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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학자들, 우주發 전파신호 정밀분석 착수

 


푸에르토리코 밀림 속에 있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아레시보.


외계 생명체 발견을 위한 연구(SETI) 목적으로 만들어진 직경 305m의 이 거대한 접시형 안테나에는 매년 수십억건의 우주발 전파 신호가 포착된다.


그중 대부분은 폐기된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전파를 비롯한 우주 공간의 다양한 잡신호들. 그러나 개중에는 유난히 강하고 특이한 신호들이 섞여 있다.




우주 어딘가의 문명에서 발신된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이 신호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 분석작업이 내주부터 시작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1999년부터 우주 생명체 발견 프로젝트인 ‘Seti@home’을 주도해 온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대 과학자들이 내주에 푸에르토리코에서 지난 3년간 누적돼 온 우주발 전파신호 가운데 유의미한 150건을 선별해 분석 작업을 벌인다는 것.


이 작업은 슈퍼컴퓨터로도 용량이 부족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전 세계 수십만 대의 PC가 동원된다. 전 세계 네티즌들도 망원경에 잡힌 데이터 분석에 참여하는 셈.


프로젝트 책임자인 데이비드 앤더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주 신호에 대한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컴퓨터 분석작업이 될 것”이라면서도 외계 생명체 존재 증거 발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인류는 1977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전파망원경이 주기적인 파형의 우주 전파를 수신한 뒤 본격적으로 외계 문명과의 교신 노력을 해 왔다.


이번 버클리대 팀의 연구가 실제로 외계 문명의 신호를 찾아 낼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지만, 이 같은 노력이 축적되면 언젠가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SF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콘택트(Contact)’의 여주인공 앨리(조디 포스터)가 거둔 것과 같은 ‘충격적인 발견’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2003-03-12 21:28:05
487 번 읽음
이 글에 총 1 개의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v어리버리v '03.3.12 9:39 PM 신고
    :-D*우아~~ 빨리 밝혀 졌으면 좋겠다 ^^* ↓댓글에댓글
  2. 2. 우헤헤 '03.3.14 1:26 AM 신고
    :-D*저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거라고 하던데..맞나?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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