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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계절에. 카와나.미사키 (선배니이이임) CG

 


































두두둥.. 나왔습니다.
One 최고 최강의 둔감이자 민감인 무적의 마이페이스, 카와나 선배님!!

졸업식 컷에서는 감동과 안심과 회한을 울컥울컥 쏟아지게 만들어버리시는
마치 이중주에서의 쿠미코상과도 같은, 혼연일체에서의 마리코네에와도 같은
초상위의 히로인이시죠.

척 보면 아시겠지만..(그리고 사족 같지만) 소학교 3학년 때부터 눈이 안보이게 되었답니다.
올해(원작에서의) 고교3년생, 맹인 대학 같은 곳은 아예 없는 시골이니만큼
학창시절도 마지막이지만.. "누군가에게 짐이 되는 일"만은 죽기보다 싫은 탓에
괴로워하신답니다. (제에길, 우리 집 오면 이 언니가 죽을 때까지 먹여 살릴 텐데ㅡoㅡ爆)

마지막 컷은, 미사키 선배가 오리하라군에게 남기고 간 연하장입니다.
어떤 미친 놈들이 저 글을"개발새발"이라는 둥 "초딩도 저보다 잘쓴다"는 둥 犬소리를 때리더군요.
확- 레미콘 탱크에 집어놓고 온종이 돌려서, 콘크리트랑 같이 부어다 굳혀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는데..

눈이 안보이시는 미사키 선배가, 연하장을 쓰려면 얼마나 연습에 연습을 해가면서
매 획을 그을 때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성가시다는 소리를 들어가며 글씨가 되도록 애써야 되는지
그럴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초라한지, 망가져가는지 느낀다는 게
어떤 나락인지 상상이나 되는 놈들이냔 말여요. (짐승들..ㅡ_ㅡ+)

치세
2003-03-02 03:43:56
278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민주 '03.3.3 8:56 AM 신고
    :-D*헤... 연하장 건은 너무 했군요. One을 플레이 해보았다면 절대 그런 소리를 할 수 없는데 말입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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