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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송종국 나란히 어시스트 기록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태극 날개’가 네덜란드 밤 하늘을 높게 날았다.

‘초롱이’ 이영표(26·아인트호벤)와 ‘쿠키’ 송종국(24·페예노르트)이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영표는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암스테르컵 8강전 SC 히렌빈과의 홈경기에서 네덜란드 진출 4경기 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선발로 출전 90분을 소화해 지난달 23일 NAC브레다전 이후 3경기연속 풀출전 행진을 이어갔다.



아인트호벤은 케즈만의 결승골과 쐐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김남일 소속팀 엑셀시오르를 누르고 올라온 FC 우트레흐트와 오는 16일 새벽 준결승전을 벌인다.

이영표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상대 수비수 로니 베네마를 달고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들어갔다.

상대 골라인 부근에 다다른 이영표는 재빠르게 방향을 바꾸면서 베네마를 떨쳐냈고,곧바로 문전대시하는 케즈만을 향해 오른발 센터링을 올렸다.

이에 케즈만은 이영표의 센터링을 재치있게 머리로 살짝 건드려 골대 오른쪽으로 흘러드는 골을 터뜨렸다.

마치 지난해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이영표와 안정환이 합작했던 골든골과 흡사했다.



이영표는 어시스트 외에도 공수에서 무결점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이영표는 히렌빈의 주장이자 핀란드 국가대표인 뉴멜라를 상대 공격수로 맞아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그림자 수비를 펼쳤다.

한편 송종국(24·페예노르트)은 같은 시각 홈에서 열린 암스테르컵 8강전 비테세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후반 오른쪽 윙백으로 교체 투입된 송종국은 1-1로 팽팽하던 13분 오른쪽 터치라인을 따라 20여m를 단독 드리블해 들어가다 문전 대시하는 반 페르시를 향해 정확한 땅볼 패스를 건넸다.

반 페르시는 송종국의 패스를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로써 송종국은 네덜란드 진출 후 1골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NAC 브레다전에서 3개월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송종국은 이날 교체 투입 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섰음을 과시했다.



페예노르트는 반 페르시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완승했다.

페예노르트는 오는 17일 새벽 결승 티켓을 놓고 네덜란드 최고 명문 아약스와 일전을 벌인다.



나라사랑
2003-03-06 15:59:15
78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길님 '03.3.6 10:28 P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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