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지축이 요동쳤다″…이라크 첫바그다드 공습순간

 
″지축이 요동쳤다″…이라크 첫바그다드 공습순간
[국민일보 2003-03-20 19:37:00]

“호텔 지하에 있는 방공호로 대피할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잠시 눈을 붙이려는 순간,상공에서 ‘슉∼’하는 비행기 소리가 들리더니 엄청난 폭음과 함께 지축을 뒤흔드는 진동에 몸을 가눌 수가 없었습니다.”
이라크 현지시간 20일 아침 6시. 한국 반전평화팀(IPT)의 일원으로 현재 이라크에 남아있는 유은하씨(29)가 미국의 이라크 공습 첫날 바그다드시의 긴박한 상황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ithyoo.cyworld.com)로 한국에 알려왔다.

현재 유씨는 바그다드 시내를 가로지르는 티그리스 강가에 위치한 알파나르(Al Fanar)호텔 지하방공호에 반전평화팀 팀장인 한상진씨(38)와 함께 몸을 피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유씨는 “호텔 옆 티그리스 강 건너편에서 상공을 향해 응사하는 이라크군의 총소리가 간간이 들려오는 가운데 쿵쿵하는 폭격소리가 먼 곳으로부터 점점 가까워져 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바그다드 시내의 분위기를 전했다.

유씨가 머물고 있는 알 파나르 호텔은 강건너편에 미군의 주요 폭격예상시설인 국제통신센터와 TV방송국,정유시설이 몰려있는 곳이다.

홈페이지의 ‘전쟁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여기는 바그다드’ 등의 제목의 글을 통해 호텔에 투숙하자마자 폭격으로 창문이 부숴져 유리파편이 튈 것을 대비,유리창문을 테이프로 꼼꼼히 붙였다고 전했다. 현재 바그다드 시내에는 시가전을 대비한 것으로 보이는 모래진지들이 여기저기 생겼으며 미군이 바그다드를 초토화시킬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시민들 사이에 퍼져있다고 전해왔다.

유씨는 또 “인간방패로 자원한 배상현씨(28)가 북부 바그다드 발전소로 간다고 자원했다며 이 발전소는 지금까지 미군으로부터 12번의 폭격을 당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초 이라크로 간 유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라크 통신’을 개설하고 국내 지인들을 통해 매일 바그다드 상황을 전해오고 있다.

김민호기자 aletheia@kmib.co.kr



written by (scbw123)
2003-03-20 20:13:24
581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장미아빠 '03.3.20 9:36 PM 신고
    :-D*음.. 설마설마 했는데... ↓댓글에댓글
  2. 2. 감사하는 마음 '03.3.20 9:46 PM 신고
    :-D*역시 설마가 사람잡는군요 -_- ↓댓글에댓글
  3. 3. 하루웬종일 '03.3.21 11:55 AM 신고
    :-D*미국에게 있어 인간방패는 안중에도 없소 말로만 안권을 존중할뿐 인간 생명은 존중하지 않소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