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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처음간 헤프닝

 
성당에 갔었습니다.
물론 첨이지요. 교회는 많이 다녀봤었는데 성당은 첨이었습니다.
미사, 그외의 생소한 용어들과 낮선 진행방식이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끝날때쯔음 되니 사람들 모두들 다 일어나서 주루룩 줄을서 걸어나가 신부님꼐서 주시는
전병인가하는 먹는것을 받아서 돌아오더군요.
그래서 저도 가만 앉아 있기 뭐해서 같이 따라 걸어나가서 두손을 벌리고 전병을 받아먹으려고하는순간!

신부님께서는 손을 보시더니 세례안받으셨죠? 하면서 돌아가라고 하는거아니겠습니까?
저는 속으로 '아니 어떻게 내가 세례안받은줄을 알지? 받은사람들은 손바닥에 문신이라도 새겼나?-_-a'
하면서 세례안받았으면 지금은 나서는 시간이 아닌가보구나 하면서 돌아왔지요
등에는 땀이 뜨끔뜨금 맺히고 얼굴은 후끈 달아오르고...

나중에 성당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엄지손가락을 엇갈리게하여 두손을 내미는 것이 관례라고 하더군요.
전 그저 두손만 내밀면 되는줄알았는데 참;;;

앞으로 성당가실분들은 참고하시길...

2003-03-17 20:03:59
1072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성찬식 '03.3.18 9:00 AM 신고
    :-D*참고해야겠네요.^^ ↓댓글에댓글
  2. 2. 도토리 '03.3.18 10:35 AM 신고
    :-D*ㅋㅋㅋ 정말 진땀 뺐겠네요. 성당 처음 가시면 다른건 다 따라해도 봉헌(돈내는거)와 영성체(전병받아 먹는거)는 안하셔도 됩니다. ↓댓글에댓글
  3. 3. 도토리 '03.3.18 10:36 AM 신고
    :-D*참고로 영성체 할때는 왼손이 위로오른손은 아래로(X자가 되나요?) 교차해서 받는겁니다. ↓댓글에댓글
  4. 4. 룰루랄라 '03.3.18 9:28 PM 신고
    :-D*전 성당 처음 따라 갔다가 지루해서 중간에 살짝 나와버렸었죠;; 부끄럽;;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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