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형기입니다. WDN-PON에 이어서 이번엔 IP공유기에 대하여 약간 설명하려합니다.
현재 메가패스든 하나로는 서비스명뒤에'홈'을 붙여서 만원에서 만오천원정도 받으며 2대를 서비스하고있습니다. 물론 더추가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들은 이를 무시하고 약 많으면 10개월사용료를
한꺼번에 IP공유기에 투자합니다. 그런데 현재 보편적인 IP공유기는 RISC33MHZ급 CPU를 사용함으로서 ADSL이나 케이블의 속도(10MBPS)까진 무리없이 지원한다고들 선전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애니게이트의 200A와 FREEGATE JM4000을 썼습니다. 지금은 현재 JM4000에 한통VDSL스페셜돌리고있죠..--(속도 최고5메가입니다.공유기가느려서) 그런데 저 두제품 모두 제친구 집에 케이블 속도 약 10.1메가나오는 친구집에서 테스트를 부탁해서 해봤더니 테스트속도는 어처구니없이도 7메가를 약간 상회하는 속도였습니다. 10메가에 무려3메가가 삭감된 수치이죠.. 물론 이세상에 완벽함이란 있을순 없는거지만 그래도 왠지 회사들의 과장광고는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친구환경변화라고 볼수 없는게 속도측정후 다시 케이블모뎀만 연결해서 측정하니 다시 다운은 10.1메가를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정작 실제로 정말10메가를 지원하는 공유기는 RISC50MHZ급 CPU를 쓴 공유기 들이죠. VDSL지원공유기들은 기본적으로 RISC50MHZ이상의 CPU를 탑재하고, 버퍼메모리도 4메가이상 탑재합니다. VDSL지원 공유기중에 50MHZ급 공유기는 최대20메가정도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속도측정을 해보면 20메가에 못미치는 16~17메가급이 나옵니다. 이건 실제로 엔토피아에 50MHZ급 공유기를 물린 결과로서 입증된 결과입니다.
뭐 인터넷환경이야 엔토피아100MBPS회선이였으니까 공유기의 최대속을 알아보는데에 충분한 속도를 제공하고있었고, 물론 공유기 내부의 환경이나 펌웨어등으로 속도개선은 이루어질 수 있지만 실제로 공유기가 선전하는 최대지원속도보단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속도가 대부분입니다. 저의 JM4000의 경우 최대10메가까지 지원한다고 하여 구입하였습니다. 근데 제가 돈이없어서 VDSL스페셜을 신청한다음에 컴퓨터2대에 JM4000을 물려써놨더니 PC1에서는 최대다운업 5메가까지나오구요. PC2에서는 3~4메가나옵니다.. 너무의아해서 VDSL모뎀만을 연결해서 써봤더니 10.81메가정도 나옵니다. 즉 JM4000의 너무 과장된 광고였던거죠..
거기에 PC1에서는 5메가, PC2에서는 3~4메가인걸로 봐서 스위칭능력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요즘 공유기들은 점점 고속화되는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RISC방식의CPU를 점점 고속화된 CPU를 탑재하여 나오고 있으나, 정작 실속도를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이는 설계상의문제, 펌웨어의문제등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으나 RISC방식CPU가 최대 지원하는 속도를 계속 풀로지원한다면 CPU도 열받아서 과열될 날이 있죠? 그런식으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컴퓨터CPU도 100%부하를주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시스템성능이 느려지듯이 인터넷공유기안에 RISC방식의CPU도 풀로드 상태를 유지하면 처리능력이 아무래도 떨어지기 마련이기때문에 저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금 현재 우리는 가정에서 쓸수있는 최고속은 한통엔토피아-E와 이밸리-E서비스의 100MBPS입니다. 이 100MBPS를 지원하는 IP공유기는 현재는 ZIO의 SR3040Premier밖엔 없습니다. 이 공유기는 RISC150MHZ의 초고속CPU를 탑재함으로서 100MBPS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친구의 경우 이밸리의 테스트에서 이밸리자체속도는 약 다운80메가 업80메가정도 되는 환경에서 ZIO제품을 물려본결과 다운로드 약5~10메가손실. 업로드는 약 20메가의 손실이 있었습니다.
즉 완벽지원은 안된다는 말이겠죠? 물론 이밸리에서 5~10메가정도는 오차수치로 본다는말도 있더군요..
하지만 정말 100MBPS를 지원하려면 레이저프린터에 들어가는 RISC233MHZ급 CPU 그 이상이 필요할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어제 설명했던 WDN-PON방식의 인터넷을 지원하려면 뭐 RISC933MHZ급까지 필요하겠군요.. 하지만 그때가되면 또 최신기술이 나오고 더 고속의속도를 지원하는 공유기도 나오겠지만 말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IP공유기의 선택요건은 빠른속도뿐만아니라 어플리케이션 지원여부일것입니다.
IP공유기를 처음쓰시는분들의 불만이 바로 어플리케이션지원 불가입니다.
예를들어 구루구루를못쓴다던가 E-DonkeyM,WINMX같은 공유프로그램을 못쓴다거나 스타,워3베넷이 안된다는등.. 이건 다 IP공유기에 내장된 방화벽 기능때문이죠. 하지만 이젠 방화벽없는IP공유기가 없을정도로 일반화되었습니다. 그래서 IP공유기 펌웨어제조시 DMZ호스트라는 기능과 UDP포트매핑이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구루구루의 경우 9292포트를 열어주면 되고, 스타베넷도 해당서버의UDP서버포트를 공유기설정에서 열어주면 이용이 가능하죠. 하지만 요즘은 그것들을 기본지원하는 공유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뭐 사이버론, 넷메이트등등 말이죠. 전 JM4000을쓰는데 버디버디,지니이런것들 파일전송 절대 불가이고, UDP포트매핑해도 작동안합니다. 도데체 펌웨어가 왜이런지..-_-
아마 다음부터 나올 공유기부터는 어플리케이션지원에 많은 개선을 한 공유기가 많이 나올 것 같구요.
또한 결정해야하는게 IP공유기의 스위칭능력입니다.
IP공유기는 스위칭허브+IP공유=IP공유기라고 보시면 될듯 한데요. 스위칭 허브는 아시다시피 100MBPS의 스위칭허브이면 포트당 100MBPS를 할당해주는 방식이죠. 하지만 더미허브는 허브의 모든포트를 합해서 100MBPS의 대역폭을 써서 다소 느리고 불안정합니다. IP공유기에는 기본적으로 스위칭허브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스위칭기능이 안좋은 IP공유기가 있죠. 요즘 나오는 공유기들은 스위칭 능력이 크게 개선되어 나왔지만 제가 살당시(작년5월)정도까지만해도 스위칭능력이 터무니없이 안좋은 공유기가 많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IP공유기 잘 고르는법은
1. 어플리케이션 다수 지원여부
2. 펌웨어 업데이트 신속성
3. AS신속성여부(펌웨어업하다 AS하는일이 잦습니다)
4. RISC의CPU속도
5. 스위칭능력
이정도만 보시면 좋은IP공유기를 고르셨다고 할만 합니다. 단. IP공유기는 컴퓨터2대나 그이상쓰시는 분들이
필요하시다는거 아시죠? 1대쓰시는분들은 필요없습니다.
음.. 지금까지 저의 IP공유기의 과장성과 좋은공유기 고르는법에 대한 글이였구요.
수정되는사항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워낙 빨리써나가다보니..-_-
그럼 여러분의 입장에서 글을쓰는 이형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