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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무선LAN 보급 위해「핵심기술 공짜로 푼다」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거인 시스코는 Wi-Fi(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의 보안과 가용범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라이센싱하겠다고 밝혔다. Wi-Fi는 지난해 개인용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무선 표준 가운데 가장 유력한 기술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보안에 취약한 약점 때문에 이 신기술의 도입을 늦춰왔다.

시스코는 반도체 제조사와 컴퓨터 제조사의 선도 기업들과 면밀히 협력하면서 이러한 약점를 완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텔, TI, 아테로스 등 반도체 제조사들은 시스코의 무료기술을 사용해 무선 보안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내장된 새로운 칩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BM과 HP 등 컴퓨터 제조사들도 기능이 향상된 칩들을 내장한 랩톱 신제품들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아기어 시스템즈, 아트멜, 인터실, 마벨 등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관계로 생산되는 장비와 기기들은 시스코 네트워크 장비와 호환될 것이라고 시스코의 대변인은 전했다. 새로운 제품이 시스코 네트워킹 장비들과 호환된다는 것을 확인하면 시스코는 ‘시스코 호환’ 로고를 부착할 권리를 주게 되는데 이는 성공한 ‘인텔 인사이드’ 브랜드 캠페인을 본뜬 것이다.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틴 아마코스트는 시스코의 프로그램이 충분히 잠재력이 있다고 말한다.

투자기관인 SG 코웬 시큐리티의 애널리스트인 아마코스트는 24일 펴낸 보고서에서 "시스코의 다소 의외인 듯한 이번 움직임은 기업용 무선LAN 시장을 자극할 것이다. 기업용 시장에서 무선 기술 도입이 늦어졌던 이유가 표준 부재와 보안문제였기 때문이었다“라고 지적했다.

2002년 기업용 시장에서 와이파이 제품의 물량은 2001년과 비교할 때 65% 증가한 1160만대에 달했다고 시장조사기관 인스탯/MDR은 밝혔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무선 네트워크의 보안문제는 기업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written by (homoludens)
2003-03-02 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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