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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포 시동걸었다

 
“제대로 맞지 않아 홈런이 될 줄 몰랐다.
운이 따랐다.

”삼성의 ‘국민 타자’ 이승엽(27)이 시범경기 12타석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19일 대구 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LG전에서 이승엽은 2_5로 뒤지던 3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LG 선발 서승화의 변화구(120㎞)를 그대로 당겨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짜리 동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05m.볼카운트 0_1에서 서승화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진 커브가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으며 한가운데로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시킨것.이승엽은 “직구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실투가 들어오길래 쳤다.

방망이 끝에 맞아 넘어 가지 않을 줄 알았다.

머리가 멍한 상태에서 쳤다”며 웃었다.

또 이승엽은 “메이저리그에서 빠르고 끝의 움직임이 많은 공을 경험해 본탓에 선구안이 상당히 좋아져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엽은 6회에도 우전 안타를 기록하는 등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2득점을 기록하는 등 올 시범경기들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범경기성적은 12타수 3안타로 타율 2할5푼.첫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타격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한다.

지난 18일 경기 후 약 30분간 특별 타격 훈련을 한 덕에 다소 좋아지고 있지만 스윙 때 여전히 몸이 빨리 나간다는 것.게다가 이날도 새벽 6시에 깨는 등 아직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다녀온 이후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몸도 피곤하다고 한다.

이승엽은 “빨리 제 컨디션을 찾아 좋은 경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Death Knight
2003-03-20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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