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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은신 추정지에 폭탄 세례

 
후세인 은신 추정지에 폭탄 세례
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정확도와 기동성을 자랑하는 토마호크 미사일의 발사로 시작됐다.
오전 5시34분(한국시간 11시34분) 아직 채 어둠이 가시지않은 하늘을 가르며 토마호크 미사일이 바그다드 남동부를 강타했다.

미 해군은 인근 해역에 대기 중이던 6대의 미군 구축함, 순양함 및 잠수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용된 토마호크 미사일은 40기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습은 대부분 사담 후세인 대통령 등 이라크 지도부가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그다드 인근에 가해졌다.

토마호크 미사일이 선봉에 나선것은 폭격기 조종사의 희생을 줄이기 위한 의도다.

바그다드는 첫 번째 공습이 이뤄지자 공습 사이렌을 울리기 시작했고 곧이어 하늘을 향해 대공포를 쏟아부었다.

약 30분 뒤 바그다드에서는 다시한번 폭발음이 울리는 등 3차례의 공습이 계속된 뒤, 오전 8시를 전후해소강 상태를 맞았다.

걸프해, 지중해, 홍해 등 이라크를 포위한 모양으로 집결해 있는 미 해군ㆍ공군이 대부분 각 방향에서 출격했다.

F11-7A 스텔스 전폭기는 위성 신호에 의해 유도되는 정밀유도폭탄을 바그다드에 쏟아부었다.

외신들은 B1, B2, B52 등 미군의 주력 폭격기들도 공습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항공모함에서는 F18 호넷 전폭기가 발진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한 쿠웨이트 국경과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 사이에 배치된 장거리 포2개와 지대지 미사일 시스템 1개 등을 포함, 9개의 목표물도 미군의 공격을 받았다.

미 국방부는 이날 공습이 제한적인 목표를 향한 것이었다고 밝혀 곧 대규모의 전면 공습이 뒤따를 것임을 나타냈다.




2003-03-20 1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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