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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는 말밖에

 
body {background-image:url("//myhome.hanafos.com/~qkqjtpfl/13/1.gif");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repeat; 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제가 그 아줌마(?)를 발견한 것은 지난 금요일이었습니다. 어떤 할머니같은 아줌마께서,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한 손수레에 자신보다 훨 나이가 많은 할머니를 태우고 도로를 지나는 것을 봤답니다. 동네분들테 여쭤본 결과,,,,, 아줌마의 어머니인 "할머니"를 그 작은 손수레에 태우고 병원에 댕긴다는 말이었고.... 그 할머니께서는 풍인지, 치매가 와서..입원은 꿈도 못꾸고, 병원에는 가기는 해야하는데 택시비도 없고(할머니께서 거동을 못하시므로, 택시를 타야된다고) 하는수없이 아줌마가 3 km 정도의 길을 손수레에 태워서,병 원에 가신다고.. 안타까웠고.. 차마 그 낡은 손수레에 카메라를 들이댈수도 없는 감동과 안타까움... 옆모습이지만, 기쁨으로 가득 찬 모녀의 모습입니다. 조금 힘들어보이는 운전수입니다. 힘들어 하는 운전수에 아랑곳하지않고, 나들이 나온 어린애마냥 요기조기 구경하기에 바뿌신 할머니.... 그러나 오늘은 왠지 그 아줌마의 얼굴이 밝아보이길래.... 사진 몇장을 찍겠다는 승낙을 받았습니당... 사진 찍는다는 말에 그 아줌마의 엽기적인 멘트 "나, 이럴줄 알았으면 머리라도 빗고 오는건데".....ㅋㅋㅋ 엊그제까지는 손수레였는데...... 동네분들이 안타까워서, 리어커를 빌려주어서(손수레는 엎어 질 위험땜에) 오늘은 리어커를 타고 왔다고... 다행이 풍인지, 치매인지는 거의 완전히 좋아져서,,,, 너무 기분이 좋다는 아줌마의 말씀..^^ 그 아줌마 표현으론 "어머니 병이 좋아져서, 날아갈꺼 같다"고........ 뒷모습만 보아도...조금은 힘든 운전수이지만,행복해 보이 는 모녀였습니다..... 이런분들이 힘들어 하지 않는 세상이 빨리오길 기대하며... 정말 감동 이죠^^

2003-03-02 10:33:07
1631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병언 '03.3.2 12:52 PM 신고
    :-D*ㅡㅡa? 이거이거..순간포착세상에 이런일이 에서 나왔는데.. ↓댓글에댓글
  2. 2. 노무햏 '03.3.3 5:26 AM 신고
    :-D*음악 눈사람 오프닝 ㅡㅡ; ↓댓글에댓글
  3. 3. 천재다 '03.3.3 7:20 PM 신고
    :-D*왜 보고만 있었는지..같이 밀어주지 ↓댓글에댓글
  4. 4. 탱구 '03.3.20 9:59 PM 신고
    :-D*병신들..말로만..쯧쯧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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