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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유머] 우리나라의 미래(?)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철수이다.
국어 공부를 하던 철수는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국가가 모야?"
"국가는 나라를 말하면 우리 가족으로 치면 아빠라고 할 수 있지."
재미있다는 듯이 또 물었다.
"아빠! 엄마는?"
"엄마는 우리 집안의 살림을 맡으니깐 정부라고 할 수 있어."
"그럼 가정부 누나는?"
"가정부 누나는 노동자이지."
더욱더 신이나 물었다.
"나! 나는?"
"우리 철수는 국민이지."
"동생 영수는?"
"영수는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할 수 있지."
"아~ 하하하 재밌다!!!"

밤이 되었다.
철수가 자는데 동생 영수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철수가 깜짝 놀라 일어나서 가정부 누나를 부르기 위해 가정부 누나의 방문을 열었다.
그런데 아빠가 가정부 누나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철수는 문을 닫고 안방으로 갔다.
문을 치며 엄마를 불렀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방으로 돌아와 보니 영수의 침대에는 똥과 오줌 범벅이 되있었고, 영수는 거기서 뒹굴고 있었다.

아침이 되었다.
철수는 아빠를 불렀다.
"아빠! 난 어제 다 봤어요!"
뜨끔해진 아빠가 물었다.
"그래... ㅡ.ㅡ;;; 철수야 무엇을 봤는데?"
철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노동자를 유린하는 국가, 국민이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 정부, 그리고 똥과 오줌밭에서 뒹구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봤어요."

출처 : 나우누리

브레인공작
2003-03-19 11:43:20
779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우리마을 '03.3.20 4:38 AM 신고
    :-D*(ㅡ.ㅡ) 뒷북이지만... 재밌네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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