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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감격 또 감격…청각장애 시청자 감사글

 


“정말 감사해요!”

신인 탤런트 조윤희가 최근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조윤희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러브레터’(극본 오수연·연출 오경훈)에서 청각장애인 정유리로 출연하고 있는데 지난 17일 유난히 수화신이 많았던 11회가 방송되자 ‘러브레터’ 게시판에 한 청각장애인이 감사의 글을 띄웠기 때문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청각장애인 역이 나오면 늘 주의 깊게 봤는데 조윤희의 연기가 으뜸”이라고 칭찬하며 “진짜 청각장애인처럼 보일 정도로 연기를 잘해줘 매우 고맙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조윤희는 제2의 김희선이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윤희는 이 글을 접하고 “CF 모델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 잘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 열심히 노력했는데 조금씩 열매를 맺는 것 같아 기쁘다”며 겸손해했다.

조윤희는 ‘러브레터’에서 어린시절 열병을 앓아 청각장애인이 됐지만 성모마리아처럼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착한 심성의 소유자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정유리 역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주일에 3차례씩 서울 농아인협회에서 수화 개인지도를 받으며 연습을 해왔다.

또 2001년 MBC 주말연속극 ‘엄마야 누나야’의 황수정과 MBC 주간단막극 ‘우리집’의 유민 등 선배 연기자들의 수화연기도 꼼꼼히 모니터링했다.

조윤희는 ‘러브레터’가 끝난 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필름)에서 원빈의 손녀 유진 역으로 출연하고 또 한 편의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99년 데뷔한 조윤희는 깔끔한 이미지로 ‘존슨 앤 존슨’ ‘카이’ ‘맥스웰’ ‘위스퍼’ ‘마루’ 등의 CF와 가수 이수영의 ‘I believe’ ‘차라리’ ‘라라라’ 등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written by (sinsin55)
2003-03-20 16:18:42
62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3.20 11:57 PM 신고
    :-D*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자막이 필요한데.......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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