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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도우미’ 경쟁률 치열

 
‘수업 도우미 자리를 잡아라.’

대학가에 ‘수업 도우미’ 쟁탈전이 치열하다.수업 도우미는 ‘대중 예술의 이해’,‘서양 미술의 이해’ 등 슬라이드나 프로젝터 등의 무거운 기기가 동원되는 과목에서 일종의 조교 역할을 하는 수강생 선발자들을 말한다.

학생들이 도우미를 맡고자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유는 학점에 ‘플러스 알파’가 생기기 때문이다.일부 강사들의 경우 도우미에게 공개적으로 학점에 가산점을 준다고 공고하기도 한다.보장된 혜택이 없더라도 수업 준비를 위해 담당 교수나 강사와 자주 만나다 보면 여러 정보도 미리 얻을 수 있고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서술형 시험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도우미는 보통 지원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선발하는 형태가 많다.
때문에 학생들은 학기 초 수업시간에 교수님 입에서 ‘도우미’ 얘기가 나올 때를 기다려 손을 들려고 항상 긴장 상태다.혹시나 간발의 차이로 도우미를 놓칠 경우 수강 신청 변경 시간에 다른 수업 시간표로 옮겨서 도우미를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학기 교양수업 도우미를 맡게 되었다는 이환규군(24?충남대3)은 “도우미는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들보다 학교 경험이 풍부한 고학년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하다.교수와 친분도 쌓고 학점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3-03-18 05: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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