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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0표-빈 퀸카 '천생연분' 눈물바다

 


지난 24일 밤 MTV의 유쾌한 짝짓기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 촬영장이 울음바다로 변했다.

미녀 탤런트 정소영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함께 출연한 남자 출연자들로부터 단 한표도 받지 못해 새로운 ‘0표 아가씨’로 뽑혔기 때문이다. 뜻밖의 결과에 정소영은 ‘0표 클럽’ 회장 윤정수가 환영인사를 건네기가 무안할 정도로 펑펑 울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사돈’(24시간 돈다는 뜻)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새로운 청춘스타로 떠오른 댄싱퀸 빈도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번번이 ‘퀸카’의 문턱에서 좌절했던 빈이 드디어 퀸카로 뽑혀 ‘천생연분’을 떠나게 된 것.

그러나 퀸카로 뽑혔다는 기쁨보다는 그동안 한 식구처럼 정들었던 ‘천생연분’의 스태프와 출연자들과 이별하는 아쉬움이 더욱 컸다.

두 사람이 한꺼번에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웃음의 도가니였던 촬영장이 순식간에 눈물 바다로 변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정소영과 빈의 희비가 교차되는 모습은 다음달 2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03-02-27 2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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