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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 해체? 뭔소리야 이게?

 
쿨이 해체한다구?
그룹 쿨이 해체설에 대해 ‘사실 무근’ 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가요계에는 ‘쿨이 올 여름 8집 음반을 마지막으로 해체해 각자 활동을 할 것’이란 소문이 번지고 있다. 최근 개별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 그룹이라 이런 소문은 힘을 얻은 것.

하지만 이에 대해 쿨의 소속사 관계자는 “무슨 소리냐, 우리 팀처럼 사이가 좋고 음반 활동에 뜻이 맞는 그룹이 없다. 현실적으로도 아직 유통사인 웅진코웨이 개발측과 3장의 잔여 음반 계약이 남아 있는데 어떻게 해체를 하겠냐”며 해체설을 일축했다.

또 쿨의 매니저는 “내가 지난 팬 미팅에서 ‘쿨 매니저로 10년은 채워야겠다’고 얘길 했는데 94년부터 일을 시작해 올해로 딱 10년이 된다. 이런 얘기들이 와전 된 것 아니겠느냐”며 소문이 퍼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음악 작업 중인 이재훈은 5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빌라로 집을 옮기기 위해 잠시 귀국했다. 한일합작 에니메이션 '포트리스'의 주제곡을 부른 쿨은 현지 인터뷰를 위해 이달 중순께 함께 일본을 다녀올 계획이기도 하다.

'작년오늘'(,)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난장이'(,)등을 담은 쿨의 겨울 스페셜 음반은 방송 출연이 없었음에도 35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 일간스포츠 이경란 기자 >



written by (NII0314)
2003-03-07 0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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