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MEMORRIS....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나이.. 아직 사랑이라 말하기엔.. 낮설음이 더 많던 시절..
그녀는 제게.. 성큼 다가왔습니다....
"네가 좋아..."
달콤하기엔.. 너무도 두려움이 앞서는 한마디와 함께...

시간의 흐름앞에 모든것이 변해가듯...
우리 앞의 일상또한 서서히...
그렇게 변해만 가더군여...
그녀의 존재가... 이젠..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가고있다는것처럼여...

그녀의 사랑을.. 전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하지 못한 모든것을...
그녀 스스로 해나가는 모습을...
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엇거든여...

나의 부모님.. 한번도 당신들앞에 보여드리지 못한 내사랑....
그녀가 먼저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는 사실에..
군대라는 작은 도피처에 있던 저는...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만 싶어지더군여..

너무나 많은 짐을 그녀에게 넘기고 ...
나혼자 달아난 것은 아닐까 하고여...

함께 한 시간이 그리길지 않기에..
그녀의 사랑을.. 매번 의심하던 저로선..
단순히... 기다린다는 말이 아닌 그녀의 행동들..
커다란 기쁨과 함께.. 부담으로도 다가오더군여...

그렇게 시간은 흘렀습니다....

시간이... 그녀와 절... 만나게 하고...
시간이... 내 맘속에 사랑을 자라나게 하더니...
이젠...
그녀를 제게서 앗아가더군여...

무엇이 그렇게도 힘들어하게 한건지...
세상속에서 시달려만 가던 그녀는...
기다림만으로는...
부족한 내 사랑을... 대신할수 없었는지...
단한마디 말을 남기고는 떠나가더군여...
" 이젠.. 안녕..."

그녀와 제 사랑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칠년이라는 세월...
그녀가 떠난지.. 칠년이 지났군여...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야기보다는 가슴아프고... 어리석고... 후회할일들이...
하지만.. 생각해보면...
나를 사랑해준 그녀에 대한....
작은 내 사랑이 있었다는거에대해선...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군여...

다신 볼수 없을 사람이지만...
다신 봐선 안될 사람이지만...
다시 한번은 그리워 할수 있는 사랑이었기를...

그대 문득... 오늘같은 밤이오면...
내 맘 한켠에 자라나는.. 해바라기처럼...
그대... 내 생각에...
밤새 뒤척이며 생각에 젖어들기를...
혹시라도 눈물이 흐른다면...
그건 아마... 내가 남겨둔...
미처 찾아가지 못한 그대에게 남긴...
내 사랑이라고 생각하시길...
작은 욕심... 그대대한 그리움으로 적어봅니다...

그대...
내... 지난 사랑아...
항상...
행복하기를...

많이... 그리울겁니다... 경애씨...


211.106.188.148 최회원: 훔....... [12/19-17:36]

written by ()
2001-08-20 12:37:39
707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