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글래머스타 이선정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가벼운’ 노출신을 선보인다.

지난 99년 불미스러운 일로 드라마 활동을 자제해온 이선정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일요아침드라마 ‘결혼이야기’의 21화 ‘벗어야 산다’(극본 고봉황·연출 이덕건)에서 주인공 김민정 역을 맡았다.

이선정이 맡은 역은 누드모델로 극중 노출장면이 불가피하다.



이선정은 “노출장면이 있긴 하지만 일요아침 시간대에 방송돼 큰 부담이 없다.

뒷모습만 비치는 정도 아니겠냐”고 담담히 말했다.

이선정의 한 측근은 “이선정이 지난해부터 각 방송사의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왔지만 드라마 출연은 자제해 왔다”며 “이번 출연을 계기로 다시 연기자로 본격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선정은 98년 종영된 MBC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카페 종업원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99년부터 방송활동을 중단해 오다 지난해부터 방송에 복귀해 오락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끼를 발산해 왔다.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