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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에 음란비디오를 싣고…

 


퀵서비스(?)에 음란비디오를 싣고…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7일 퀵서비스를 가장해 음란비디오를 배달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1.전남 순천시 진례동)씨를 구속하고 노모(32.진주시 신안동)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남 순천지역 음란물 판매책으로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소재를 알 수 없는 음란물 제조공장으로부터 택배로 음란물을 공급받아 순천지역의 불특정 손님을 상대로 음란물을 판매한 혐의다.

특히 김씨는 진주지역 퀵서비스인 노씨에게 미리 음란물을 공급한뒤 연락해온 손님들에게 음란비디오 10개 7만원, 음란CD 10장 6만원씩에 퀵서비스로 배달토록 하고 노씨에게 판매 1건당 5천원을 지급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완전 성인비디오'라는 명함형 전단지 10만장을 순천과 진주지역에 살포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운 주민등록증으로 차명계좌를 개설하고 가입자를 알 수 없는 일명 `대포폰'으로 서로 연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음란비디오 및 CD 1천여개를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이들에게 음란물을 공급한 공급책 및 제조공장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기자[요지경세상]



히딩크
2003-03-17 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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