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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외무 "이라크戰 가능성 더 높아져"

 
미국이 이라크를 겨냥한 무력시위를 계속하는 가운데 향후 수일안에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유럽고위관리들의 발언이 잇따르면서 이라크전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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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트로 영국외무장관은 15일 BBC방송과의 회견에서 현재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훨씬높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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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장관은 "군사행동에 대한 전망이 현재 훨씬 확실해졌으며 이 사실에 매우 유감" 이라면서 군사행동을 정당화하기에 유엔결의 1441호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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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나 이것이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여전히 해야할 것은 외교적 수단" 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앙드레플라오 벨기에국방장관도 이날 이라크전쟁이 수일내로 시작될 것이라며 세계는 이제 전후상황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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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국방장관회담차 그리스를 방문중인 플라오장관은 "불행히도 내일이나 모레 전쟁이 시작된다면 전쟁 이후 상황이 펼쳐질 것이고 우리는 아마 인도적인 작업을 하도록 요청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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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EU국방장관회담을 지칭하며 "전쟁을 피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이같은 대화이지만 우리가 전쟁을 막는데 성공할런지 여부는 잘모르겠다"면서 이라크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런던.불리아그메니AP.AFP=연합뉴스

2003-03-16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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