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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5이닝 8실점 최악

 
오릭스 구대성(34)이 마지막 시범 경기 등판에서도 극도의 난조를 보여 시즌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구대성은 19일 세이부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12안타를 두들겨 맞으며 8실점하고 강판했다.

1회 세이부 주포 카브레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구대성은 3회 4점, 4회 2점 등 거의 매 이닝 점수를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썼다.

오릭스는 6_13으로 패했다.

이날 패전 투수가 됨으로써 구대성은 시범 경기에 3차례 등판해서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하게 됐다.

구대성이 이렇게 난조를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해 10월 받은 허벅지수술 후유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대성은 “투구 밸런스를 찾지 못해 고민이다.

볼을 완전히 끌고 나와 던지지 못해 볼끝의 힘이 전혀 없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번 주말로 일본 시범 경기 일정이 종료됨에 따라 구대성은 시즌 개막(3월 28일) 때까지 자체 연습 경기 등을 통해 시즌에 대비한 최종 점검을 할예정이다.






written by (sinsin55)
2003-03-20 1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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