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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박용하가 불렀다.

 
그동안 필명 'who' 신인가수로만 알려져

최고 인기 드라마인 '올인'을 주제곡을 부른 가수가 박용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인'의 주제곡 '처음 그 날처럼'은 드라마 만큼이나 인기가 높은 히트 곡. 휴대폰 컬러링 다운로드만으로 이미 10억 원 대의 수입을 올릴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처음 그 날처럼'을 부른 가수는 ‘Who’라는 영어 이름을 쓰는 남자 신인 가수로만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그의 정체를 둘러싸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특히 눈치 빠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박용하다, 아니다’는 공방까지 벌어졌다.

'올인'의 O.S.T를 제작한 연영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도 “Who가 작곡가 김형석이 키우는 신인 가수라는 점 외엔 어떤 것도 밝힐 수 없다. 정확한 신상 공개는 이 달 말에 TV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하겠다”며 대답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확인 결과 Who는 박용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Who가 이 달 말 출연할 TV 프로그램 섭외 과정에서 확인됐다. 함께 '처음 그 날처럼'을 녹음을 했던 스태프도 “박용하가 맞는데 깜짝 공개를 위해 지금까지 숨기고 있는 것”이라고 귀뜸했다.

Who, 즉 박용하 측이 신분 공개를 아직까지 꺼리는 것은 궁금증을 최대한 증폭시켜 깜짝 공개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에 따른 조치다.

박용하는 지난 2000년 드라마 '수호천사' 당시에도 얼굴을 숨긴 채 O.S.T 수록곡을 불렀고, 드라마가 끝날 즘에야 얼굴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데뷔 음반을 내고 활동 중인 박용하는 발라드곡 '기별'(,)로 활동 중이며, 23일 SBS TV '인기가요' 무대를 처음으로 '처음 그 날처럼'(,)으로 노래를 바꿔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written by (NII0314)
2003-03-15 0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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