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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급등 영향 기술적 반등

 


'8전 9기'

증시가 국내외에서 불어온 훈풍으로 9일(거래일 기준)만에 반등했다.전날 미국 증시와 유럽증시가 동반 급등했고 '북한 핵 평화적 해결 합의'발언까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억눌렀던 북핵 문제가 잦아들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전날 세계증시가 이라크 전의 평화적 해결가능성으로 반등했던 점을 감안하면 그동안 지수를 끌어내렸던 지정학적 위험이 동시다발적으로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날 상승세에 대해 "기술적 반등일 뿐"이라며 큰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지정학적 위험이 줄면서 추가 하락을 막았을뿐 SK사태로 불거진 투신유동성 문제, 악화되는 펀더맨털 등 내부적인문제는 해결된 것이 없기 때문. 이러한 투자자의 냉랭한 '투자온도'를반영하듯 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힘이 빠졌다.

◇왜 올랐나=14일 종합주가지수는 장 초반 무려 17포인트 튀어올라 54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선물가격도 오전 9시 6분께 5.4% 가량 급등하며올들어 처음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지수가 전일보다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5분동안 시장을 정지시키는 조치다. 이날 장 초반 지수가 힘찬 반등을 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전날 미국 증시가 급등으로 외국인들이 오전장에 최대 270억원까지순매수 규모를 늘렸기 때문이다.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노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국과의 불협화음이 줄어든 것도 증시에는호재였다.

허재환 동양종금 연구원은 "이 소식은 주한 미군철수 발언 등 잇따른대미 관계 악화 속에 악화된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다소 완화시켰다"면서 "20일 이격도가 90대 초반으로 떨어지는 등 기술적 지표들도 상승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같은 호재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주었을 뿐 경제 내적인 문제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 이날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도 이같은 맥락과 닿아 있다.

모 투자자문사 파생상품 딜러는 "이날 노 대통령 발언은 문제 해결을위한 '첫단추'에 불과하다"면서 "SK와 관련된 명확한 조치가 없어 투자심리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전했다.

◇SK쇼크 진정되나=14일에도 전날에 이어 기관들의 SK관련 로스컷(손절매)는 이어졌다. 기관들이 전날에 이어 1200억원 대의 대규모 매도공세를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기관들은 SK텔레콤을 112억원 순매도했으며SK도 76억원 어치 내다팔았다.

이용림 대신투신운용 펀드매니저는 "전날 처분하지 못한 로스컷 물량과SK쇼크와 관련된 금융주 카드주 물량이 집중적으로 나온 것"이라며 "일단 이틀째 로스컷 물량이 나오면서 급한 매물은 일단락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외국인들도 여전히 SK 계열사들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외국인들은이날 SK 주식을 359억원 어치 팔며 매도상위 1위에 올려놓았다.

안승원 UBS워버그증권 상무는 "외국인들은 지수가 반등을 할 경우 차익실현을 한다는 분위기"라며 "이날도 SK와 증권주 등을 대량으로 매도주문을 내면서 취약한 투자심리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망=전문가들은 시장이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권욱 코스모투자자문 사장은 "매수주체가 없기 때문에 상승요인은 많지 않다"면서 "하지만 500대 밑으로 하락할 여지도 크지는 않은 것으로판단된다"고 말했다.





도깨비치우
2003-03-14 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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