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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돌이킬 수 없는' 9분 강간장면 무삭제 심의 통과

 
9분 간의 강간 장면이 여과 없이 삽입된 프랑스 영화 이 국내 개봉 과정에서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눈길을 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13일 심의를 통해 “성기 부위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데다 논란을 빚고 있는 설정도 ‘제한 상영가’ 등급을 줄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일반 상영 등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 출연한 모니카 벨루치와 실제 연인인 뱅상 카셀이 주연을 맡은 은 여자 친구가 참혹하게 강간당한 뒤 남자 친구가 그보다 더 잔인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

이 과정에서 모니카 벨루치가 강간당하는 장면이 롱 테이크로 편집 없이 보여지고, 뱅상 카셀이 강간범을 게이바에서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도 그대로 등장한다. 작년 5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 영화의 공식 시사회 도중 250여 명이 퇴장하고 심사위원이 실신하는 등의 소동을 빚었다.

수입사인 미디어필름인터내셔날은 러닝 타임(98분)을 줄이지 않는 무삭제로 상영하는 대신 성기노출 장면을 흐릿하게 처리했다.

은 다음 달 4일 개봉한다.
김가희 기자 kahee@dailysports.co.kr


2003-03-17 21:29:44
539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3.18 2:09 AM 신고
    :-D*어쩐일로 영등위가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일이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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