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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CF 노출신 광고주 적극만류 불발

 


보여주려 했는데….’

톱탤런트 송혜교의 ‘속살 노출’이 불발됐다.

SBS 대기획 ‘올인’(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 출연 중인 송혜교는 최근 화제의 LG전자 디오스(DIOS) 냉장고 CF를 찍었다.

그녀는 촬영에 임하기 전,심은하 김희선 등 이 CF의 역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이례적인 ‘노출’을 감행하려 했다.

그러나 광고주측의 만류(?)로 도리어 옷깃을 여미는 해프닝을 겪은 것이다.

디오스측이 송혜교의 노출에 제동을 건 사연은 이렇다.

한창 상한가를 올리고 있는 그녀가 원래대로 속살을 드러낸다면 자칫 CF의 ‘주인’인 냉장고가 빛을 잃을 거라 염려해서다.

시청자들의 눈길이 정작 냉장고가 아닌 송혜교에게만 쏠릴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송혜교는 촬영 당시 디오스의 역대 CF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가슴선이 깊게 파인 검은색 드레스를 준비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대본이 긴급 수정돼 그녀는 어깨선만 살짝 보이는 니트와 긴 치마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송혜교측은 “잇단 ‘올인’ 촬영 강행군에 짬짬이 CF 출연까지 겹쳐 무척 힘겨운 상황”이라며 “송혜교가 용케 잘 버텨내 다행이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올인’을 통해 국내 최고 안방스타로 자리매김한 송혜교는 줄잡아 10여편의 CF 출연 섭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eath Knight
2003-03-16 18: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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