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닉 카사베츠
출연 덴젤 워싱턴 , 로버트 듀발 , 제임스 우즈 , 앤 헤치 , 레이 리오타 , 킴벌리 엘리스
개봉 2002/03/15
등급 12세 이상
시간 110 분
장르 드라마,스릴러
-줄거리-
세상이 외면하는 아들! 세상에 맞서는 아버지!
단란한 한 가정의 아버지 존 큐. 어느 날, 그의 아들 마이크가 야구 게임 도중 쓰러지고, 병원에서는 당장 심장 이식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청천 벽력같은 소식을 전해온다.
그러나 보험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고... 그는 더욱 절망적이 되고 마는데...
죽어가는 아들을 버린 미국의 정책에 망연자실한 아버지... 그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아들의 수술을 진행할 병원을 점거하기에 이른다. 그가 목숨을 걸고 내건 요구 사항은 단 하나! 아들의 이름을 심장 수술 대기자 명단에 올리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요구를 무시하고 베테랑 네고시에이터 프랭크 그림을 투입하면서 존 큐의 인질극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언론은 이 특별한 인질극을 시시각각 보도하고, 특별 기동대 SWAP까지 동원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결국 SWAP에서는 존 큐를 사살하라는 명령이 떨어지는데...
-제작 노트-
미국에서 영화 가 개봉될 즈음 덴젤 워싱턴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라면 '존 큐'같은 행동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해 존 큐의 유, 무죄에 대한 논란이 미국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그러나, 존 큐를 유죄로 혹은 무죄로 주장하는 그들조차도 "존 큐는 유죄이나 아버지는 무죄다. 나에게도 그런 아들이 있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라는 말로 영화의 감동을 대신했다. 뉴 라인에서 개최한 첫 시사회에 초대된 수많은 영화 관계자들과 평론가들은 아버지인 존 카사베츠 감독의 재능을 물려받은 닉 카사베츠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찬사를 보냈으며, 세계 남성들의 눈에서 눈물을 펑펑 쏟게 할 정도로 절절한 아버지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연기한 덴젤 워싱턴의 연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시나리오 작가 제임스 커언과 감독 닉 카사베츠 그리고, 덴젤 워싱턴에게는 모두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범적인 아버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영화 의 시나리오를 쓴 제임스 커언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존 큐의 아들 마이크에게서 곧잘 자신의 아이들을 떠올렸다고 한다. 그는 "를 쓰기 시작한 이후, 아이들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내 아이들이 이런 상황 속이라면 지극히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한다.
감독의 경우는 더 특별하다. 막 시나리오를 받았을 무렵 공교롭게도 그에게는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12살 된 딸이 있었던 것... 그러므로 누구보다 존 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선뜻 감독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는 "존 큐는 내 경험과 많은 유사점이 갖고 있다. 내 딸도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았고, 난 딸 아이가 네 번의 수술을 하는 과정을 보았다. 보험회사나 의사, 병원에서 하는 핑계거리도 뻔하다. 그러나, 아이가 아프면 아버지는 빨리 낫게 해야 한다는 것 밖에 생각하지 않게 된다. 그 무엇도 아버지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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