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캐나다로 가는 후배한테 싼 가격으로 인스파이어5300을 업어 왔습니다.
우선 박스가 엄청 크더군요. 대충 유닉들만 꺼내놓고 보니 박스만 큰거 였더군요.
저녁에 학교 마치고 돌아와서 2시간여 동안 5.1채널 세팅을 하느라 무지 삽질했습니다.
드라이버 새로 깔고 아드레날린 새로 설치하고 최신 통합 코덱 설치하고...
그러기를 몇번 반복했습니다...첨엔 센테에서 아무 소리 들리지 않더니...지금은
센터에서 대사가 들리는군요....하지만 아직 완벽하지 못한거 같은 느낌이 들군요..
담에 디브디 타이틀 하나 가져와서 완벽하게 5.1채널을 셋팅할 생각입니다.
그럼 셋팅후 스피커를 들어본 소감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 ac3 5.1 디빅을 아드레날린으로 감상 결과 음분리도 상당히 뛰어나군요..
센터에서 소리가 좀 약한데 ac3필터에서 조금 조정하니 꽤 좋아졌습니다..근데 너무 많이
올리니 잡음이 들리는군요...그리고 특히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전쟁시리즈 물이라서 총격신이
많이 나옵니다...총알소리가 탄피 떨어지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 군요..^^
담에는 매트릭스 디브디 타이틀로 한번 테스트 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제 주 용도인 음악 감상입니다..
소스는 ogg 500k 입니다..최신 가요 몇곡을 들어봤습니다..
예전에는 디지털 앰프에 오디오 스피커를 사용해서 인지...그때의 깊이라던지 무게는
느끼기 힘드네요..하지만 좀 가볍긴 하지만 밝음 느낌이 드는군요..맘에 드는군요..^^
지금은 밤이라 주로 듣는 멜로딕 메탈을 듣지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맘에 드는군요...^^
요즘 중고로 5300이 많이 올라오던데..사셔도 후회되진 않으실듯 하네요..^^
그럼 어접한 사용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