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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1. 어린시절 난 특별한 존재라고 믿었다.
외계인이나 초능력자같은.아직도 이 생각은 버리지 못하고 있다.-_-

2. 채팅을 할때 상대방 여자는 왠지 이쁠거 같다 -_-
퍽탄에 관한 사례들이 무수히도 많지만, 또 알지만.
나랑 지금 채팅하는 이 여자는 왠지 착하고 이쁠거 같다. -_-a

3. 어린시절, 시계는 내가 안볼땐 멈춰있다가 볼때만 움직인다 생각했다.-_-
그래서 곁눈질로 시계를 슬며시 보기도 하고 가만히 있다가..
휙~ 재빨리 고개를 돌려 시계를 확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_-a
현재는 내가 시계를 `의식`할때만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있다. -_-;;

4. 난 왠지 타이탄-_-트럭에 치여도 멀쩡하게 살아남을거 같다.그냥... 그냥
그럴거 같다-_-a 1번과 통하는 얘기-_-

5. 어린시절, 목욕탕에 처음 다녀 왔을 때 (내 기억상으로) 손가락과 손바닥이
쭈글쭈글하게 변한걸 보았다.그땐 무슨 큰 병에 걸린줄 알았다.
혼자 숨어서 한 두어시간 울다가-_- 다시 보니깐 멀쩡해서
그냥 밖에 나가 뛰어놀았던 기억이 난다-_-

6. 비가 올것 같은 날씨. 고민하다가 우산을 들고 나가면 비가 오지 않고
우산을 두고 나가면 여지 없이 비가 온다.
우중충한날 우산을 들고 밖에 외출한 난 `훗. 모두들 나에게 고마워 해야해.
나땜에 비가 안오는거니까..`라고 생각 하며 혼자 우쭐되며 길을 걷는다-_-

7. 어린시절에는 자고 일어나면 주먹이 꽉 쥐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자는동안은 내가 점점 죽어가다가 -_-
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살아나서 몸에 힘이 없어 그런줄 알았다.
그 당시 자고일어나면 왜 주먹이 꽉 쥐어지지 않았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혹시 나만 그랬나?-_-a

8. 농구 중계를 볼때.어떤팀이 작전시간을 요청하면
그 작전시간을 요청한 팀이작전을 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상대편 팀이 미니 TV만 한대 가지고 있으면, 작전짜는거 훤히 볼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_-진짜 왜 안하는 거지?-_-a


2003-03-17 07:46:31
822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움냐 '03.3.17 9:31 AM 신고
  2. 2. -J- '03.3.17 11:30 PM 신고
    :-D*ㅎㅎ 동감. 정말....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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