨 사슬을
당겨 흔들며, 개목걸이를 한 소우지를 괴롭히던 의모. 자신의 尿를 제대로 맛있게 받아먹으라던
무시무시한 기억을..
벌써 몇번째일지, 몇번이나 떠올린 일이지만, 이 느낌만은 익숙해질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예감
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억들을 되새겨야 하는 것일지, 소우지는 고뇌합니다.
다음날, 아스카는 아침을 해두고 오빠를 깨웁니다.
「오하요옷, 아니키!」
「아아.. 오하.. 요오..」
「... ...」
「... ...」
「... ... ... ...」
「... ... ... ...」
아스카는 딱 맞을만한 말이 생각나지 않았던 것일지, 자리를 피하려고 합니다.
「나, 나아, 먼저 갈게. 다녀오겠습니다아」
「... ...」
뜬금없이 아스카를 보고 두근두근 해버리고만 소우지.
「... ... ... ...」
자기답지 않다고 어서 학교라도 가서 잊어버리자고 생각한 소우지였습니다.
방과후, 모처럼 마코토 선배가 직접 부활 도장에 소우지를 데리러 왔습니다.
그렇지만 소우지는 아무 일도 없지만, 오늘은 볼일이 있어서 쉬게 됐다고 말하고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던 길, 마유미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소우지에게 이야기를 거는
마유미를 보고, 어쩌면 동급생일듯한 여고생들이 "아키바가 남자랑 있다", "굉장해 멋있잖아",
"그치만 애절해보인다"라며 멋대로 지껄이고 지나갑니다.
어쩐지 기분이 상한 소우지. 마유미가 여자아이들에게 애써 사정을 말하려던 때, 아스카의
목소리가 들려왔답니다.
「아레에? 아니키?」
「.. ...야아」
그러자 주위의 여학생들의 반응이 대번에 달라졌답니다. "쿠온지..상의 아니키였나봐"
"헤에.. 저게 소문의.." 어떤 소문이었을지 조금 신경쓰이는 소우지.
「드문 일이잖아. 아니키가 이런 데까지 온다는 건 말야」
「아아.. ...」
"네에네에, 어째 정말로 애절하지?" 한 소녀가 수근거렸습니다.
아스카는 아무 말 없이 오빠에게 다가갑니다. 소우지는 뭐라고 말을 꺼낼지 모른 채.
「... ...」
「... ...」
「... ... 장소, 옮기자」
「... ... 그럴까」
아스카의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로 나온 두 사람, 아스카
「네에, 아니키」
「응?」
「어쩐 일로, 우리 학교 앞에 있었어?」
「... ... ...」
「네에, 어쩌다가?」
「... ...아무 일 없이지 뭐」
「흐으∼응... ...신기하네」
「... ...」
「... ... 그치만, 어쩐지 기쁜 거 있지」
「... ...」
「자, 같이 집에 가잣!」
「아아.. ...」
「꺄하하핫」
왠지 들뜬 기분으로 소우지의 손을 붙들고, 아스카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닿잖아.」
「엣? 뭐가?」
「... ...가슴이 닿고 있어」
약간은 머쓱한 듯, 소우지는 몸을 빼려고 합니다. 아스카는 웃으며 더욱 꼭 소우지의
팔을 끌어안으며 채근댑니다.
「아하하하.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 팔짱끼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후우.. 그려그려.」
「꺄하하하. 아니키, 빨개진 거지? 그렇지?」
「..뭐」
「엣!?」
「... ... 별로 뭐」
「아아앗! 못돼에∼ㅤㅇㅔㅆ어!」
「... ...」
「또... 가만있지마... 약았어, 아니키」
아스카는 오빠의 손을 휙 던지고 고개를 돌려 혼자 가려고 합니다.
「... ..마아, 장난치지마」
「절교할거야」
「아아...」
아마도 아스카에게 《빨게졌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아냐 뭐》라고 대답해버린다거나
하는 건, 일생 말할 수 없겠군.
「꺄하하하하하하하핫!」
집으로 돌아온 아스카와 소우지. 아스카는 문을 열며 아무도 없을 집에 인사합니다.
「다녀왔습니다∼.. ...래도, 좀 우습네.」
「... ...」
「그럼, 나, 좀 갈아입고 올게..」
「... ... ... ...」
어쩐지 잊은 물건이라도 있었다는 듯, 따라들어온 소우지는 갈아입으려고 교복을 벗고 있던
아스카를 붙들어 앉힙니다. 조금 놀라는 아스카.
「앗... ...」
「... ... ... ...」
소우지는 아무 말이 없이 아스카를 소파에 뉘고 가만히 내려다봅니다.
「아니.. ..키?」
「... ... ... ... ... ...」
「뭐가? 왜 그러는데?」
「... ...응읏」
「앗!?」
갑자기 아스카를 소파에 뉜 채로 입을 맞추는 소우지. 조금 있다 입을 떼더니 반대로 아스카에게
뜬금없이 물었습니다. 아스카의 눈에 맺힌 그렁그렁한 눈물의 사연을..
「... ..무슨 일이야」
「아니키가.. .. 키스.. 했다..」
「... ...」
「아니키가.. ...흐윽!」
「... ... ... ...」
소우지가, 나한테 키스당하는 게, 그렇게나 싫은 걸까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두운가암ㅡㅅㅡ)
아스카는 다시 크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흐으윽!」
「... ... ... ...」
「아니키가, 처음으로 나한테 키스해줬다.. ...흐윽!」
「처음으로?」
「언제나, 내쪽에서였으니까.. ... 미워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흑흑! 기뻐어어.. ...」
망연자실한 소우지는(평소에도 아스트랄 상태지만) 아스카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다시 안고
아스카의 입술을 찾습니다.
「아스카.. ...」
「으응! 후아.. ... 좋아.. ...」
「... ...」
「아니키.. ...」
「... ... ... ...」
「정말 좋아, 아니키.. ...」
「... ... ... ...」 (임마, 뭔가 멋진 말 하나 하란 말이다 ㅡㅅㅡ;)
「계속... 쭈욱... 너무 좋아해왔으니까.. ...」
「... ... ... ... ... ...」
소우지의 묵묵부답에도 불구하고, 아스카의 서러운 고백은 이어집니다. 눈물을 떨구어가며..
(비올 때 읽으면 진짜 따라서 눈물 나버리는 신이여요.)
「줄곧.. ... 그치만, 형제니까 결혼할 수 없으니까, 싫어하도록 해야지라고 아니키를 못살게
굴었었지만.. ... 그치만, 좋아하니까 야한 것도 하고 싶고.. ... 아니키.. ...」
「아스카.. ...」
「아아.. ... 아니키.. ...」
「아스카.. ...」
소우지는 그대로 휘리릭 벗어던지고, 아스카를 가집니다. 언제나의 관계와는 달리, 이번엔 소우지
쪽에서 아스카와 하나가 되는 거였대요. 아스카는 놀람과 아픔과 기쁨에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그아아아앗!!」
「아스카.. ...」
「좋아하.. .. 기분 좋아하, 아니키이∼.. ...」
「나도야.. ... 아스카.. ...」
「아읏! 그하아앙! 응.. 좋아하.. 대단해, 아니키.. ... 아니키이∼잇!!」
「으읏!」
「아아으아앙!」
「변함없이, 여기가 약하구나.. ... 벌써, 가버렸던거니」
「응읏! 그치만.. ... 별 수 없잖.. ... 으응!」
「별로 아프진 않지. 후읏.. ...」
「응으읏! 그아아하아아아아아앙!!」
「좀더 좋게 해줄게」
「크읏! 흐읏! 으하아아아앗!!」
「후읏.. ...」
「으읏! 흐아아아으아앗! 또.. ... 또.. ... 해버려어어어아아!」
「해도 돼. 몇번이라도 하게 해줄 테니까」
「읏으응.. ...」
「자앗!」 (망할 놈. 이 상황에서 굳이 억지로 밀기냐 ㅡ_ㅡ+ )
「응으응 으으으으응 으읏!!」
「... ...」
「하아.. ... 크하아.. ... 아아.. ...」
「오늘은 한층 더 대단한 걸, 아스카.. ...」
「그치만.. ... 그치만, 아니키가.. ... 나한테 키스해줬으니까.. ... 나, 느끼.. 어읏!
또, 그렇게.. ... 아아으아아아앗!!」
「괜찮아.. ... 벌써, 안이 뜨겁게 돼서 질펀질펀해.. ... 으읏!」
「아아으앗!!」
「크리토리스도 이렇게나 커졌어.. ... 훗.. ...」 (네.노.므은∼ )
「크하아아아으아아앗!!」
「또, 할 것 같구나.. ... 기다려줘. 나도, 이제 조금이면.. ...」 (아, 이 지임스응)
「앗! 응.. ... 아니키.. ... 아니키도, 나하고 같이.. ... 하자으.. ... 으읏! 그하아아앗!!」
「으읏! 간다.. ... 아스카아앗!!」
「앗! 하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앗!!!」
-- 아싸, 이 페이즈도 드디어 끝났다.. 지겨워 죽는줄 알았;; --
소우지는 거칠게 숨을 내쉽니다. 아스카는 바로 위에 몸을 세운 오빠의 손을 찾아서 팔을
휘저으며, 몇번이나 오빠를 부릅니다.
「하아... 하아...」
「아아.. 아니키이.. 아니키이..」
「... ...」
「너무 좋아해, 아니키... 으므으...」
「아아.. 아스카...」
소우지와 아스카는 진정한 상태로 거실에서 마주보고 앉았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전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얼굴을 붉히고 좁처럼 말을 건내기 힘들어 합니다.
「... ...」
「... ... ... ...」
「... ...아, 있잖아, 아니키」
「응?」
「아까 말한 거... 있잖아...」
「응.. ...」
「나아, 진심이니까 말야」
「아스카.. ...」
「나아, 정말로 아니키가 좋으니까.. 아니키가아.. 흐윽!」
「... ...」
「그치만.. 그치만, 형제니까.. 우리들.. 결혼못하는 걸.. 아니키의 색시는.. 못되.. 흐윽!」
「... ...」
-- 퐁 -- 소우지는 아스카의 머리를 가볍게 치고는 쓰다듬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진정된다고?」
「아니키?」
「결혼식이라도, 올릴까?」
「엣!?」
「싫으냐?」
「으으응. 하지만..」
「나도 좋아해, 아스카」
「... ... 응!」
당연히 돈이 없었던 아스카와 소우지는 몰래 이웃마을에서 예배당이 빈 시간을 이용해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올리기로 합니다. 아스카는 세탁소에서 (멋대로)빌려온 드레스를
혼자서 서툴게 맞춰입고 소우지에게 잘 됐는지 묻고 있는 중.
「아니키, 어때?」
「예뻐, 아스카」
「우후후.. ... 나 기뻐 아니키」
드레스 하늘거리는 아스카를 얼른 안고 입맞추는 소우지.
「아스카.. ... 응응..」
「으믓.. 아니키이.. ...」
「아스카.. ...」
「안아줘.. ... 아니키.. ...」
「.. ... 아아」
두 사람은 "잡히면 주금"이라는 것도 잊은 채, 새벽햇살 비치는 색유리 앞에서 ..합니다.
모처럼 혼자서 어렵게 차려입은 아스카의 드레스를 다 구겨가며, 소우지는 아스카의 다리를
들어올리며 가슴에 입맞춤을 합니다.
「으음.. ... 아아.. ... 키스도.. ... 그만.. ... 두지마... ..」
「응.. ...」
「아아.. ... 아니키잇! 더어 가슴을.. ... 빨고.. ... 키스.. 해줘어엇!」
「벌써, 이렇게나 꼭지가 서 있는 걸, 아스카.. ...」
「으응읏.. ... 그치만, 아니키가 키스해주니까아.. ... 아아앗! 조오.. ... 조오하아앗!!!」
「좋하나봐, 아스카는.. ...」
「다, 달라.. ...」
「훗.. ... 그럼, 그만둘까?」 (이 저어지일∼ ㅡ_ㅡ )
「아ㅤㄴㅑㅅ.. ... 조, 좋은 건.. ... 아니키니까.. ... 아니키랑이니까.. ... 하고 싶은 거.. ...」
「하고 싶은 건, 이건가?」
「그으.. 그게에.. ... 하고 싶어어!!」
「뭘 원한다고, 말해보라구」 (사디다 사디 ㅇ_ㅇ)
「.. ...칭 .. ...」
「안들리는데」
「오치.. 응.. ... 아니키의 오○응○응을 원해에!!」
「그런가, 이걸 바랬단 말이.. ...짓!」
「아웃!!」
「으읏.. ...」
「앗.. 읏.. ... 아니키.. 내 여기이.. 느낌.. 좋아?」
「응, 최고야..으긋」
「앗! 대다아.. ..안해엣!!」
「ㅤㅋㅡㅅ.. ... 응ㅤㅋㅡㅅ.. ... 으흣」
「조앗!! 무지.. ...조아앗!! 조아으.. ..멋져어엇! 아니키잇!!」
「아스카.. ... 아스카.. ...」
「조아하아.. ... 머엇지이.. ... 으응.. ...」
「으믓.. ... 아스카.. ... 한다앗」
「아아아으아아앗!! 해엣, 해에에에엣!!」
「아아.. ... 아스카아.. ...」
「아아읏! 조아앗.. ... 조아하아앗!!」
「아읏.. ... 아스카아.. ...!」
「아니키.. ... 해버려.. ... 해버려어어엇!!」
「으크.. ...」
「아앗!! 가으, 가으, 가아아아아하하하아아아아아아아앙!!! 하아아아아아으앗!!!」
-- 휴.. 이 신도 끝났다. 건너뛸까 몇번을 생각했는지 모르겠대요. 아스카 신이지만 질려서 --
아스카는 행복한 웃음을 가득 머금은 채, 창을 등지고 서있답니다. 아마도 직접 만들었을 법한
조금은 촌스럽지만 귀여운 접시꽃 화관을 쓴 채, 둘만의 결혼식을 기뻐하고, 소우지는 그런
아스카의 뒤에서 그녀를 안아주고 있답니다.
「우훗」
「무슨 일이야, 아스카」
「나아, 지금 최고로 행복한 걸. 우후후..」
「그렇구나.. ...」
문득 아스카는 잊은 것이 생각났다는 듯, 오빠를, 이제는 남편인 사람을 부릅니다.
여전히 부르는 법은 바뀌지를 않았지만..
「네에, 아니키」
「뭐가?」
「이대로, 나를 안고 있어줘」
「아아.. ...」
「우후후.. ... 네에, 아니키. 나아 머리를 쓰다듬어줘」
「이렇게?」
소우지는 왼손을 들어 아스카의 앞머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만져줍니다.
「응.. ... 아니키가 이렇게 해주니까 기분이 차분해지는 걸」
「아아.. ...」
「네에, 아니키.. ...」
「왜?」
「... ..고 있어.. ...」
「엣?」
「사랑해, 아ㆍ니ㆍ키」
「나도야, 아스카.. ...」
「아니키.. ... 이대로, 언제나 함께인 거야.. ...」
「아아.. ...」
「언제나... 언제까지나, 인거야.. ...」
「아아.. ...」
--- 엔트리 № 24. 배덕의 결혼식... ---
너를 향한 마음ㅡ
모든 이의, 너를 향한 마음.
[아스카] - 정말 좋아, 아니키.
[마유미] - 죄송합니다.. ...
[아키라] - 저는, 선배를.. ... 존경합니다.. ...
[마코토] - 하하핫! 여전히, 좋은 사내라니까.
[미즈키] - 되지도 않고, 안되지도 않는. 거구나.
[크리스] - 좋아해, 소우지.
[여후배A] - 아앙∼, 서언배에∼
[여후배B] - 좀더, 우리에게 관심줘요∼옷!
[여후배C] - 이렇게나 사모해드리는데.. ...
[여후배D] - 아아∼앙, 서언배에∼ 기다렷! 미미, 외로와요∼옷!
당신은.. 善人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