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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디아블로1을 게임잡지를 사니까 주었다.
깔자마자 지웠다.
디아블로2는 내가 고3때 나왔다.
친구의 씨디를 빌려서 깔고서 해봤다.
당시 타이베리안선을 하던 sure2000이라는 대구사시는분이 디2플레이 씨디를 꾸어보내주셔서
플레이 할수 있었다. 참 고마웠다.
충격이었다.
당시 레드문같은 온라인 게임에 빠질뻔한 나를
그런 게임들 근처도 안가게만들었다.
하지만
오래하지는 못했다.
고3이었고
그리고 키조작이라든지 너무 복잡했다.
전략게임에만 익숙해진 나로서는
이런 액션 RPG는 상당히 곤욕스러웠고
셀수도 없는 아이템과 기술들을 익숙하기엔 시간이 없었다.
멀티는 너무나 불안정해서
방에 들어가는건 하늘의 별따기보다는 쉽지만 어려웠다.
그러다가 디2 확장팩이 나오고
친구놈 집에가서 해보게 되었다.
높아진 해상도와
다양해진 아이템들
해보고 싶었다.
재수를 하던시절이었지만
당장 게임샾에 들려서 샀다.
확장팩만
오리지날은 친구놈껄 뺐아서 했다.
네크로멘서가 매력적인 캐릭터라 느끼고 했지만
초짜가 하기엔 난감한 캐릭터였다.
아이템의 기근에 허덕이던 나는 이내금 다시 게임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다시 드루이드로 시작 레벨 99로 올렸지만 PK시 허무한 패배의 연속 할맛이 나지 않았다.
드루이드로 이길수 있는 캐릭은 드루이드정도뿐이었다. 나의 아이템으로는 말이다.
그래서 게임을 다시 중단하기에 이르고
그러던중 수능을 두번째 보고나서 시간이 널널해졌을때
다시 바바리안으로 시작하였다.
친구놈이 할배와 라세 슬가 등등 아이템을 대주니
정말
나는 기분이었다.
드루이드로 할때는 앵벌이도 어려웠지만
바바로 하니 메피잡기도 훨씬 손쉬웠다.
바바에 자신감을 가진 나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했다.
하지만 바바가 가장 매력있었다.
사장많이 하는 아마존은 매력적이지 않았다.
사실 그보다는 아이템이 없어서가 정답일것이다.
그러던중 핀들핵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
나이스한것이었다.
잠잘때마다 켜놓고 자니
인벤에 아이템이 가득차 있기를 수차례
각 캐릭터별로 골고루 아이템을 나눠주고도 좀 남았지만
부자라 불리우는 이들에 비하면 세발의 피였다.
복사파동을 격지 않은 나로서는 저런 국아이템들을 손에 넣을수는 없었다.
그러다 얼마전
디아정보 사이트를 해매던중
드디어 복사 터졌다라는 글을 보았다.
당장해봤다.
캐릭마다 조단과 각종국링 국아뮬로 가득찼다.
복사를 하다 몇 아이템은 잃기도 했다.
부자가 되는 꿈에 부푼 나
많은 아이템을 재빨리 샀지만
이내 복사파동은 진정돼고
조단으로 거래되는 아이템은 없었다.
상당히 허무했고
이렇게 구입한 아이템은 정이 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복사가 완전히 막혔다는 소식에
한번 시험해보고자
96앵벌 바바로 아이템 복사를 시도하던중
잘못된 시체가 되어버렸다.
그 바바에는 내가 가진 최고의 참들과 친구놈에게 뺐은 최고의 참들로 가득차 있었다.
각종 아이템들이
내가 가진 최고의 것들이 몽땅 사라져서
허무했다.
아직도 허무하다
지금은 소서와 아마로 앵벌을 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작년부터 1.10패치가 나온다고 소리치던 블리자드는 대체 언제내놀건지 원
나 군대간후에 내놀건지 모르겠다.
디아라는 게임
복사만 사라진다면
강추할 게임이고
최고의 게임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게임이다.
이글을 쓰는 중에도 d2jsp는 돌아가고 있다.



written by pippin (pippin)
2003-03-16 10:25:33
133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건우 '03.4.14 8:36 PM 신고
    :-O*저도 디아하는 사람 중한사람 입니다. 님말씀이 올씁니다 마씁니다 마꼬요..디아는 복사가 없어져야 합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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