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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보고나서리...

 

깐느 영화제에 28년 만에 애니메이션이 초대되었다던데.. 슈렉이다... 아..씨...
추천을 해주고 싶은 영화다...
과거 "antz"에서 보여주던 그래픽보다 더 부드러운 그래픽과,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동화의 허접스러움을 한번에 까발리는 영화라고 말들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하하~ 우선... 공주를 구하는 기사라고 꼭.. 잘생기고 멋진... 백마탄 기사라는 생각 대신에 당나귀 한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오우거... 이거 진짜 대단한 발상인 것이다!
영화가 나와서 그냥 보는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그건 콜롬부스의 달걀같은 것이기에 깊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짧게 나오지만 피노키오를 만든 제페트가 피노키오를 팔아 넘기는 장면에서는 가히 피를 토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T-T
또, 동화속의 우아하고, 얌전한 공주가 아닌 무식하리만치 강한 공주가 나타남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준다. 이 또한 영화에서는 새로운 발상인 것이다. 아니.. 동화인가.. 음...
이 영화는 엔딩까지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다... 놀라진 않았지만 다소 의아했었다..
드림웍스에서 만든 에니메이션은 디즈니에서 만든 그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디즈니의 단순 스토리 "착하게 살자" 에서 조금 벗어나 "개미"에서 보여준 계급의 문제...인가.. 같은...다소 어린이들이 알기 어려운 것들을 내용안에 넣어서 만들었다... 그래서 어린이들만이 아닌 어른들이 봐도 진지하게(?) 볼수 있는 그런 영화들이 나오는 것이리라..
암튼... 디즈니의 또 다른 라이벌이 되기 시작한 드림웍스의 엄청난 일격인 이 영화를 보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세요...하하~


2001-09-01 1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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