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지난해 영업직 가장 많이 채용


지난 한 해 동안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은 영업직을, IT 업계는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직종을 가장 많이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정보 사이트 스카우트(대표 문영철 www.scout.co.kr)가 지난 2002년 자사 사이트를 통해 게재된 대기업 4천 971건의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영업 관련 직종이 561건(15.8%)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일반사무직은 13.7%, 연구개발 9.5%, 회계 9.2%, 전자/통신 5.8%, 섬유/패션 5.6%, 마케팅 5.3%, 기계 4.3%, 생산 4.1%, 전기 3.9%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업은 총 3천 663건의 채용 공고중 기술영업을 포함한 영업 관련 직종이 696건(24.7%)을 차지해 대기업보다 비중이 더욱 높았다.

이밖에 회계는 10.9%, 일반사무는 9.1%, 전자/통신 6.6%, 마케팅 6.5%, 섬유/패션 5.9%, 기계 5.6%, 구매/자재 4.5%, 연구개발 3.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IT 업계는 총 8천 991건 중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직종이 2천 715건(30.2%)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웹디자인은 10.9%로 2를 차지했으며, 데이터 관리는 9.5%, 시스템 운영 7.0%, IT기술영업 및 마케팅 4.4%,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3.5%를 차지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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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그랜다이저 '03.3.16 12:44 PM 신고
   :-D*그렇군. 영업직이라... ↓댓글에댓글

1. 1. :-D*그렇군. 영업직이라... 그랜다이저 '03.3.16 12:4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