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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의 유래

 
친구 녀석이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밤새면서 포카를 치고 시험을 보러 학교에 갔다. 당연히 공부를 했을 리는 없지만 시험지에 이름만 써도 F는 면할 수 있다는 교수님 말씀에 일단 강의실에 도착, 나눠 주는 시험지를 받아 이름을 쓰고 바로 자려고 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의외로 쉬운 문제가 나왔다.

‘무궁화호에 대해 서술하시요.’ 무궁화호라면 그가 자주 이용하는 기차가 아닌가. 친구는 이게 웬 떡이냐며 30분 동안 빽빽이 무궁호화에 대해 서술했다.

‘무궁화호의 유래, 대구까지 기차표는 얼마 등등….’ 뿌듯하게 시험지를 제출하고 계속 끙끙거리며 시험을 치고 있는 학우들에게 승리의 브이자도 그려 보이며 당당히 강의실을 나가 담배를 하나 물었다

“으하하!! 이렇게 쉬운 문제가 나오다니 하늘이 도왔군. 잠이나 자러 갈까.” 녀석은 자지 못한 잠을 청하러 기숙사로 다시 들어갔고 바로 단잠에 빠졌다. A+라는 성적을 기대하며 기분 좋은 꿈을 꿨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녀석은 결국 D라는 학점을 받았고, 그 일로 녀석의 별명은 ‘무궁화호 선배’라는 수식어가 붙음과 동시에 사회학과 전설로 남았다.

그날 시험 문제에 제시되었던 무궁화호는 기차가 아니라 우리나라 통신위성 ‘무궁화호’였다.


◆이상한 등록금

오늘 등록금을 냈다.

옆에 있던 넘, “야, 등록금이 얼마냐?”

나, “29만 9000원”.

그리고 그 녀석 한 마디,

“야, 홈쇼핑이냐?”




산들바람
2003-03-14 12:19:44
493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hite '03.3.14 12:28 PM 신고
    :-D*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댓글에댓글
  2. 2. 알군 '03.3.15 12:27 AM 신고
    :-D*신제품, 29만 9000원~!! ^^;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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