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7일 가트너/ 데이터퀘스트가 발표한 2002년 4분기 PC시장 통계자료에 의거하여 2002년 윈도 기반 PC 시장에서 AMD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데스크톱 및 모바일 컴퓨터가 19%의 시장 점유율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AMD의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롭 허브(Rob Herb) 수석 부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기술분야에서의 극심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001년부터 2002년까지 AMD의 첨단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PC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런 성공이 현재 세계 최고성능의 데스크톱 PC 프로세서, AMD Athlon™ XP 3000+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AMD의 다양한 컴퓨터 프로세서 포트폴리오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롭 허브 수석 부사장은 “ AMD는 2002년 전세계 윈도 기반 모바일 PC사용자들 사이에서 시장점유율이 두 배 가량 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AMD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저전력 ‘모바일 AMD Athlon XP-M프로세서’와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64비트 AMD Opteron 프로세서의 출시를 통해 Thin & Light 모바일 PC시장, 4-, 8-way 기업용 서버시장으로 진출, 새로운 시장 전반에 대한 AMD의 컴퓨터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AMD는 2001년에서 2002년 1년간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데스크톱 및 모바일 컴퓨터 시장 점유율을 16%에서 28%로 끌어올렸고,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는 11%에서 15%로 점유율이 성장했다.


2001년 AMD의 전세계 윈도 기반 데스크톱 및 모바일 PC 시장 점유율은 18%였다.

출처:테크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