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확대 수술 이전에 정신과 치료부터.’“유방 확대 수술을 원하는 여성들일수록 자살할 가능성이 높다”는 스웨덴과 네덜란드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최근 외신에서 비중 있게 다뤄져눈길을 끌었다.
유방 확대 수술은 가장 인기 있는 성형 수술 가운데 하나이지만 이 수술을받는 여성들은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낮다고 스웨덴 우트레흐트대학병원 연구진들은 말했다.

이 병원의 역학자 베로니카 쿠트는 “유방 확대수술을 원하는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심리적 불안정 상태를 보였다”고 말했다.

스웨덴과 네덜란드 과학자들인 쿠트와 그의 동료들은 1965~1993년 좀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유방 확대 수술을 받은 스웨덴 여성 3521명을 11년 동안추적 조사한 결과 이 여성들이 일반인들보다 자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사실을 발견했다.

쿠트가 연구한 3521명의 여성들 중 15명이 자살을 했다.

이는 일반인들의자살률보다 3배나 높은 것.

또한 연구 대상이었던 많은 여성들이 폐암으로죽었는데 원인은 거의 모두 지나친 흡연 때문이었다.

쿠드는 “성형의들은 어떤 이유에서건 유방 확대 수술을 원하는 여성들을심리적 문제를 갖고 있는 여성들로 간주하고 진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이 연구 결과를 최근 영국 의학 저널 에 실었다.

유방 확대 수술은 영국과 미국 여성들이 지방 흡입술 다음으로 선호하는성형 수술.

1997년 이래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2002년 한 해 동안 거의 25만 명의 미국 여성들이 유방 확대 수술을 받았다.

한편 미국성형협회에 의하면 눈꺼풀 수술, 유방 축소 수술, 코 성형 수술들 역시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수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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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철수야놀자 '03.3.17 10:43 AM 신고
   :-D*정말 가슴 아픔 이야기군요... ↓댓글에댓글

1. 1. :-D*정말 가슴 아픔 이야기군요... 철수야놀자 '03.3.17 10: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