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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WS24] 대구 참사에 네티즌 추모 물결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2003년 02 월 19일

지난 18일 발생한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에 대해 네티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경악과 분노의 심정을 그대로 전하는 동시에 이번 대구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www.daum.net)에는 19일 현재 '대구지하철 참사 추도 카페' 등 이번 참사와 관련한 카페가 100여개 새로 생겨났다. 대구 지하철 참사 추도 카페에는 개설 하루만에 1천 90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각 인터넷 게시판에도 방화범에 대한 원성과 지하철의 안전대책에 대한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해 현장의 안타까움을 그대로 전하기도 했다.

코리아닷컴(www.korea.com)의 게시판에 김윤수씨는 "만우절이였으면..."이라며 처음 사고 소식을 접했을 때의 믿지 못했던 상황을 전했다.

다음의 대구지하철화재참사추모카페에서 한 회원은 "대구 중심으로 촛불 추모를 하자"며 제안했다.

네이버(www.naver.com)가 마련한 대구지하철 참사 뉴스 게시판에는 19일 오후까지 참사의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추도하는 글이 약 2만건 이상 올랐다.

엠파스(www.empas.com)가 마련한 사이버 추모실에는 19일 오후까지 모두 3천500여건의 글이 올라와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대구지하철공사와 대구시의 홈페이지에 마련한 사이버 추모공간에도 네티즌 수백명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또 다른 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효순, 미선양 사망사고 때와 같이 인스턴트 메신저의 대화명 앞에 대구 시민을 위한 추모 삼배리본(▦대구▦)을 다는 캠페인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MSN메신저 사용자는 "오후 들어 친구 등록자의 절반 가량이 삼베를 달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지하철 공사가 가입한 보험의 규모가 터무니없어 적어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더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지면서 성금을 모금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비씨파크(www.bcpark.net)는 "대구지하철 참사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많은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에 나섰다.

게임업체 넥슨(www.nexon.com)은 이 회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크로노스'에서 게이머를 대상으로 사이버머니를 모아 이를 현금화해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written by (sakurachan)
2003-02-25 15:39:16
1492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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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길님 '03.3.7 11:26 PM 신고
    :-D*우리도 조금씩 도와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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