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새로운 모바일 전략을 위한 12종의 프로세서~
2003년 3월 11일 오전 11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AMD코리아 주최로 AMD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 발표회모습
연사 샘로건이사
AMD의 컴퓨테이션 제품 부분 북아시아지역 마케팅 이사 샘로건(Samuel Rogan;샘은 사뮤엘의 약자인 듯)씨의 제품소개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샘로건이사는 현재 AMD 컴퓨테이션 제품 부문 북아시아 지역 마케팅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마케팅 담당 이사로 재직 중이다.그는 지난 90년 AMD 본사에 입사, 마케팅 엔지니어로 맹활약하였으며, 93년 이후부터 AMD 일본 지사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에 걸쳐다양한 업무를 수행, 현재의 직위에 오르게 되었다. 샘로건은 1990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일본어를 전공으로 ,국제 비즈니스를 부전공했다.)
박찬호(?)틱한 수염을 기른 샘 로건씨
AMD의 모바일 제품들은 북미, 일본, 유럽등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올리며 각각시장의 9.2%, 19.5%, 12.9%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 수치보다는 지속적인 상승세라는데 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앞으로 AMD의 전략은 소비자 및 중소규모 사업용 시장을 율지하면서 새로운 시장 동향을 따르고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할 것이라 한다. 특히 슬림 솔루션
AMD가 모바일 제품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성능, 배터리시간, 연결성, 폼팩터, 보편성(호환성)등이다. AMD는 경쟁사에 비해 칩셋변화를 최소화 해 호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무선 연결 기술들을 지원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Powernow기술의 경우 50MHz단위로 조절이 가능한데 반해 경쟁사의 기술은 200MHz단위로 조절되는 수준이다.
AMD는 30개가 넘는 파트너를 가지고 있다.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경쟁사와의 차이라 한다.
경쟁사에 비해 우위를 가지는 부분
프로세서면에서 AMD는 단일 브랜드로 혼란을 최소화 하는 반면 경쟁사의 경우 여러제품으로 소비자의 성능에 대한 인식을 혼란스럽운 편이다. 또한 칩셋과 무선솔루션면에서 경쟁사는 자신의 기준만을 관철하는 반면 AMD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슬림 노트북 시장을 위한 저전압 프로세서
애슬론XP - M의 저전력 제품의 경우 외형적으로 패키지 크기가 작고 소켓 높이도 낮으면서도 소비전력을 상당히 낮췄다. 현재 양산에 문제 없는 상태이다.
고성능 노트북 제품도 계속 나올 것이다.
펜티엄4 - M 2.4GHz와 모바일 애슬론XP-M 2500+, 2400+의 비교
전반적인 항목에서 애슬론XP- M 모델이 펜티엄4-M 2.4를 앞서고 있다.
이상 성능을 종합햇을 때 10%이상의 성능 우위를 갖추고 있다.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AMD의 제품군들
AMD의 저전압(Low Voltage) 애슬론XP - M과 인텔의 펜티엄M(배니어스)의 경쟁이 기대된다.
한손에는 현 애슬론XP(좌) 다른 한손에는 마이크로PGA의 저전압 애슬론XP-M를 들고
제품을 비교해 주고 있는 샘로건씨
신형 저전압 애슬론XP-M의 모습(좌)
코어크기는 변화없으나 기판과 높이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상당히 작다
담배와 크기비교1
담배와 크기비교2
날씬날씬~
올해 2사분기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등의 주요 시장의 선보일 AMD의 저전압 애슬론XP - M 사용 초박형, 초경량 노트북은 슬림 시장진출에 있어서 첨병역활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같이 발표된 인텔의 센트리노라는 하나의 플랫폼과 이에 대응하는 AMD를 비롯한 그의 파트너들이 모바일 시장에서 펼칠 선의의 경쟁을 지켜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