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담배피는 女子.1 (실 화 입 니 다)

 


아래글은 원작자의 글입니다.
-----------------------------------------------------------------------------
제 남자친구가 쓴글인데 재미있어서 차례대로 올립니다~


" 가위 바위 보"
" 앗싸 덕자 걸렸어 "

초등학생의 대화 같다구여? 하하하.. 아닙니다.. 이것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하교길에서
나누는 대화입니다.

" 덕자 빨랑 나무흔들구와 "
" 아.. 알았어.."
" 우산쓰지말고 흔들어 "
" 제길... "

이게 뭐하는거냐구여?
혹시 비오는날 우산안쓰고 나무흔들어 보셨습니까?
빗물 막떨어져서 온몸을 적십니다.
고등학생들이 이짓을하고 집에 옵니다.

이 얘기는 덕자라는 남자와 국마담이라는 여자와의 이야기입니다.
나만 알고 있자니..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둘깁니다..

' 쏴아~ '
" 앗 차거워"
" 덕자야 많이 춥지 우산도 쓰지마.. "

친구들은 악마입니다. 매일 하교하는 길에는 5명이 같이 집에가곤 합니다.
그친구들의 이름은 동혁, 영학, 성욱, 재웅 하지만 이들중에서 그렇게 쓸모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항상 친구들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죠..
물론 친구녀석들도 서로 잡아먹기 위해 같이다닙니다. 일종에 먹이사슬이죠 ㅡㅡ;;

" 야 옷젓어서 pc방 사장이 안들여보내주면 어쩌지? "
" 아냐아냐.. 나만믿어 "

저는 제가 자주가는 GAME ZONE 이라는 pc방에 아이들을 끌고 갔습니다.
이중에 컴퓨터 제일 잘하는 사람은 나뿐이죠 그래서 컴퓨터 쪽 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나에게 의지합니다.. 심지어는 pc방을 어디로갈까 까지도 ㅡㅡ;;

" 사장님 저왔어요 "
" 떡짜야.. 너 그렇게 젖어서 어딜들어오라구 그러니? "

사장은 경상도 사투리를 씁니다. 생김새는 언제나 평화로워 보이는 사람이죠..
다른사람들이 사장을 칭찬할 때 전 사장을 씹곤 합니다..
사장은 이중인격자입니다. 아수라 백작같은 사람이죠..
한번은 사장이 모아놓은 중국집 쿠폰으로 몰래 탕수육을 시켜먹었다가
사장한테 걸려서 사장이 왕창 삐진적이 있었습니다.
그거 풀어주느라 1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알바하는 형이랑 저는 한달동안 사장의 노예로 지내야했던 것입니다.

" 떡짜야 집에가서 옷말리고 와 "

사장은 이말을 남긴채 우리를 밀어 냈습니다.
파리채로 말이죠..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리는 사장을 씹기시작했습니다.

"아우진짜 짜증나.. 궁시렁 궁시렁.."
"다신오나봐 궁시렁 궁시렁.."

그때 아마 사장의 귀는 매우 간지러웠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피씨방 건물을 나와 우리는 횡단보도 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였 습 니 다 . . . .

"여러분을 빠르고 편리한 인터넷 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쭉쭉빵빵 나래이터 모델들이 5명이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성을 잃은 5명의 소년들이 그녀들쪽으로 뛰기시작했습니다.
달려오던 차들은 별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 빵 빵 '
"야 너희들 미쳤어"

예 그렇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미쳤던 것입니다.
저희 때문에 멈춰서버린 차들에서 나오는 욕들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나래이터 모델들 앞에 앉아서 침을 흘리며 그녀들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너희들 여기서 뭐하니?"
"천사구경하는데요"

나래이터모델들이 우리한테 물어봤을 때 재웅이는 천사구경한다는 말을 할정도로 맛이 간 상태였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나래이터모델 앞에서 쫓겨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동혁이가 말했습니다.
"야 저 언니들 피씨방 광고하는거잖아"
"응?"
"저기봐"

우리는 동혁이가 가르키는 곳을 봤고 거기에는 플랭카드로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1999년 7월 X일 넷클럽 오픈 오늘은 무조건 꽁자'

우리는 동시에 그 피씨방으로 뛰어올라갔습니다.

"누나 여기 다섯자리 꽁자요"

영학이는 꽁자를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아마 곧 대머리 까질 것 같습니다.
우리는 초등학생들이 하는 자리를 빼앗아 즐겁게 오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두어시간쯤 지났을 때 속이 안좋다는걸 알았을 때는 벌써 화장지를 들고 화장실로 뛰어간 상태였습니다.

화장실에 도착했을 때 저는 남자화장실이 고장수리중이라는 것을 알았고
여자화장실을 쓸 수밖에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여자화장실로 들어간 저는 응아를 한번에 쏱아붙고 있었습니다.

그때.......

'똑똑'

누군가 두들긴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바로 신호를 해주었습니다.

'똑똑'

밖에 있는 여자도 급하다는 것을 눈치챌수 있엇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여자화장실이었고 만약 내가 숨소리라도 남자같이 낼 경우 예상되는
파장은 너무나도 컸습니다.

20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변기가 하나인 여자화장실에 남녀가 같이 있다니...

참으로 변태스럽습니다.

30분이 지났습니다.
그녀는 갈생각을 안합니다.
그녀는 어느정도 진정이 됐는지 콧노래를 슬쩍부릅니다.

저는 나가고 싶은데..
예상되는 파장이 너무나도 컸기에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약간이 시간이 흘렀을 때.. 밖에는 아무도 없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때 느껴지는 안도와 환희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일단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뒤처리하는것도 잊은채 문을 열었습니다.
그때 저는 믿고싶지 않은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문을연순간 앞에는 아주아주 예쁜여자가 서 있있었고 그여자가 나 때문에 화장실에서
30여분간 기다린여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여자화장실 이라는 것 까지도 말입니다.

그녀는 저와 변기속을 차례대로 쳐다봤습니다.
그리고는 말했습니다..

" 꺄~~~~~~~~~~~~~~~~~~~~~~~~~~~~~~~~~~~~~~~~악 "

저는 변명을 하기위해 그녀를 따라갔습니다.
그녀는 미용실로 뛰어들어 갔습니다.
저는 몰래 미용실을 훔쳐봤습니다.

그녀는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끔머리를 쥐어뜯으며 변기속의 내용물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열여덟 평생 정말 간절히 죽고싶다는 생각은 이때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생각은..
하늘에계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한번에 푹 빠질수 있을정도로 말입니다.
허나 첫눈에 반한 여자에게 변기속 내용물을 보여줬다는건 최악의 사건인 것 같습니다.

저는 피씨방으로 다시 들어가서 다시 오락을 하려고 했지만..
그녀생각에 모니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너무 재미있어서 올립니다 지금 연재중인 실화랍니다.
출처 = 스파일 포유(//www.smile4u.co.kr)


TheMarine
2003-03-07 22:41:46
915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